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똑순이’ 아역스타 안타까운 근황 “안면마비와 중풍으로 얼굴이…” 그녀의 인생사를 확인해 보세요

오늘은 과거 일일 드라마 ‘달동네’에서 똑순이 역으로 출연하여 많은 인기를 누렸던 아역배우 출신인 ‘김민희’ 씨가 안면마비, 중풍으로 인해 얼굴이 돌아가, 충격적인 삶을 살았던 가슴 아픈 사연 등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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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순이’ 김민희

배우 김민희는 출생 명은 김윤경이었으나, 데뷔 당시 활동하던 중견 탤런트의 이름과 같다고 하여 김민희라는 예명으로 활동하였습니다. 이후 법적으로 김민희로 개명하여 본명이 되었습니다.

아역 시절의 이미지가 너무 강하게 남게 되어서 그랬는지, 성인 연기자로는 크게 성공하지 못하고 간간이 드라마의 조연으로 출연하는 편이며, 살림 9단의 만물상 같은 주부 대상 프로그램에 푼수 스타일의 아줌마로도 모습을 비추고 있습니다.

2003년 mbc 사극 대장금의 내의녀 비선역으로 출연하였으며, 장금이 의녀로 입궁했을 때 내의녀로 들어왔지만, 8년 후에 어의녀로 승진하였습니다. 최근에 젊은 세대들이 보기에는 조연급 배우일 뿐이지만, 50대 이상 어르신들 중에는 82년생 김민희를 모르면서도 1980년대 초반에 똑순이 하면 아!하면서 기억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한 방송에 출연하며 고백하길..

이런 와중 최근 방송에서 김민희가 공황장애, 폐소 공포증으로 힘든 시간을 겪었다고 털어놨습니다. KBS 2TV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에 출연한 그녀는 특별한 하루를 보내는 자매들의 모습이 그려졌습니다.

‘사선녀’ 모두와 인연이 있는 김민희는 자매들과 함께한 추억을 곱씹으며 옛 기억을 되살렸습니다. 특히, 어릴 때부터 갖은 고생을 다 했다는 김민희는 “김영란과의 비 맞는 장면 촬영 이후 지금도 트라우마를 갖고 있다.”라고 고백했습니다.

김민희가 그때를 떠올리며 “숨이 안 쉬어졌다. 지금도 물에 못 들어가요.”라고 말하자, 김영란은 “나도 평생 트라우마야”라며 공감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이에 박원숙, 혜은이, 김영란, 김청도 눈물을 보이기도 했습니다.

안면마비와 공황장애

또 김민희는 당시 느꼈던 고충을 이어갔는데, “어느 순간 하고 싶은 게 없었다. 그리고 그때는 롤모델이 없었는데, 당시 ‘별은 내 가슴에’에서 박원숙 선배님 연기를 보고 저런 배우가 되고 싶었다.”라고 말하기도 했습니다. 이어서 김민희는 “결혼 후 미국에서 살게 됐는데, 아무것도 준비가 안 된 상태에서 급하게 가는 바람에 적응하기가 너무 힘들었다.”라고 입을 열었습니다.

당시 김민희는 어머니가 걱정하실 것을 염려해 “힘들다”라는 말 한마디 하지 않고 참고 살았다고 합니다. 그녀는 “27살 어느 날, 아침에 스트레스로 인해 얼굴에 마비가 오고 얼굴 한쪽이 돌아가 있었다. 당시 중풍에 걸린 심각한 상황에서도 내 얼굴이 웃겨서 그 와중에 셀카를 찍었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또한 공황장애까지 와서 몸무게가 38kg까지 빠져 깜짝 놀랐다.”라며 고백했습니다.

덧붙여 “그때 공황장애에 걸린 줄 모르고, 신내림을 받은 줄 알았다.”라고 말하기도 했습니다. “결혼 후 타지에서 스트레스를 받은 것이 원인이었던 것 같다.”라고 털어놔 안타까움을 자아냈습니다.

두려움을 이기고 새로운 도전하며..

이 공황장애 때문에 낮은 곳에도 못 들어가고, 폐소 공포증까지 왔었다고 전했습니다. 그러면서 “‘마지막’이라고 생각하고 ‘복면가왕’에 도전해 봤는데, 가면을 벗을 때 환호해 주는 소리를 듣고 용기를 얻었다.”라고 말했으며 “노래를 시작한 이유였다.”라고 했습니다. 과거 똑순이로 인기를 끌었던 김민희 씨에게 이런 병이 있었는지 꿈에도 몰랐습니다. 이젠 앞으로 꽃길만 걸으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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