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탑방고양이 배우 우울증으로 결국 “뒤늦게 밝혀진 남편의 충격 정체”에 대해 확인해 보세요

오늘은 너무 귀엽고 깜찍했던 배우 정다빈 배우에 대해 이야기해 보겠습니다.

배우
👉”한지붕 세가족 아역배우 배우로 설 자리 잃더니 결국… 안타까운 소식” 그의 인생사를 확인해 보세요.

리틀 최진실

故 정다빈은 2000년 영화 단적비연수로 데뷔했는데요 귀엽고 발랄하다의 아이콘의 배우였으며, 히트작인 유논스톱과 옥탑방, 고양이 모두 귀엽고 발랄한 주인공으로 출연했습니다.

2000년 4월, 순풍산부인과의 방송 작가 정유리로 출연했고, 그 해 개봉한 영화 단적비 연수에서 최진실의 아역으로 데뷔하여 최진실을 닮은 외모로 인해 이틀 최진실로 이름을 알렸죠.

스스로 세상을 떠나…

이랬던 그녀가 갑작스레 2007년 2월 10일, 향년 26세의 나이에 스스로 세상을 떠나 많은 충격을 안겼습니다. 당시 고인의 남자친구는 “술에 취해 집에 늦게 들어갔는데, 아침에 일어나 보니 화장실에서 숨져 있었다.”라고 하였지만, 주변 지인들은 “평소 밝고 활기찬 모습을 보여온 정 씨가 스스로 목숨을 끊을 이유가 없다.”라며 충격에 빠졌습니다.

마지막 남긴 말

또한 정 씨의 매니저는 이틀 전만 해도 밝게 통화했는데 죽었다는 소식을 듣고 믿기지 않았다며 참담한 심경이라고 전했고, 지인에 따르면 정다빈이 일이 없어 힘들고 고민이 많다는 말을 했다고 밝혔으며, 힘든 시기를 거치는 중이었다라고 했습니다.

당시 세상을 뜨기 하루 전 미니홈피를 보니 마침이란 제목의 글에선 “복잡해서 죽을 것 같았다. 이유 없이 화가 나서 미칠 것 같았다. 울다 웃다 미치는 줄 알았다. 나는 뭔가 정체성을 잃어갔었다.” 라고 혼란스러운 감정을 고스란히 표출하였는데, 이게 마지막 남긴 말이 되어 버렸습니다.

송승헌의 애도

이 날 꼭 정다빈의 빈소를 찾은 동료 배우 송승헌은 “믿고 싶지 않다.”라고 안타까운 심경을 전했으며, “평상시 워낙 밝은 친구였다. 친동생 같이 아끼던 아이였는데, 제대 후 이런저런 일로 분주해 얼굴을 못 본 게 한스럽다.” 라고 비통함을 전하기도 했습니다.

영혼 결혼식으로 맺어진 그녀의 남편

그 후 한 방송에서 정다빈 씨가 결혼식을 올렸었다고 세상을 떠들썩하게 만들었는데요. 알고 보니 정다빈이 떠난 지 4년 만인 2011년에 영혼 결혼식을 했다라고 하죠. 정다빈 어머니가 이른 나이에 세상을 떠난 딸의 넋을 위로하고자 준비한 거였다고 전했습니다.

故 정다빈과 영혼 결혼식을 올린 상대는 5살 연상이고 대구의 한 대학원에서 경영학을 공부했던 사람이며 2002년 원인을 알 수 없는 갑작스런 심장 이상으로 세상을 떠났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정다빈과 문 씨의 영혼 결혼식을 주선한 사람이 문 씨의 형수이며 정다빈 어머니와 같은 절을 다니는 신도라서 자매처럼 지낸 사이라고 하는데요. 평소에 자랑스러워하던 시동생이 사망해 안타까웠는데 정다빈 가족과 인연이 닿아서 영혼 결혼식을 주선했다고 하였죠. 또한 정다빈 어머니 방에는 정다빈과 문 씨의 사진이 합성돼 걸려 있다고 하는데요.

정다빈 어머니가 “예전에는 집에 들어가면 굉장히 서늘하고 썰렁하고 적적한 느낌이었는데 이제는 사위와 딸이 함께 있는 것 같아 안정감이 들고 마음이 좀 넉넉해지더라는 얘기를 자주 한다.”라고 전했습니다. 전 아직도 옥탑방 고양이에서 김래원과 함께 귀여운 연기를 한 기억을 잊을 수가 없는데요. 삼가 고인 명복을 빕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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