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담동 며느리였던 최정윤의 고백 “10년간 당해왔던 일들” 그녀의 안타까운 인생사를 확인해 보세요

과거 시집 잘 간 스타 1위에 뽑힌 여배우가 있습니다. 바로 배우 최정윤입니다. 최정윤은 이랜드 며느리, 청담동 며느리라고 불리며 우아하고 고급스러운 이미지로 지내왔습니다.

똑 부러지는 인상의 연기력 또한 수준급이라서 일일 드라마의 여왕으로 불리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탄탄대로를 걷던 최정윤에게도 말하지 못했던 힘든 사연이 숨겨져 있었습니다. 오늘은 배우 최정윤이 결혼 생활 동안 겪었던 일들과 결국 이혼하게 된 이유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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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사람의 첫 만남

배우 최정윤은 1977년생으로 중앙대학교를 졸업하고 1997년 SBS 드라마 아름다운 그녀로 데뷔했습니다. 똑 부러지는 이미지와 탄탄한 연기 실력으로 일일 드라마계의 여왕이자 어머님들의 아이돌로 불리며 배우 생활을 이어왔습니다. 최정윤은 재벌가에 시집가게 되면서 이랜드 며느리, 청담동 며느리라는 타이틀을 달고 다니기도 했습니다.

최정윤은 1999년도까지 활동했던 5인조 아이돌 그룹 이글파이브 출신 윤태준과 2011년에 결혼하게 됩니다. 윤태준의 모친은 박성수 이랜드 그룹 회장의 여동생인 박성경 부회장입니다. 즉, 최정윤의 시가가 이랜드 그룹입니다. 최정윤과 남편은 오리고기 집에서 처음 만났다고 합니다. 최정윤의 지인이 윤태준이 오픈한 오리고기 집으로 초대했고, 두 사람이 만나게 되었던 것입니다.

당시 윤태준은 자신이 이랜드 부회장의 장남이라는 것을 말하지 않았다고 합니다. 그래서 최정윤도 처음에는 고깃집 사장님 정도로만 알고지냈다고 합니다. 윤태준은 너무 예쁜 최정윤을 보고 첫눈에 반했고, 아는 동생을 통해 자신의 마음을 고백했다고 합니다.

청담동 며느리로 겪은 일

그렇게 두 사람은 좋은 만남을 이어오다가 결혼 발표했고, 2011년 엄청난 큰 규모의 결혼식을 올리게 됩니다. 최정윤은 7억 원대의 고급 티아라를 착용했으며, 수천만 원대에 달하는 명품 드레스를 입었다고 합니다. 인기 여배우와 재벌 2세의 만남은 그 당시 큰 화제가 되었고, 그 후 최정윤에게 항상 청담동 며느리라는 수식어가 따랐습니다.

결혼식 당시 양가 친인척과 일부 지인들만 참석한 가운데, 비공개로 결혼식을 올렸는데 결혼식장 밖에는 수많은 취재진이 몰리기도 했습니다. 그렇게 두 사람은 행복한 결혼식을 올렸고 결혼 5년 만인 2016년에 딸을 낳기도 했습니다. 최정윤의 남편 윤태준은 연예계 활동을 완전히 접고 미국으로 건너가 경제학 공부를 했다고 합니다. 이랜드 그룹과 별개로 개인 사업체를 운영하면서 대중의 신상 노출을 일부를 공개하기도 했습니다.

한 방송에서 최정윤은 “시댁에 제사가 많은 편이다. 1년에 제사가 10번 정도 있다.”라고 고백했습니다. “손윗동서가 4명인데 각자 요리를 해온다. 그래서 할 일은 많지 않다. 나는 잡채나 불고기, 동파육을 많이 만든다.”라고 덧붙였습니다. 드라마 촬영이 겹칠 때 제사 한 달 전부터 미리 촬영팀에 이야기를 해놓고 하루 촬영을 뺀다고 합니다.

또한 결혼 당시, 시댁에서 결혼 반대는 없었으나 남편보다 4살이 많은 나이를 걱정하기도 했다고 털어놓기도 했습니다. 그렇게 최정윤은 결혼 생활을 지속했고 대중들이 보기에는 잘 유지해가는 것처럼 보였습니다.

갈등의 시작

하지만 최정윤의 결혼 생활은 많은 어려움이 있었다고 합니다. 2017년 윤태준이 40억 대의 주가조작 혐의로 구속되었으며 동년 9월, 징역 3년 구형받았습니다. 그 후 재판에서 징역 1년 6개월, 집행유예 3년, 벌금 5억 원을 선고받고 석방됐습니다.

윤태준은 이 사건 이후 SNS를 비공개로 돌린 후 활동을 잠시 중단하기도 했습니다. 이 사건으로 인해 부인인 최정윤에게도 타격이 컸고 연예인은 이미지가 워낙 중요하기에 두 사람은 이 사건을 계기로 큰 갈등을 겪었다고 합니다.

