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세원 빈소 제일 먼저 조문한 연예인 정체 “아무도 없어서 외로웠지? 이제야 웃네” 어떤 상황인지 지금 확인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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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서세원 마지막까지 이런 짓을… “서동주 이제 어떡하나” 그녀의 안타까운 상황을 확인해 보세요

캄보디아 현지 장례식

서세원의 사인이 정확히 밝혀지지 않아 일부 유가족은 부검을 위해 한국으로 옮길 것으로 주장했지만, 캄보디아 현지 여건이 여의찮아 결국 논의 끝에 화장 절차를 밟았습니다. 서세원의 화장에 앞서 캄보디아 교민들과 가족들이 참석한 가운데 장례 예배가 이어졌는데 서동주, 재혼녀가 함께 앉아 있는 모습이 포착되기도 했습니다. 캄보디아에서 장례 예배 이후 딸 서동주 그리고 재혼녀, 재혼녀의 딸, 서세원의 조카 등이 차례로 한국에 입국했는데 서동주는 28일 곧바로 한국행 비행기를 타고 캄보디아에서 돌아왔습니다.

그다음 재혼 아내 김 씨와 서세원의 조카는 다음 날인 29일 한국에 귀국했습니다. 캄보디아 현지에서 서세원의 모든 장례가 끝난 뒤 한인회장이 입장을 표명하기도 했습니다. 최근까지 전 한인회장인 박 회장이 서세원에 대한 언급을 대변했지만, 이번에는 현 한인회장인 정 회장이 입장문을 낸 것입니다. 한인회장은 먼저 “서세원 님의 소천하심으로 힘들어하실 유족과 가족 친지 여러분들에게 언급하며 당시 부고가 전해졌을 때 상황을 언급했는데 “한인회는 20일 비보가 처음 알려진 당시, 병원에서 고인은 이미 숨을 거둔 상태 유가족인 부인 지인들 병원 관계자가 황망함을 느끼고 있었다.”라고 전했습니다.


이후 대사관 영사 2명과 행정관 현지 경찰 및 검안이가 현장에 도착했다.”라고 당시 상황을 전했습니다. 정 회장은 “한인회에서는 유족분들이 장래에 따른 발표가 있기까지 여러 가지 혼선을 피하고자 언론사에 제보나 인터뷰를 하지 않기로 하고 대사관과 협력해 현지 경찰로부터 사인 및 그만 결과를 기다리며 유가족들의 결정에 따른 장례 절차를 돕기로 했다.”라며 “사인은 발표된 대로 수액을 맞는 도중 심정지로 인한 쇼크사였다.”라고 밝혔습니다.

이후 고인에 대한 추모글을 남기며 입장 표명이 늦어진 점에 대한 이야기를 전했는데 앞서 전 한인회장인 박 씨가 입장 표명을 해 왔지만, 조양은파 이야기가 나오면서 갑자기 흔적을 감췄습니다. 현재는 현 한인회장인 정 회장이 입장을 표명하는 상태입니다. 하지만 전 한인회장인 박 씨에 대한 여러 의문이 난무하고 있습니다.

한국에서 차려진 빈소..

故 서세원의 빈소가 아산병원에 차려졌습니다. 이날 상주는 배우자 현재 부인인 재혼녀가 이름을 올렸고, 그다음으로 딸 서동주, 그리고 8살 딸이 이름을 올렸습니다. 이어 서세원의 아들과 며느리, 외조카 이렇게 이름이 올라가 있었습니다. 이로 보아 장례식장에 온 가족이 다 모였을 것으로 보입니다.

故 서세원 씨는 영정 사진 속에서 흰 와이셔츠의 밝은 회색 재킷, 분홍색 나비넥타이 차림으로 환하게 웃은 채 조문객들을 맞이했는데 전성기 시절 이를 드러내며 환하게 웃던 모습 그대로였습니다. 서세원은 앞서 캄보디아 현지에서 한 차례 장례식을 치렀고 화장까지 마친 상태지만 고인의 유해가 한국에 옮겨지며 국내에서 또 한 번의 장례식이 치러져 두 번의 장례식을 치르게 되었습니다.

서세원의 빈소에는 목사 서세원이라는 푯말도 포착되었는데, 생전 서세원은 캄보디아에서 재혼녀와 생활 중 목사 활동을 해왔고 이전에 서정희와 결혼 생활할 때도 서세원은 서정희와 함께 부부의 교회를 만들기도 했었습니다. 당시 교회의 위치는 서울 강남구 청담동 소재로 서정희가 직접 실내장식을 하는 모습이 과거 방송을 통해 공개되기도 했었습니다. 장례식장 현장 모습에는 다소 조문객들의 발길이 더딘 모습이었고 차분한 분위기에서 진행되는 모습이었습니다.

코미디언의 교과서였다.

코미디언 협회장 엄용수는 “안 좋은 가정사가 있지만 코미디언으로서 세운 공적도 있다.”라면서 “공과를 따지기 전에 사람이 돌아가셨으니 지금은 모두가 슬픈 마음으로 장례를 치르는 게 먼저.”라며 고인을 향한 애도를 표했습니다.

이어 “서세원 씨와 1년 반 동안 함께 코너를 하면서 연예계에서 배워야 할 모든 것을 다 배웠다. 고인은 코미디언의 교과서였다. 코미디언이 예능 프로그램에 사회를 보는 것도 서세원 씨가 없었다면 있을 수 없었을 일”이라고 고인을 회고했습니다.

빈소에 상주..

