여러분 아역배우로 활동하다 2008~2009년 그룹 에이스타일
의 멤버로 가수 활동을 한 성인규를 아시나요? 오늘은 아역배우 성인규를 추모하며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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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역배우 데뷔
성인규는 1988년 11월 18일생 성인규는 키 183cm, 몸무게 67kg로 서울청량중학교, 서울고등학교를 졸업하였고 원래 아역배우로 연예계에 데뷔하였습니다.
초등학생 때인 지난 2000년에는 SBS 일일시트콤 “웬만해선 그들을 막을 수 없다”에서 극 중 노주현의 막내아들 노인삼 역으로 출연했지만 1회만 나왔으며 이후에는 윤정근이 이 역할을 대신 맡게 되었습니다. 2002년에는 SBS 야인시대
에서 어린 왕눈이 역을 소화했으며, 2005년에는 KBS 성장드라마 반올림2
에도 출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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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돌 가수로 활동하며…
성인규는 지난 2008년 4월에는 1234 Back
을 타이틀곡으로 내세운 다국적 아이돌그룹 에이스타일
의 음반을 통해 국내 가요계에 정식 데뷔하게 됩니다.
에이스타일은 성인규를 포함 박정진, 변장문, 임한별 등 4명의 한국 멤버들과 일본인 토모 및 중국인 하이밍으로 이뤄진 6인 다국적 아이돌그룹이었습니다. 에이스타일
은 2009년 초 KBS 2TV 인기 드라마 꽃보다 남자
OST 아쉬운 마음인 걸
을 불러 화제를 모으기도 했지만, 그해 4월 싱글 다이너마이트
로 해체하며 팬들의 아쉬움을 자아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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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귀병 투병
당시 성인규는 2011년 4월 초, 가슴에 통증이 심하게 오기 시작했다고 하였습니다. 아무것도 아니겠지?
라고 생각하고 계속 넘기며 5월이 됐는데 몸 상태가 심각해진 것을 느끼고 병원에 가서 CT 촬영을 하게 됩니다. 그런데 무언가 가슴 안에 혹이 발견되었고 목 핏대로까지 이어져 전이된 것을 뒤늦게 알았다고 하였습니다.
그는 이어 별거 아니겠지?
라고 생각했고 일단 병원에 입원해 조직 검사하고 여러 가지 검사를 받고 며칠을 기다렸는데 종양
이었다. 그것도 악성으로 한마디로 암
이었다. 가슴샘에 종양이 생긴 걸 모르고 있다가 못 핏대로까지 올라와서 숨을 쉬기도 힘들고, 참고 있었으며 정말 상상할 수 없는 일이었다고 덧붙였습니다. 성인규는 5월부터 여섯 차례 항암 치료했습니다.
“수술은 위험해서 못 한다고 하더라`라며 희귀병으로 흉선암 2기다.”라고 하였습니다. “마음고생도 하고 스트레스도 많이 받았다. 병원에선 당분간 제가 좋아하는 노래를 안 하는 게 좋을 것 같다고 하더라. 지금은 노래하는 것이 숨도 차고 많이 힘들지만 꿈을 포기하지 않을 것이며 앞으로 치료 잘 받으면서 건강해지면 좋은 소식 들려주겠다.”라며 “곧 무대에서 뵙겠다.”라고 강한 투병 의지를 보여왔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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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결국…
이렇게 갑자기 세상을 떠나 많은 이들을 안타깝게 했습니다. 당시 고인의 어머니는 성인규가 흉선암으로 투병하던 중 오늘 새벽 세상을 떠났다는 연락을 받았다
라고 전했으며 3년간의 암 투병 끝에 세상을 떠났다고 하였습니다. 한편 성인규가 앓은 흉선암
은 가슴샘에 생기는 악성 종양으로, 가슴 통증과 기침, 호흡 곤란 등의 증상을 동반하는 희귀병으로 알려졌습니다.
고인은 “2009년 후반기부터 매우 힘들었다며 어디가 안 좋아서 걸리는 게 아니라고 하더라. 모든 원인은 스트레스인 것 같다.”라며 힘들어하였습니다. 또한 故 성인규는 아역배우 출신으로 웬만해선 그들을 막을 수 없다
에서 초창기 노인삼 역 및 야인시대
의 어린 왕눈이 역 등으로 짧게 출연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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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인의 애도
성인규는 암 투병 중에도 밝은 모습을 잃지 않으려 노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에이스타일
의 동료 멤버였던 박정진은 이날 트위터에 “항암치료 하면서 힘들었을 텐데 항상 밝을 목소리로 전화를 받아줬던 인규였습니다”라며 “하늘나라에서 이제 편히 감았으면 좋겠습니다”란 글을 남기며 고인의 죽음을 애도했습니다.
또한 카라의 박규리 역시 왜!
라는 짧은 한마디로 비통함을 감추지 못했으며 그냥 믿을 수가 없어서 뭐라고 말을 꺼낼 수도 없다. 그곳에서는 아프지 않길 힘들지 않길…. 정말 실감이 나지 않지만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라는 말을 덧붙이며 애도했습니다. 과거 아역 배우로 많이 보아오던 배우가 어느덧 고인이 되어 가슴이 아픕니다. 그곳은 아픔 없는 행복한 곳이었으면 좋겠습니다. 삼가 고인 명복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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