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하·별 막내딸 희귀병 뭐길래 “너무 아파 제대로 서지도 못해” 그의 안타까운 상황을 확인해 보세요

하하는 1979년생으로 만 45세인데 본명은 하동훈으로 가수이자 방송인입니다. 독일 출생으로 고향은 서독 바덴뷔르템베르크주 슈투트가르트시이며 키 168cm, 몸무게 68kg, 혈액형 B형이라고 합니다.

학력 사항은 창원 용남초등학교, 토월중학교, 오산고등학교, 대진대학교 연극·영화학과 졸업이며, 가족 관계는 아버지 하윤국, 어머니 김옥정, 누나 하쥬리 그리고 아내 별과 아들 하드림, 하소울, 딸 하송이 있습니다. 그런데 세 명의 자녀를 두고 있는 하하가 최근 큰일을 당했다고 합니다. 대체 무슨 일이 있었는지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가수
👉”두 아이와 함께 엄앵란의 집으로 도망칠 수밖에 없었던 충격적인 이유” 어떤 이유인지 확인해 보세요.

하하는?

하하는 얼마 전 임영웅과 같은 아파트에서 사는 걸 방송에서 공개한 적이 있습니다. 가족 예능 하하버스에서 하하는 “임영웅이 우리 아파트 산다.”라며 “제가 임영웅이랑 같이 산다. 같은 아파트, 같은 동 임영웅이 마포구의 자랑 아닙니까?”라고 말하기도 했습니다. 많은 사람이 자주 예능에 나와 개그맨인 줄 알고 계시지만, 본업은 가수인 하하는 지금은 아쉽게도 종용했지만 무한도전에서의 애드립과 재치 넘치는 그의 모습을 여러 번 보여주었습니다.

하하는 서울에서 25년 넘게 살았지만 의외로 서울에서는 고등학교만 나왔는데, 그 이유는 독일에서 태어나 유학 생활을 하다 한국으로 돌아왔기 때문입니다. 하하는 가수임에도 하하가 가수라고 하면 많은 사람이 “뭐라고?”라고 반문합니다. 특히 선호 장르가 하필 한국에서 인기 없는 장르인 레게라서 더 그런 듯합니다. 그는 목소리가 상당히 찢어지는 톤인데, 2002 한일 월드컵 때, 열성적으로 응원한 것과 방송 활동으로 목을 혹사해 성대결절이 왔고, 그 이후로 목소리가 지금의 찢어지는 이상한 톤이 되었다고 합니다.

두 사람의 결혼

MBC 기상캐스터 출신이었던 안혜경과 5년간 교제했으나 하하가 공익근무요원 복무 중이던 2009년에 결별했는데, 안혜경은 “다음에는 공무원을 만나고 싶다. 키 큰 남자를 만나고 싶다.”라는 같은 발언을 했는데 서로 이상형이 맞지 않았던 것 같습니다. 하하는 2012년 8월 14일에 가수 별과 11월 중 결혼하겠다고 발표해 사람들을 놀라게 했는데, 가수 별은 초등학교 때 전국 노래자랑에 나와 인기상을 타고, JYP가 개최한 경연대회에서 박진영의 눈에 들어 솔로로 데뷔하였습니다. 데뷔 때 혜성처럼 등장해 1위를 차지했지만, 그 이후로는 내림세를 겪었습니다. 별은 원티드 멤버 전상환과 2006년에 연애를 시작하고, 2009년에는 공개적으로 데이트하기도 했지만, 3년간의 열애 끝에 결별에 이르렀습니다.

그 후 2012년 11월 30일, 가수 하하와 결혼을 발표하는데, 둘은 7~8년간 친하게 지내던 사이로, 열애 기간은 9개월이지만, 부모님들 덕분에 교회에서 만나 교제를 시작했다고 합니다. 정말 너무 갑작스러운 결혼 발표라 하하의 팬들이 깜짝 놀랐습니다. 당시 좋은 소식이니 축하받기는 했으나, 사귄다는 이야기도 전혀 없다가 연애도 아니고 아예 결혼한다는 보도가 나와 놀랍다는 반응이 많았습니다. 이후 별에 의하면 “그냥 하하가 전화로 대놓고 직진해서 결혼하자라며 고백을 했다.”라고 합니다. 처음에는 별이 “뭐 하는 거지?”라는 반응했으나, 계속되는 고백에 “이런 자신감이면 결혼해야겠다.”라며 2012년 3월부터 연애를 시작했다고 합니다.

