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한일 유혜영 세 번째 이혼? “또다시 터져버린 심각한 상황” 어떤 상황인지 지금 확인해 보세요

한 번 헤어진 배우자와 다시 결혼한다는 것 과연 가능한 일일까요? 물론 불가능하다는 건 아니지만, 아마도 그 과정에서 수많은 고민을 겪으며 힘든 시간을 보내게 될 것 같습니다. 그런데 여기 단순한 재결합이 아니라 한 사람과 무려 두 번의 이혼 그리고 세 번의 결혼을 경험한 부부가 있습니다.

바로 오늘의 주인공인 나한일, 유혜영 부부입니다. 성격 차이 등으로 인해 각자의 길을 떠나기로 했으나 지난 2022년 4월 예능 프로그램인 우리 이혼했어요2에 동반 출연하며 결국 세 번째 재결합이라는 결실을 얻어낸 나한일, 유혜영 씨 부부입니다.

그런데 마냥 행복하게 살고 있을 줄 알았던 이들 부부가 알고 보니 세 번째 파경 위기를 겪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도대체 나한일 씨와 유혜영 씨의 가족에게는 어떤 일이 벌어지고 있는 걸까요?

이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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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부의 세번째 위기

얼마 전 공개된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 예고편 해당 영상을 보면 유혜영 씨는 아직도 철이 들지 않은 남편 나한일 씨로 인해 큰 심적 고통을 겪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유혜영 씨의 말에 따르면 “나한일 씨는 말 그대로 주머니에 뭐가 있으면 안 되는 사람이다.”라고 합니다.

그 이유는 자신이 가진 것을 탈탈 털어서라도 남에게 주고 싶어 하는 성격 탓입니다. 물론 내 것을 남에게 나누고 베푸는 삶은 칭찬받아 마땅할 정도로 선한 행동이지만, 문제는 나한일 씨의 베풂이 자기 가족들을 지치게 할 정도로 지나치다는 것입니다.

그는 한때 친구에게 돈을 빌려주기 위해서 대출까지 받은 적이 있다고 합니다. 더 심각한 문제는 바로 빌려준 돈 대부분을 돌려받지 못하고 그대로 잃어버렸다는 것입니다.

사업 실패로…

그뿐만이 아닙니다. 그는 계속되는 사업 실패에도 불구하고 자꾸만 누군가와 동업하는 등 창업 시도를 반복하고 있다고 합니다. 이 과정에서 경제적인 어려움마저 뒤따랐다고 밝힌 유혜영 씨는 이미 널리 알려져 있듯, 과거 나한일 씨는 사업 중 벌인 일로 인해 옥살이까지 했던 경험이 있습니다.

지난 2009년 4월 20일 100억 원대의 불법 대출을 받은 혐의로 2년 6개월 징역을 구형받았던 것입니다. 이렇듯 무계획적인 남편을 지켜보며 유혜영 씨는 과거부터 지금까지 만성적인 스트레스와 불안증, 심지어 우울증까지 겪고 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정작 모든 문제의 원인인 나한일 씨는 자기 행동이 얼마나 심각한지 전혀 깨닫지 못하고 있었습니다. 공개된 예고편 영상 속에서 그는 오히려 아이처럼 해맑은 미소를 지으며 “왜 불안해?”라고 말하는 등 아내를 이해하지 못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게다가 “내 아내는 매일 우울해하고 초조해하고 불안해한다. 얼마나 피곤하냐?”라며 아내를 가볍게 타박한 나한일 씨. 심각한 스트레스를 받는 유혜영 씨와 그에 반해 그저 밝고 순수하기만 한 나한일 씨를 지켜보던 패널들의 표정은 점차 어두워져 갔습니다.

오은영 박사의 처방

심지어 예고편 속에서 오은영 박사는 나한일 씨를 향해 “나한일 선생님은 ooo이라고 판단이 된다.”라며 그가 특정한 문제를 겪고 있을 가능성을 제시하기까지 했습니다.

스포일러를 방지하기 위해 예고편 영상에서는 해당 단어가 묵음 처리되어 나오기는 했지만, 그 말을 들은 나한일 씨가 충격에 빠진 얼굴로 “아! 나는 정신병자였구나!”라는 반응까지 보인 것으로 보아, ‘혹시 정신적 병명을 말한 것이 아니냐?’라는 추론도 가능한 상황입니다.

세 번의 결혼과 세 번의 이혼

실제로 해당 영상이 공개되자, 다수의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나한일 씨를 비판하는 댓글이 쏟아지기 시작했습니다. 한 네티즌은 나한일에 한 짓이 있는데 왜 유혜영은 저런 사람이랑 세 번씩이나 재결합을 한 거냐?라는 댓글을 통해 유혜영 씨를 향한 안타까움을 표현하기도 했습니다.

실제로 나한일 씨와 유혜영 씨는 1989년 결혼 후 성격 차이로 인해 1998년 이혼을 결정했습니다. 그러나 혼자가 된 유혜영 씨는 딸을 아빠 없이 키울 수 없다라는 생각에 2002년 나한일 씨와 재결합하게 됩니다. 그렇게 모두 21년을 함께 한 두 사람 하지만, 2015년 또다시 이혼을 선택한 두 사람 대체 그 이유는 무엇 때문이었을까요? 나한일 씨가 저지른 두 번째 잘못은 갑작스럽게 건설 사업을 시작하기로 한 것입니다.

