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트니스 우승자 안타까운 사고 “19곳 골절과 왼팔을 절단할 수 밖에…” 그녀의 안타까운 상황을 확인해 보세요

오늘은 유능한 헤어 디자이너였다가 한순간에 팔을 절단해야 했던 아픔을 딛고 희망을 잃지 않고 피트니스 모델로 감동을 준 김나윤 씨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피트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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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 헤어디자이너에서..

그녀의 나이는 30세이며 직업은 ‘한팔 피트니스 모델’입니다. 전 직업은 17살에 미용계에 입문해서 미용업에 종사했다고 합니다. 그녀는 몇 년 전까지만 해도 헤어디자이너로 뛰어난 실력은 물론 예쁘고 상냥해 인기 만점이었으며 주말 없이 일할 정도로 고객들의 요청이 쇄도할 정도였다라고 했습니다. 허나 하루아침에 팔이 절단되어 장애인으로 살 수밖에 없는 큰 사고가 났다고 합니다.

사고 당일

그녀가 당시 고백하길, “땀이 등줄기로 흘렀고 아스팔트 위로 올라오는 열기도 정말 뜨거웠던 날이었다. 그나마 오토바이를 타고 있어서 시원한 바람에 조금은 참을만했다. 우린 점심을 먹으러 춘천으로 출발했고 목표지점까지 거의 다 와가는 한산한 국도였다. 헬멧이 커서 바람에 덜그덕 거리는 것을 왼손으로 고정하는 찰나에 사고가 났다.”라고 했습니다.

이어 “내가 떨어졌구나. 굴렀구나. 일어나야지. 하지만, 힘이 들어가지 않았고 고개를 들 수가 없었다. 다리 위에 오토바이가 누르고 있었고 그때 헬멧이 있어서 숨을 쉬기가 힘들었다. 혼자 낑낑대다가 움직여지지 않으니 무서운 생각에 같이 갔던 친구를 불렀다. 내 나름 엄청나게 크게 소리친 거지만 내가 들어도 개미 소리만큼이었던 것 같다. 시간이 지나자 함께 탄 친구가 왔고, 오토바이를 치우며 왼팔이 없다며 울부짖었다.”라고 밝혔습니다.

당시 7월, 회사에 하루 휴가를 내고 친구들과 춘천으로 놀러 갔다가 급커브길에서 오토바이가 균형을 잃으며 전복되는 사고가 발생한 것입니다.

19곳 골절과 팔 절단

이어 “왼쪽 어깨가 아프긴 했지만 큰 느낌이 없었으며 하나도 움직여지지 않았고 친구가 환부를 지혈한다고 누르고 있었는데 나는 팔을 찾아달라고 했습니다. 얼마 후 친구가 팔을 찾아와서 그때부터 실감이 났다.”라고 했습니다. “눈물이 날 것 같았지만 울면 정신을 잃을 것 같아서 정말 꾹 참았죠. 지금 생각해보니 사람이 살려고 하니 당시 초인적인 힘이 나온 것 같네요. 이어 구급차로 춘천에 있는 한림대학병원에 후송됐지만 상처가 위중해 헬리콥터로 서울 송파구의 한 병원에서 접합 수술을 했는데 수술을 마치고 몸에 계속 열이 났습니다.

대수술로 마취 주사를 많이 맞아서 항상 몽롱했으며 경추부터 흉추까지 19군데에 골절이 있었기 때문에 허리 수술도 함께 했다.”라고 밝혔습니다. “그 후 허리 수술을 하는 날 갑자기 39도까지 열이 올랐습니다. 그날 패혈증이 있어서 의사가 나에게 죽는 것보다 팔을 절단하는 게 좋겠다라며 청천벽력 같은 말을 했죠. 하지만 이해는 되지만 내 입에서 절단해 주세요. 수술해 주세요라는 말이 나올 수 없었습니다.

하지만 의사의 말을 받아들일 수밖에 없었죠. 대신 바로 마취해달라고 했습니다. 왜냐하면 시간이 길어지면 여러 생각을 할 것 같아서였다.”라고 하였습니다. “다행히 수술은 잘 끝났으며 거짓말처럼 절단 후에 몸 상태가 좋아졌다.”라고 했습니다.

피트니스 운동을 시작한 계기

“수술 후 처음 샤워할 때 내 몸을 거울로 비춰본 그날이 잊히지 않는다. 병원에서 수술도 많이 했고 다리 근력도 없어서 거울을 볼 시간이 없었는데, 그날은 수술 부위만 물에 닿지 않으면 된다고 해서 샤워했고 거울에 비친 내 모습은 이상하고 기괴했습니다. 당연히 좌절을 했죠. 하지만 장애를 받아들이려고 큰 노력을 했는데요. 많은 방법을 찾다 ‘재활의 피트니스’가 최적이라는 것을 알게 됐고 그렇게 운동을 시작하게 됐다.”라고 했습니다.

그 후 김나윤은 피나는 노력으로 인해 거짓말처럼 피트니스 장애인 부문 챔피언을 비롯해, 비키니 쇼트 체급 1위 등을 했습니다. 그녀는 “나처럼 장애가 있는 사람들에게 동기부여를 주고 싶어서였다.”라고 밝혔으며 본인의 모터는 ‘놓치고 후회하지 않고 살기’라고 했습니다. 정말로 어리고 젊은 20대 때의 한쪽 팔을 잃어 삶의 좌절을 할 만한데, 이렇게 우뚝 선 모습에 너무 감동적이고 눈물이 날 것 같습니다.

장애인 뿐만 아니라, 힘든 삶을 살고 있는 모든 이에게 희망인 것 같습니다. 앞으로도 누구나 ‘할 수 있다’라는 걸 보여주시기 바랍니다. 희망인 것 같습니다. 앞으로도 누구나 ‘할 수 있다’라는 걸 보여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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