칠순 잔치에서 충격 고백

결혼 전에 에피소드로 유재석과 얽힌 재밌는 사연이 있습니다. 아직 하하와 별이 사귄다는 사실조차 아는 사람이 거의 없던 시절, 하하의 부친 칠순 잔치를 맞이하여 하하가 유재석에게 전화해서 “형님이 꼭 참석해 주셨으면 한다.”라고 말했고, 이에 뭔가 심상치 않은 것을 느낀 유재석이 바쁜 스케줄에도 참석했다고 합니다. 마침 김종국과 이광수도 촬영 때문에 그 근처에 있어서 합석하였는데, 그 자리에 별이 들어와서 유재석은 “얘가 하하랑 그렇게 친했나?”라고 내심 놀랐다고 합니다.

그런데 하하가 둘이 결혼하기로 했다고 밝히자, 사귀는 것조차 몰랐던 모두가 엄청나게 놀랐다고 하는데, 하하가 굳이 유재석을 꼭 부른 것은 별을 꼭 소개해주고 싶어서였습니다. 특히, 김종국은 먹던 수저까지 떨어뜨리고 놀랐다고 합니다. 뒷사정을 모르던 유재석은 “김종국이 도대체 왜 그렇게까지 충격을 받았나? 이해를 못 했다.”라고 하는데, 김종국이 밝힌 바로는 “식사 자리로 이동하는 바로 직전까지 하하가 치미를 떼고 서로의 결혼과 장래에 대해서 진지하게 고민을 나눴던 상황.”이라고 하였습니다.

그래서 배신감을 느낀 나머지, 이후 김종국이 하하에게 “너는 내 결혼 소식을 포털 뉴스에서 알게 될 거다. “라고 했다고 합니다. 당시 유재석은 놀라면서도 축하해줬고, 축하 기념으로 그날 식사비를 내줬는데, 워낙 고급 식당이었던지라 꽤 금액이 많이 나와 또 놀랐다고 합니다. 그런데 여기에 반전이 있었으니, 하하 부친의 칠순 잔치인데 정작 하하의 부친은 참석하지 못했다고 합니다. 오는 도중에 차가 막혀서 다시 돌아가셨다고 합니다. 유재석은 이것까지 포함해 하루에 세 번이나 크게 놀라서 집에 돌아가자마자 뻗어버렸다고 합니다.

다둥이 부모

하하와 별은 2012년 11월 30일에 결혼식을 올렸지만, 미리 이미 2012년 9월에 혼인 신고를 한 것에, 2012년 10월 15일에 별이 부친상을 당하자, 하하는 별을 대신해 상주 자격으로 빈소를 지켰습니다. 원래는 손님이지만, 이미 혼인 신고가 끝난 법적인 남편이기 때문에 이는 당연한 예의였습니다.

두 사람은 2013년 7월 9일에 첫째 아들을 얻었는데, 태명은 드림이었고, 이후 출생신고도 같은 이름으로 합니다. 이어 2016년 10월에 아내 별이 둘째를 가졌다고 발표했고, 2017년 3월 22일에 둘째 아들 하소울이 세상에 나왔습니다. 그 후 2019년 7월 15일 셋째 딸이 세상에 나오면서 다둥이 아빠가 됩니다. 태명을 송이로 정했는데 본명도 하송이라고 합니다.

딸에 대해서는 별이 밝히길, “원래 둘째까지만 계획하고 있었지만, 하하가 너무 바쁜데 휴가를 받게 되어서 하와이에 가자고 할 때, 별은 안 가고 싶었지만, 막상 가게 되어 셋째를 임신했다.”라고 밝혔습니다. 하필 타이밍이 안 맞아서 별이 이제 공연을 준비하고 가수 활동을 재개하려 할 때쯤, 셋째를 임신해버리는 바람에 하하 본인도 너무 미안해했다고 합니다.

