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0년대 청춘스타 최근 처참한 근황 “극심한 생활고에 시달리다 결국…” 그녀의 안타까운 인생사를 확인해 보세요

연예인 부부의 이혼은 큰 이슈가 되곤 합니다. 그런데 간혹 이혼한 부부의 은밀하고 개인적인 이야기까지 낱낱이 만천하에 공개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바로 박철&옥소리 씨가 그 대표적인 사례입니다. 대한민국을 떠들썩하게 했던 사건인지라 여러분들도 잘 기억하고 계실 겁니다. 그런데 최근 공개된 옥소리 씨의 근황은 솔직히 충격을 넘어 처참함 그 자체였습니다.

오늘 옥소리 씨를 중심으로 벌어졌던 과거 사건, 사고를 재조명해보고 그녀의 그야말로 처참한 최근 근황을 전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나아가 현재 옥소리 씨의 상황과 홍상수&김민희의 경우와 비교하며 조금은 다른 차원의 이야기도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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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의 미모

옥소리 씨는 데뷔와 동시에 스타 반열에 오른 인물입니다. 그 배경에는 그녀의 아름다운 미모가 큰 몫을 하였습니다. 그녀의 전성기 시절을 기억하시는 대부분의 분은 넋을 놓고 볼 정도로 예뻤다라고 표현할 정도로 당시 그녀의 미모는 정말 대단했었습니다. 게다가 그녀는 정식 데뷔를 한 지 3년 만에 1991년 청룡영화상에서 여우조연상을 받으며 연기자로서의 가능성도 입증하였습니다.

불륜 고백

그렇게 승승장구하던 그녀는 28살에 1995년 동료 배우 박철 씨와의 결혼을 발표합니다. 여담으로 청순미모 끝판왕이라 불리며 고생 한 번 안 해보고 자랐을 것 같은 옥소리 씨는 사실 아버지 없이 홀어머니 밑에서 자랐고 네 자매 중에서 가장 역할을 했다고 합니다. 이 말은 곧, 그녀의 집안은 경제적으로 굉장히 어려웠다는 것을 뜻합니다. 박철 씨와 옥소리 씨는 결혼 생활 내내 별다른 구설수 없이 잘 사는 듯이 보였습니다.

그런데 이 두 사람은 돌연 이혼을 선언합니다. 게다가 박철 씨는 옥소리 씨를 간통죄로 고소하기까지 했습니다. 바로 옥소리 씨가 박철 씨의 후배이자 팝페라 가수인 정 모 씨와 한국에서 셰프로 일하고 있던 이탈리아인 G씨와 불륜을 저질렀다는 이유에서였습니다. 불륜이 사실이냐? 아니냐?를 두고 갑론을박이 벌어지고 있을 때, 옥소리 씨는 스스로 기자회견을 열어 자신이 불륜을 저지른 게 맞다라는 충격적인 발언을 합니다.

참고로 당시는 간통죄가 적용되는 상황이었기 때문에 기자회견에서 옥소리 씨가 한 발언은 본인이 법을 어겼다는 자수와 다름없는 것이었습니다. 그런데 그런 와중에도 그녀는 팝페라 가수인 정 모 씨와의 불륜 사실은 인정하지만, 이탈리아인 G씨와의 불륜 사실은 아예 인정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나중에 이탈리아인 셰프 G씨와는 불륜이 아니었다라는 그녀의 주장은 새빨간 거짓말로 판명되었습니다.

대국민 사기극

G씨는 외국인이라고 하더라도 한국에서 옥소리 씨와 불륜을 저질렀기 때문에 간통죄 처벌의 대상이 되었습니다. 박철 씨가 불륜의 확실한 증거를 가지고 있다라고 밝힌 이상 한국에 있는 G씨가 잡혀 들어갈 것은 시간문제였습니다.

즉, 옥소리 씨가 굳이 간통 사실을 스스로 자백한 이유는 세상의 관심을 자신과 정모 씨로 돌려 그사이에 G씨가 해외로 빠져나갈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었습니다. 이후 옥소리 씨가 해외로 도피한 G씨와 결혼을 하고 두 아이를 낳은 사실은 이 사실을 제대로 증명해 주었습니다.

이에 많은 사람은 불륜까지 저질러 놓고 뻔뻔하게 대국민 사기극을 벌이네라며 옥소리 씨를 향한 실망감을 숨기지 않았습니다. 아무리 G씨를 사랑하는 마음이었다고 하더라도 전 국민이 지켜보는 앞에서 대중의 사랑을 먹고 사는 사람이 거짓말을 했다는 건 다소 받아들이기 어려운 행동이었습니다.

처참한 근황

최근 알려진 그녀의 근황은 처참하더라고밖에 표현이 되지 않습니다. 우선 옥소리 씨는 현재 G씨와도 결별한 상황이라고 합니다. 그와의 양육권 분쟁은 대법원까지 갈 정도로 치열했다고 합니다. 옥소리 씨는 최선을 다했지만 결국 패소하고 말았습니다. 한편 그녀는 과거 박철 씨와 낳은 아이의 양육권도 빼앗긴 전례가 있습니다. 그런데 이번에 또 한 번 아이를 빼앗기는 일이 되풀이된 것입니다.

즉, 옥소리 씨는 자기 배 아파 낳은 3명의 아이, 모두 제대로 볼 수도, 기를 수도 없는 처참한 상황에 놓였습니다. 참고로 옥소리 씨는 현재 법원에서 지정해 준 일정 기간에만 아이들을 볼 수 있으며 그것이 그녀의 유일한 삶의 낙이라고 합니다. 엄마로서 자기 배 아파 낳은 자식을 마음대로 보지 못하는 아픔이 얼마나 클까요? 게다가 G씨는 나는 옥소리와 결혼한 적도 없다.라는 충격 발언을 하기까지 했습니다. 마치 혼인신고도 안 한 가벼운 관계였다라고 말하는 듯했습니다.

