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절한 금자씨’ 배우 갑작스런 비보 “촬영 마치고 귀갓길에 뇌출혈로 결국” 그녀의 안타까운 인생사를 확인해 보세요

여러분 혹시 이 배우를 아시나요? 이 배우를 말씀드릴 것 같으면 1971년 KBS 공채로 데뷔하였고, 표독스러운 악역부터 다정한 할머니를 넘나들었으며, 영화 목포는 항구다, 친절한 금자씨, 마더 등에서 주조연으로 깊은 인상을 남긴 배우 김진구입니다. 그녀는 갑작스런 뇌출혈올 향년 69세의 나이로 우리곁을 떠났는데요. 오늘은 그녀의 안타까운 인생사를 확인해 보겠습니다.

배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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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기 인생

김진구는 지난 1971년 KBS 9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한 이후 수많은 작품에 출연했습니다. 특히 김진구는 박찬욱 감독의 ‘친절한 금자씨’에서는 금자(이영애 분)에게 법구경을 건넸던 남파간첩 고선숙으로 열연, 강렬한 인상을 남겼는데요. 봉준호 감독의 ‘마더’에서는 여고생 아정(문희라 분)의 할머니로, 정주리 감독의 ‘도희야’에서는 도희(배두나 분)의 계할머니이자 용하(송새벽 분)의 어머니 역을 맡았습니다. 故 김진구 님은 국민 드라마 전원일기에도 출연했는데요 감나무 편에서 혜란의 어머니로 출연했으며, 어머니 편에서는 복길 엄마의 중풍 걸린 친정 어머니로도 출연하였습니다.

안타까운 소식

경북 울진에서 촬영 후 뇌출혈로 쓰러져 병원에 이송되었지만 호흡 곤란으로 사망하셨다고 합니다. 마지막까지 촬영에 임했던 드라마 ‘함부로 애틋하게’에 한 관계자는 “고인이 울진에서 촬영을 끝내고 이동하던 중에 몸이 급격하게 좋지 않아서 병원으로 후송됐다며, 뇌출혈 진단을 받고 수술을 받으셨는데, 경과를 지켜보던 중 호흡 곤란으로 돌아가셨다.”라고 밝혔습니다. 이 관계자는 제작진과 출연진 모두 소식을 듣고 안타까워 했다며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빈다라고 말을 했었죠. 드라마 제작사 측은 뇌출혈 진단을 받고 즉시 수술을 받았지만 연로한 데다가 과거 동일 병력이 있어 회복 과정을 견디지 못한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는데요. 부인의 아들은 어머니께서 과거 뇌출혈 증상으로 한 번 쓰러지신 병력이 있었지만, 배우로서 큰 열정을 가지고 계셨고, 건강하신 편이었다며 갑작스럽게 뇌출혈이 재발했지만 그래도 눈을 감으실 때는 편안하신 모습이셨다고 말했습니다.

끊이지 않는 애도 물결

MBN 측에 따르면, 故 김진구은 연극 등을 하면서 드라마, 영화는 조연이나 단역으로 작품 활동을 했기 때문에 경제적으로 유복했을 가능성은 높지 않다고 설명했는데요. 故 김진구은 홍익대 미대를 졸업해 부친 사망 후 연극을 시작했으며, 1971년 KBS 공채 주연 백윤식과 동기로 영화 오아시스에서 설경구 엄마 역할을 맡았죠. 故 김진구은 이십 대 초반인 신인 시절부터 할머니 역할을 주로 맡았으며, 환갑 넘은 나이의 첫 주연 역시 할머니 역할로 할머니 전문 배우라는 말을 듣기도 했습니다. 故 김진구는 평소 누구를 흉내내는 게 아니라 나다운 연기해야 한다며 소신을 밝힌 바 있으며, 원로 배우 김진구 사망 소식에 끊이지 않는 애도 물결이 이어졌었죠. 할머니 역할로 많이 보아오던 배우가 한 순간에 고인이 되어 가슴이 아픕니다. 삼가 고인 명복을 빕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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