희귀병 투병

그런데 얼마 전 별은 자신의 소셜미디어 계정에 오랜만에 소식을 전하였습니다. “송이가 아팠었다. 그래서 인스타그램도, 별빛 튜브도, 정규 앨범 녹음도, 한동안 그 무엇도 할 수가 없었다.”라는 글을 게시하며 그간 활동을 멈췄던 사연을 전했습니다. “너무나 건강하던 아이에게 갑자기 일어난 일이라 아픈 아이는 물론이고, 저도 가족들도 힘든 시간을 보냈다.”라며 막내 딸 송이가 희귀병 ‘길랭바레 증후군’을 진단받았다.”라고 고백했습니다. 이어 별은 “‘길랭바레’라는 이름도 처음 들어보는 낯선 병명인데, 우리 집에서 가장 작고 어리고 약한 송이가 왜 하필 이런 희귀한 병을 얻게 됐을까?”라고 언급했습니다.

별은 “막내딸 송이가 병을 앓기 시작한 뒤로 완전히 남편이 바뀌었다.”라며 “그때 이후로 술도 많이 줄였고, 송이 아프고 담배를 진짜 끊었다. 기도를 할 건데…. 뭐 하나는 걸어야 들어주실 것 같다라고 하더라.”라며 당시 가족에 힘들었던 상황을 전했습니다. 이어 별은 “송이가 어느 날부터 걸음이 이상해지기 시작했다. 병원에서 진단받은 게 길랭바레 증후군이라고 처음 들어보는데 이게 말이 되나 싶었다. 아이가 너무 아프다고 울면서 엄마가 나 대신 아팠으면 좋겠어. 나 그만 아프고 싶어라고 하더라. 정말 너무 슬펐다.”라고 당시 힘들었던 상황을 되짚었습니다.

하하는 “저는 예능을 하는 사람이다. 집이 이런 상황인데 남을 웃기러 나가는 게 지옥이었다. 웃을 수조차 없는데 누군가를 웃겨야 하는 상황에 많이 울었다. 세상을 사는 의미가 없었다. 아내를 붙잡고 많이 울었다. 정신을 차리지 못하겠더라. 서 있지도 못할 정도였다.”라며 당시의 복잡한 심경을 내뱉었습니다.


길랭바레 증후군은 말초 신경과 뇌 신경에 광범위하게 나타나는 다발신경병증으로 원인이 명확히 밝혀지지 않은 염증성 질환인데, 매년 10만 명 중 1명 비율로 발생합니다. 발병 후 증상이 매우 빠르게 진행되는 이 질환은 세계 어느 지역에서든 계절, 나이, 성별 관계없이 발병하는데, 감각 이상, 마비 증상이 하반신에서 상반신과 얼굴까지 올라오면 얼굴 근육도 마비돼서 음식을 먹거나 말을 하기도 어려워지는데, 이때 가장 위험한 것은 호흡 부전입니다.

완벽히 치료할 방법이 존재하는 것은 아니지만, 대부분은 별다른 치료 없이도 증상이 나빠졌다가 6~12개월 내로 서서히 좋아지는데, 운동 능력과 감각 저하 등의 후유증이 있을 수 있고, 환자의 25% 정도는 완전히 회복하기 어려운 만성 신경병증으로 진행되는 일도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부부는 아이 대신 내가 아프게 해달라라는 기도를 밤마다 해가며 가슴이 여러 번 무너져 내렸지만, 송이와 병원에 입원해 있으면서 송이보다 더 오랜 시간을 아파 누워 있는 아이들이 많다는 걸 알게 됐다고 합니다.

송이는 우리가 모두 기적이라고 이야기할 만큼 빠르게 회복했다고 하는데, 퇴원해서 집으로 돌아온 후에도 하루하루 더 좋아지고 있으며 혼자서 제대로 서지도 걷지도 못할 만큼 아팠던 아이가 이젠 엄마 손을 놓고도 스스로 걷고 선다고 합니다.

부부는 얼마 전 다녀온 외래진료에서 약물치료도, 재활도 필요 없을 것 같다라는 교수님의 말씀을 듣게 되었다고 합니다. 앞으로 송이가 건강하게 잘 자라도록 많은 응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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