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대의 순정 가수 비참한 근황 “괴한에게 차로 납치 당해 결국…” 어떤 상황인지 지금 확인해 보세요

오늘은 ‘갈대의 순정’ 노래의 주인공, 가수 박일남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가수
👉”23살 나이 차이 전남편과 이혼했지만, 20년째 생활비를 주는 트로트 가수” 그녀의 안타까운 인생사를 확인해 보세요.

가수 활동

가수 박일남은 1945년생으로 올해 나이 78세로 알려져 있습니다. 하지만 실제 나이는 그보다 더 많다고 합니다. 이는 박일남이 과거 한 인터뷰에서 밝힌 바 있습니다. 박일남 고향은 부산이며 현재 소속사는 김앤리 엔터테인먼트 소속이라고 합니다. 이외 박일남 가족, 학력 등 정보는 알려진 바는 없지만, 이미 결혼에 아내와 가족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참고로 그의 곡 중에는 ‘아내의 노래’, ‘아내에게 바치는 노래’ 등이 있습니다. 박일남은 어렸을 때부터 공부의 뜻이 없어 보수적이고 잘 살던 집 안에서 어머니의 반대를 무릅쓰고 가수의 길을 택했다고 합니다. 이후 그는 유랑극단의 무대를 따라다니다가 우연히 레코드사 사장을 만나 가수 생활을 시작, 1963년 갈대의 순정으로 데뷔하게 됩니다.

데뷔 당시 박일남은 30만 장이라는 엄청난 앨범 판매량을 기록하며 국민 가수 톱스타 자리에 올랐고, 이후 ‘엽서 한장’, ‘희야’, ‘전선야곡’, ‘정’ 등의 히트곡을 내며 1970년대 매력적인 중저음 보이스로 큰 인기를 누리면서 이후 가수협회 회장직을 맡기도 했습니다.


박일남은 또 박정희 전 대통령과 특이한 인연으로도 잘 알려져 있습니다. 그는 박정희 전 대통령을 위해 전용 가요 테이프를 만들기도 했다고 합니다. 이에 대해 박일남은 “이 노래를 녹음해달라고 곡목을 적어서 보내셨다. ‘항상 그것을 들으셨다’라고 하더라.”라고 설명하기도 했습니다.

그런데 박일남은 과거 후배들에게 무서운 선배님으로 통할 만큼 자타공인 싸움 실력도 상당했다고 합니다. 이에 대해 진성은 한 방송에서 “형님이 뜨시면 동네 깡패 형님들도 비켜 가고 그랬었다.”라고 말하기도 했습니다. 박일남이 연예계에 알아주는 싸움꾼이었다는 것입니다. 박일남 역시 “웬만한 사람들은 저하고 1 대 1로 붙으면 못 이깁니다.”라며 자신의 싸움 실력을 인정하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불의를 보면 못 참는 성격 때문에 여러 차례 싸움에 휘말리며 세 번의 수감 생활과 6년간의 수배 생활을 하며 자연스럽게 가요계에서 멀어지게 되었고, 잦은 폭행 사건으로 건달 가수라는 불명예스러운 낙인까지 찍혔습니다. 한국연예협회 부이사장과 제11대 한국연예협회 가수분과위원회 위원장을 지냈습니다.

납치 사건

재벌 집에 납치될 뻔한 적이 있다고 밝혀 눈길을 끈 바 있습니다. 그는 모 재벌 사모님 생일 파티에 초대됐는데 몇 번이나 거절했다고 합니다. 그랬더니 남자들이 와서 호송에 갔다고 이야기했습니다. 그러면서 “어딜 가는지 물어보니 생일 파티에 간다고 했다. 그래서 차 안에서 다 부어버렸다.”라고 회상했습니다.

송해에게 뺨 맞다

원로 가수 박일남이 원조 국민 MC 송해에게 뺨을 맞은 사연이 다시금 화제를 모았습니다. 박일남은 과거 SBS 도전 1000곡에 출연해 싸움짱이었다고 언급하며 유일하게 싸움에서 진 상대가 송해라고 고백했습니다. MC 이휘재가 “1대 1로 싸움에서 단 한 번도 져본 적이 없다고 들었다.”라고 묻자, 박일남은 “유일하게 진 상대가 바로 송해 선배”라고 답했습니다.

이어 박일남은 “송해 선배에게 따귀를 맞은 적 있다.”라며 “내가 버르장머리가 없다고 확실하게 고치려 했다.”라며 당시 뺨을 맞았던 사연을 전했습니다. 한편 송해는 KBS 전국 노래자랑을 진행하며 원조 국민 MC라 불리고 있습니다. 이에 누리꾼들은 박일남, 송해 님 남다른 인연이네, 박일남, 송해에게 뺨을 맞았구나, 당시에는 기분 나쁠 듯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과거를 반성하고…

박일남 가족들이 속앓이를 많이 했을 것 같습니다. 그때는 사고도 많이 나고, 신문에도 많이 터지고 가족들에게 누를 많이 끼쳤습니다. 하지만 평소 지인들을 잘 챙겨 원조 의리남이라고 불렸기에, 그가 어려울 때 지인들 또한 그를 도와주었다고 합니다. 특히 친남매 같은 사이인 가수 문주란은, 그가 사기 의혹으로 곤혹스러운 일을 당했을 때, 주위 시선을 신경 쓰지 않고 곁을 지켰다고 합니다.

박일남은 “문주란이 나로 인해 간접적인 피해를 볼까 봐 걱정했다. 이렇듯 삶의 풍파를 겪으면서 음악을 잠시 놓을 수밖에 없었던 박일남은, 오히려 이런 과정에서 음악에 대한 확신이 생겼다고 합니다. 현재 그는 과거의 사건들에 대해 반성하면서, 새로운 음반을 준비하고, 후배를 양성하는 등 음악 활동에 열정적으로 임하고 있다고 하였습니다.

그는 특히 “힘이 닿는 한, 가요계에 공헌하는 일을 하고 싶다.”라며 한 사찰에 600여 명의 가요의 종사들에 위패를 모아두고, 매년 추모제를 지내고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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