서동주는 재혼녀와 빈소를 지키는 모습이 포착되었는데 생전 아버지에 대한 원망으로 절연까지 한 사이였지만, 죽음으로 돌아온 아버지에 대한 눈물을 연신 흘리는 모습이었습니다. 큰아들 또한 상주로 이름을 올린 상황이기 때문에 빈소를 찾은 것으로 보였는데 서세원의 전 부인인 서정희는 극비리에 방문할 것으로 보입니다. 서정희는 서세원의 사망 소식을 듣고 매체를 통해 고인을 추모하기도 했습니다.

서세원의 장례가 모두 끝난 뒤 재산 문제에 대한 갈등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는데, 서세원과 서정희 사이에 낳은 딸 서동주 그리고 아들이 상주로 자리를 하는 상태이고 아들의 아내인 며느리까지 상주로 이름이 올라온 상태입니다. 현재 상주로 모든 가족이 모여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일촉즉발의 상황이 발생할 수도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서세원의 아들은 2013년도 결혼식을 올렸는데 이때 서세원이 직접 주례로 나서기도 했었습니다. 하지만 서세원은 가정 문제로 아들과 딸 모두 절연하고 지냈기 때문에 며느리 또한 서세원과 왕래 없이 지내온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 때문에 장례식장에서 재혼녀와 처음 만남을 가진 아들과 며느리는 굉장히 어색한 기류가 흐르고 있는 상황으로 보입니다.

제일 먼저 조문한 사람은?

코미디언 이용식 또한 빈소를 방문했는데 이날 빈소가 차려지자마자 한걸음에 달려와 절을 올렸습니다. 이용식은 빈소에서 눈물을 흘리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는데 “아무도 없어서 외로웠는데, 바로 윗 선배가 나타나니까 활짝 웃네….”라고 이야기하며 “서세원은 개그맨을 웃기던 개그맨이다. 제 바로 직계 후배였기 때문에 더욱 안타깝다.”라고 고인을 향한 추모를 전했습니다.

서세원은 화려한 스포트라이트를 받아왔던 삶이지만 마지막은 쓸쓸한 모습이었습니다. 장례식장 빈소에 조문객 맞이는 1시에 시작되었지만, 동료들의 조문 발길은 생각보다 많이 이어지지 않았습니다. 아무래도 서세원이 생전 방송계에서 활약을 보여왔지만, 가정 문제로 인해 국내 방송계에서 퇴출당하다시피 한 상황이었기 때문에 고인을 찾는 동료들의 발길이 이어지지 않는 것으로 보였습니다.

빈소에는 가수 설운도의 화환이 가장 먼저 도착했고 각 방송사와 엔터테인먼트사 고인과 인연이 있던 각계 인사들이 보낸 조화 30여 개가 들어섰습니다.

조용한 빈소

이용식은 조문 이후 외국의 일정으로 조문한 뒤 곧장 공항을 향했다라고 전해지며 이철우 경북도지사도 빈소를 찾아 조문했는데 서세원은 지난 2008년 총선에 출마한 이 지사를 도왔고 이후에도 친분을 이어왔습니다. 고인은 지난 2008년 총선에 출마한 이 지사를 도우려 경북 김천을 방문했다가 검찰 조사를 받기도 했습니다.

장례식장 현장에는 동료들의 조화가 계속해서 들어왔지만, 실제 방문하는 동료들의 모습은 다소 더딘 모습이었습니다. 조화를 보낸 김흥국, 임하룡 등의 모습은 빈소에서는 보이지 않았습니다. 서세원은 2000년대 초반을 끝으로 사실상 방송계를 은퇴한 상태였고 이후 사업을 하며 지내던 서세원은 연예계 활동이 거의 없었기에 동료들과 대중들에게서 멀어졌습니다.

서동주의 발언

최근 서동주가 아버지를 응원했던 발언도 회자되고 있습니다. 서동주는 김수미의 밥은 먹고 다니냐? 방송에 출연하여 서세원과 관련된 마음을 조심스럽게 밝혔습니다. 서동주는 “아빠와 연락하진 않지만, 그냥 행복하게 지내셨으면 좋겠다.”라며 “못 보더라도 잘 지내면 좋겠다.”라고 의젓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다사다난한 가정사를 겪은 서세원의 딸 서동주는 그간 다수의 인터뷰에서 서세원의 행복을 기원하기도 했는데 아버지의 안타까운 소식에 서동주는 큰 슬픔에 빠졌습니다.

서세원 씨도 평탄한 삶을 살아가지 않은 건 확실한 듯합니다. 인생을 살면서 종교도 좋고, 취미도 좋고, 돈도 좋지만, 부부가 기본적인 부분에 충실해야 인생에 성공했다고 생각이 듭니다. 가정은 그 무엇보다 소중하고 아내가 존중하고 자식이 존경하는 그런 남편이 돼야 하고 아내 또한 마찬가지이며, 이런 가족을 만드는 게 그 어떤 명예나 돈보다 중요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서세원은 내연녀와 캄보디아로 이주 후에 한 달 전까지 한 개척교회에서 설교했는데 서세원 씨의 얼굴을 보니 정말 뼈만 남은 것 같았습니다.

영결식

영결식은 5월 2일이며, 사회는 코미디언 김학래가 맡고 엄용수 회장이 추모사를, 전 시사인 기자 주진우 씨가 추도사를 할 예정입니다. 발인은 같은 날 오전 8시고 장지는 충북 음성 무지개 추모공원입니다.

아무튼 남은 절차가 무리 없이 원만하게 진행되고 이승에서 맴돌고 있는 영혼이라도 평안히 저승으로 갈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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