해당 사업 역시 투자 과정 중 문제가 생겼고 그렇게 나한일 씨는 징역까지 살게 되었습니다. 그때가 바로 2015년, 나한일 씨와 유혜영 씨가 두 번째 이혼하게 된 해입니다. 당시 남편에게 너무나 큰 실망감을 느낀 유혜영 씨는 옥중에 있는 남편에게 변호사를 보내 이혼 도장을 찍게 했다고 합니다.


이로 인해 배신감을 느꼈다는 나한일 씨는 결국 감옥에서 새로운 사랑을 찾게 됩니다. 그 상대는 바로 MBC 14기 공채 탤런트 출신의 배우 정은숙 씨. 사실 유혜영 씨와 결혼하기 전 나한일 씨는 본래 정은숙 씨와 연인 관계였다고 합니다. 하지만 한 촬영장에서 우연히 만난 유혜영 씨에게 첫눈에 반하게 된 그는 결국 정은숙 씨와 헤어짐을 결심한 뒤 유혜영 씨와 부부의 연을 맺었던 것입니다.

당시 못다 이룬 사랑이 아쉬워서일까요? 정은숙 씨는 감옥에 갇힌 나한일 씨의 면회를 오기 시작했으며 하루도 빠짐없이 편지까지 보내주었다고 합니다. 그녀의 정성에 감동한 나한일 씨. 그렇게 두 사람은 나한일 씨의 복역 기간이었던 2016년 4월 혼인신고를 마치고 법적 부부가 되었습니다. 그러나 나한일 씨는 새로운 아내와의 결혼 생활에서도 곧 파경을 맞이합니다. 그 사유는 또다시 ‘빚’ 때문이었습니다. 지인들에게 자꾸만 돈을 빌려주고 사업을 시작했다가 접기를 반복했던 나한일 씨였기에 부채가 감당할 수 없는 수준으로 쌓이기 시작한 겁니다.

그러자 나한일 씨는 정은숙 씨에게 내 빚 때문에 당신에게까지 압류가 들어오거나 피해가 갈 수 있으니 이혼을 해달라.라고 부탁하게 되었습니다. 그렇게 2020년 10월 두 사람은 이혼 서류에 도장을 찍게 됩니다. 즉, 이때를 기점으로 나한일 씨는 세 번의 결혼과 세 번의 이혼을 경험한 것입니다.

재결합, 그러나…

그렇다면 이런 가슴 아픈 경험을 통해 나한일 씨는 과연 깨달음을 얻었을까요? 안타깝게도 그렇지 못한 듯 보입니다. 2022년 4월부터 7월까지 성황리에 방영되었던 ‘우리 이혼했어요2’, 바로 이 방송에서 나한일 씨는 유혜영 씨와 재회하게 됩니다. 그동안 부모님의 재결합을 간절히 바라왔다던 두 사람 딸의 적극적인 응원과 지지 덕분에 나한일 씨와 유혜영 씨는 해당 프로그램에서 유일하게 재결합에 성공한 커플이 됩니다.

이에 대해 유혜영 씨는 “시간이 지나면서 다시 친해지고 편해졌다. 딸도 결혼을 앞두고 있는데 우리가 굳이 따로 살 필요 있나 싶었다.”라는 심경을 밝히기도 했습니다. 그리고 이 과정에서 나한일 씨 또한 “다시 같이 살자.”라며 그녀를 향한 여전한 마음을 자주 드러냈다고 합니다. ‘이번엔 다르겠지?’라는 희망으로 나한일 씨와 세 번째 재결합을 결심한 유혜영 씨. 그러나 안타깝게도 나한일 씨의 무계획적인 지출은 여전했습니다. 조금도 변하지 않은 남편의 모습에 유혜영 씨가 앓고 있던 우울증은 심화하였고, 건강검사를 한 결과 경동맥에서 혈전이 발견되었을 정도로 마음과 몸, 모두 병들게 되었습니다.

혈전의 크기가 작지 않은 터라, 뇌졸중 심근경색 등의 문제까지 뒤따를 수 있다는 유혜영 씨의 건강 상태. 이 때문인지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 예고편에서 유혜영 씨는 “나한일이 꼴도 보기 싫더라. 관계가 단절됐다.”라며 답답한 심정을 토로하기에 이릅니다. 과연 이들의 관계는 어떻게 될까요? 이토록 몸과 마음 모두 지칠 대로 지친 듯한 유혜영 씨 그렇다면 과연 그녀는 나한일 씨와 세 번째 이혼을 감행하게 될까요?

마지막으로

마지막으로 나한일 씨가 정신을 차리고 조강지처 유혜영 씨와 행복한 노년 생활을 보내기를 응원하고 싶습니다. 그나마 가장 희망적인 부분은 두 사람이 오은영 박사를 통해 전문적이고 정확한 상담을 받았다는 것입니다.

구체적인 증세까지 설명해줄 정도로 나한일 씨의 문제점을 제대로 파악한 오은영 박사. 늦게라도 문제점을 알게 된 만큼 나한일 씨도 이제는 자기 잘못을 파악하고 유혜영 씨의 마음을 이해해준다면 충분히 화목한 가정을 꾸려나갈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아무쪼록 두 사람이 위기를 잘 극복하고 소중한 딸과 함께 안정된 삶을 살 수 있기를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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