옥소리 씨는 G씨가 해외로 도피하는 시간을 벌어주기 위해 스스로 기자회견을 열며 불륜을 인정하고 대국민 사기극까지 벌였습니다. 그리고 한때 그와 함께 사랑하며 두 명의 아이를 낳기까지 했습니다. 그런데 G씨는 옥소리 씨와 자신의 관계를 결혼한 적도 없다라며 아예 관계 자체를 부인하고 있습니다. 자식도 잃고 나름 순정을 바쳤던 남자에게도 이런 큰 배신을 당했으니 옥소리 씨의 비극은 여기서 끝나지 않았습니다.

시련의 연속

바로 그녀의 연예계 복귀가 계속해서 무산되고 있는 것입니다. 그 이유는 아직 마무리되지 않은 법적인 문제와 더불어 옥소리 씨가 방송에만 출연하면 방송국이 ‘불륜을 미워한다’라는 항의가 빗발쳤기 때문입니다. 이렇다 보니 옥소리 씨의 경제 상황을 고려하지 않을 수가 없습니다. ‘연예인 걱정은 하는 게 아니라’지만, 옥소리 씨는 조금 상황이 다릅니다. 앞에서 말씀드렸듯이 박철 씨와의 결혼 전, 그녀는 가족의 실질적인 가장이었기 때문에 과거 버는 모든 돈의 상당 부분은 가족들을 위해 써야 했습니다. 또한 결혼 후에는 박철 씨의 과한 소비 때문에 옥소리 씨의 통장에 압류가 걸린 적도 있다고 합니다.

게다가 이후 소송까지 여러 번 휘말렸으니 그녀의 수중에 모아둔 돈이 있을 리가 만무합니다. 또 오랫동안 방송 일을 하지 않았고 따로 사업을 한다는 이야기도 전해지지 않습니다. 무엇보다 최근 그녀가 G씨와의 양육권 분쟁에서 패소한 것만 보면 그녀의 경제 상황을 충분히 짐작해볼 수 있습니다. 현재 G씨는 두 아이를 가진 싱글맘과 재혼해서 살고 있다고 합니다.

상식적으로 이런 상황이라면 어머니가 양육을 할 수 있도록 하는 게 자연스러운데, 이런 상황에서조차 옥소리 씨가 양육권을 가지지 못한 것은 ‘그녀의 경제적인 자립이 충분히 이루어지지 않아서’라고 밖에 볼 수 없습니다. 당대에 손꼽히던 미녀인 옥소리 씨가 결혼을 연이어서 실패한 것도 모자라, 셋이나 낳은 아이들을 제대로 보지도 기르지도 못하는 신세가 된 것을 보니 참 너무나 안타깝습니다.

홍상수&김민희 와의 다른 경우?

옥소리 씨의 이런 근황을 보고 나니 문득 그녀와 비슷한 일을 저지르고도 당당하게 잘살고 있는 홍상수&김민희 씨가 생각납니다. 두 사람은 대놓고 기자회견을 열며 불륜 사실을 공표했습니다. 대부분의 사람은 아무리 간통죄가 폐지되었다라고 하더라도 홍상수는 법적으로 유부남이고, 그의 아내와 자식이 보고 있는데 어떻게 저런 행동을 할 수가 있나?라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하지만 두 사람은 이런 반응을 무시하는 듯 함께 공식 석상에 당당히 모습을 보이며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똑같이 기자회견으로 불륜 사실을 인정하고 신세를 망친 옥소리 씨와는 너무나 다른 양상입니다.

물론 불륜 자체는 도덕적으로 질타받아 마땅한 것입니다. 하지만 여러분 홍상수 씨는 그 어떤 유책 사유도 없는 배우자를 두고 김민희 씨와 불륜을 저질렀습니다. 하지만 박철 씨를 두고 불륜을 저지른 옥소리 씨에게는 어느 정도는 말 못할 사연이 있었습니다.

혹독한 죗값

물론 부부 개인 사이의 일이라 전부를 알 수는 없지만, 박철 씨는 버는 것보다 쓰는 게 더 많았다고 합니다. 거기다 가정생활에도 충실하지 않아 옥소리 씨는 첫 아이를 낳고 우울증에 걸리기까지 했다고 합니다. 이 때문에 불륜 이전에도 남편에게 이혼을 요구했지만, 박철 씨는 그런 옥소리 씨에게 이혼은 절대 안 돼. 차라리 바람을 피워라고 이야기했다고 합니다.

물론 그렇다고 과거 그녀의 불륜을 감싸거나 위로해야 한다는 건 절대 아닙니다. 하지만 옥소리 씨가 왜 낯선 남자의 다정함에 위로받을 수밖에 없었는지 한 번쯤은 그 속사정을 들어봐 줄 수 있는 것은 아닐까 싶습니다. 게다가 그녀는 간통 위헌 소송을 제기한 괘씸죄가 적용되어 징역 1년 6개월이라는 혹독한 구형을 받기도 했습니다.

즉, 자기 잘못에 대중들의 온갖 비난과 함께 법적인 책임 또한 진 것입니다. 이젠 많은 시간이 흘렀고 그동안 누구보다 혹독한 죗값을 치른 그녀가 늦었지만, 이제라도 자녀들 앞에서 당당한 어머니의 모습을 갖출 수 있는 기회를 줄 수는 없는 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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