실제로 딸을 낳고 1년이 지난 시점이었습니다. 사실 최정윤은 복귀를 준비 중이었지만, 이 사건 여파로 복귀하지 못했습니다. 최정윤은 결국 해당 사건이 2년이 지나고 2019년이 되어서야 배우 활동을 재개하게 됩니다.

이혼 소식

그러던 어느 날, 2021년쯤 두 사람의 파경 소식이 전해집니다. 파경 보도 이후 최정윤은 인스타그램에 전 25년 차 배우, 그리고 엄마입니다. 이혼 아직 안 했습니다.라는 글을 적었습니다. 하지만 곧바로 전 25년 차 배우, 그리고 엄마입니다라고 수정했습니다. 당시 소속사 측은 이혼 절차를 진행 중이며 배우의 사생활이기에 구체적인 사안에 대해서는 설명해 드릴 수 없다는 점을 양해 바란다고 공식 발표했습니다.

이혼 보도 이후 최정윤은 이혼 질문에 대해서 “아직 아무것도 결정되지 않았다. 항상 변수가 있고 결론이 나지 않았기 때문에 신중히 시간을 가지고 검토하고 있다.”라고 했습니다. 확실한 것은 “저 혼자 살아가는 인생이 아닌 아이와 함께하는 삶이기 때문에 어떤 결정을 내리든 딸을 가장 많이 생각하는 방향으로 선택할 것이다.”라고 전하기도 했습니다.


또한 최정윤은 “이혼 기사를 본인이 내고자 했던 것이 아니었다.”라고 합니다. “우연히 어떤 기자님이 알게 됐고 질문하니 부정하지 않았던 것”이라고 합니다. 그러면서 “속상한 점은 기사가 일파만파 커지면서 내용이 조금씩 변질됐다는 거다. 일일이 대응하자니 더욱 크게 변질될까 말을 아꼈다.”라고 덧붙이기도 했습니다.

얼마 후 두 사람은 결혼 10년 만에 법적으로 이혼했고, 최정윤은 딸을 혼자 키우게 되었습니다. 갑작스럽게 두 사람의 이혼 소식이 전해지자, 과거 최정윤이 출연한 예능 프로그램이 재조명되기도 했습니다. 당시 최정윤은 5살 된 딸을 홀로 돌보는 독박육아 생활을 공개했고, 윤태준은 오전 7시부터 오후 11시까지 집을 비웠으며, 그 사이 최정윤은 혼자서 아이의 모든 부분을 케어 했습니다. 최정윤은 “말 그대로 ‘독박육아’라며 딸이 일어날 시간에 아빠는 없고, 자는 시간에 아빠가 들어온다. 딸에게 부족함이 없을지 걱정된다.”라고 털어놓기도 했습니다.

이혼 가정에 대한 편견

또 2022년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에 출연한 최정윤은 “7살 딸이 아무에게나 우리 아빠해요. 우리 집 가요.”라고 하며 장소와 사람 불문 친구를 만나도 격한 스킨십으로 인사한다고 걱정을 드러냈습니다. 이런 과격한 애정 표현이 아빠의 부재로 인한 게 아닐까? 우려했고, 딸은 자기소개를 하면서 가장 먼저 하는 말이 난 아빠랑 안 살아라고 얘기한다.”라고 합니다.

최정윤은 “딸이 느낄 이혼 가정에 대한 편견과 선입견 때문에 서류상이라도 가정을 유지하고 싶었다.”라고 이야기했습니다. 이에 오은영은 “사회성 좋은 아이로 키우려면 사람 만났을 때 반가워해야 하는데, 사람에 대한 감정 표현이 풍부한 것이다.”라고 분석했습니다. “또한 사랑을 많이 받고 자란 아이 받은 사랑을 나눠줄 줄 아는 행동이다. 다만 조금 과한 면이 있다.”라고 설명하기도 했습니다.

또한 금쪽 상담소 출연 당시 최정윤은 “배우로서의 삶은 수입이 불안정했기 때문에 생계를 위해 아르바이트를 구하러 다니기도 했다.”라고 고백했습니다. 아르바이트 구직에 실패한 후 공인중개사 시험에 도전하기도 하고, 후배의 권유로 라이브 커머스 활동에도 도전했다고 합니다. 불안정한 배우 생활로 인해 안정적인 수입을 얻기 위해 꾸준하게 노력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마지막으로

자신의 SNS에도 활발한 소통을 하며 밝게 딸을 잘 키우고 있는 모습이었습니다. 싱글맘으로써 정성스럽게 딸을 키우고 있는 최정윤의 근황이 전해지자, 누리꾼들은 진짜 멋있어요, 항상 응원하고 있습니다, 끝까지 지키고 싶어 했던 심경이 정말 가슴 아프네. 등의 반응으로 응원의 메시지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재벌가에 시집가서 남부럽지 않게 살아왔을 것만 같았던 최정윤. 하지만 최정윤은 결혼생활 동안 심적으로 많은 고생을 하며 힘든 시간을 보내왔다고 합니다. 결국 이제는 혼자 아이를 키우게 되었지만, 그 누구보다 열심히 살아가고 있다고 합니다. 당당하고 멋지게 삶을 살아가는 모습을 응원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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