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태웅 7년 만의 복귀 난리 난 상황 “부인 윤혜진 7년 전 사건 심경고백” 어떤 상황인지 지금 확인해 보세요

‘슈퍼맨이 돌아왔다’ 방송을 통해 딸과 함께 많은 사랑을 받았던 배우 엄태웅은 2016년 자신이 저지른 큰 잘못으로 대중들로부터 지탄을 받았습니다. 그의 아내는 이 사건으로 둘째를 유산할 만큼 굉장히 충격적인 사건이었습니다.

이후 여러 번 복귀 시도를 했지만, 대중들의 시선은 여전히 싸늘했습니다. 그런 그가 7년 만에 정식으로 복귀 소식을 전해왔습니다.

배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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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 범죄 사전

본래 엄태웅은 ‘슈퍼맨이 돌아왔다’와 ‘1박 2일’에 출연하며 친근하고 다정한 이미지로 많은 인기를 얻었습니다. 한참 잘 나가던 중, 엄태웅은 2016년 이성 관련 범죄 혐의 구설수에 오르게 됩니다. 사건의 발단은 2016년 8월경, 엄태웅이 마사지 업소에서 물리적 가해 혐의로 피소되어, 경기도 분당경찰서에서 이성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혐의로 수사를 시작한 것입니다.

엄태웅의 2016년 1월,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한 업소에서 A씨를 이성적, 물리적 힘을 가한 혐의였습니다. 그러나 초기에는 언론에서 이 업소의 업주가 불법 업소가 아니라는 주장을 하였고, 고소인 본인도 신고 당시 불법 업소가 아니란 취지로 경찰에 고소를 하였으나, 경찰은 해당 업소에 대해 매매하는 곳이란 결론을 내렸습니다. 이때 엄태웅의 아내 윤혜진은 둘째 아이를 임신한 상태였는데, 사건으로 충격을 받아 건강에 이상이 생겼고, 결국 유산했다는 안타까운 소식을 전해왔습니다.

결국 경찰은 엄태웅에게 매매 혐의를 적용, 검찰의 기소 의견으로 송치했습니다. 고소인에겐 무고 혐의가 적용되어 입건됐으며, 이를 같이 공모한 업주 역시 공갈 미수로 입건됐습니다. 이에 그의 아내 윤혜진을 우려하는 사람들도 많았습니다. 엄태웅은 결국 매매 범죄로 벌금 100만 원 처분을 받았습니다. 벌금형으로 끝났지만, 예능에서 가정적인 남자의 이미지를 얻었던 그는 이 사건과 유죄의 확정으로 스스로의 얼굴에 먹칠을 하게 되었습니다. 법 적용과는 별개로 육아 예능의 가족과 함께 출연한 연예인이라서 브라운관으로의 복귀 전망이 어두운 상태가 이어졌습니다. 사건이 정리된 이후에도 엄태웅을 향한 비난의 눈초리는 쉽사리 정리되지 않았습니다. 결국 그는 모든 방송 활동을 중단하고 자숙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아내의 고백

이후 아내 윤혜진은 자신의 인스타그램 라이브에서 엄태웅과 관련된 질문이 나오자, “그때 속이 속이 아니었다.”라고 털어놨습니다. 윤혜진은 그러면서도 “곁에서 보기에 엉태웅은 충분히 자숙한 것 같다. 와이프가 용서하는 거고, 와이프가 용서했으면 된 거니까, 남의 일에 말 안 했으면 좋겠다.”라고 덧붙여 이미 본인은 남편의 외도를 용서했음을 고백했습니다. 사건 이후 엄태웅은 2017년 영화 ‘포크레인’으로 복귀했으나 대중의 싸늘한 눈초리는 여전했고, 결국 다시 활동을 중단했습니다. 2021년에는 영화 ‘마지막 숙제’로 스크린 복귀를 알리기도 했지만, 해당 영화는 아직 개봉하지 않은 상황입니다.

이후 아내 윤혜진이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에 등장하며 모습을 비추기 시작한 엄태웅은 이를 통해 단란한 세 가족의 일상을 공유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지난 12월, 윤혜진은 조용하던 엄태웅의 유튜브 출연으로 인한 대중의 반응에 사과를 하기도 했습니다. 윤혜진은 “엄 감독도 올해는 ‘What see TV’에서 컸다고 많이 까불거리더라. 목소리도 많이 나왔다. 한 번 인사도 했는데 의도치 않게 기사가 너무 나서 그 다음부터는 다시 나가지 않고 있다.”라고 남편의 유튜브 출연을 언급한 바 있습니다.

이어 윤혜진은 “구독자들이 ‘얼굴 보여주세요’라고 하셨던 분들이 많아서 한번 잠깐 출연했는데, 오빠를 별로 보고 싶어 하지 않았던 사람들도 강제로 보게 됐다. 미안합니다. 그래서 이후로는 다시 들어갔다. 목소리만 열심히 나온다.”라고 덧붙였습니다.

복귀 시동

하지만 2023년, 엄태웅은 윤혜진의 유튜브 채널의 얼굴을 비추는 횟수가 늘었습니다. 그는 점차 대중에게 가정적이고 친구같은 아빠, 장난꾸러기 남편의 모습으로 다가왔습니다. 유튜브 댓글 또한 엄태웅의 친근한 면모에 흐뭇함을 드러내는 윤혜진의 구독자가 다수입니다. 어느덧 엄태웅은 윤혜진 유튜브 속 남편으로 대중에게 익숙해졌습니다.

윤혜진의 유튜브를 통해 엄태웅 복귀설은 일찌감치 나오고 있었습니다. 6월 15일 공개된 영상에서는 남편 엄태웅 없이 홀로 콘텐츠를 진행하는 윤혜진의 모습이 담겼습니다. 앞서 윤혜진은 그간 자신의 유튜브에서 남편 엄태웅을 ‘엄 감독’이라고 부르며 유튜브 콘텐츠 촬영을 모두 맡겼었던 바, 그랬던 그녀가 “엄태웅 없이 혼자 촬영을 해야 한다.”라고 알리자, 일부 누리꾼들은 ‘엄태웅이 작품에 들어가는 게 아니냐?’라는 추측을 제기했습니다. 그리고 많은 이들의 예상대로 엄태웅은 복귀하게 된 것입니다.

대중에게 잊혀지지 않은 엄태웅이지만 돌아오는 건 또 다른 일입니다. 대중의 마음을 돌리기 위해서는 좋은 아빠, 남편의 모습만으로는 역부족이며, 엄태웅은 논란 이후 복귀 배우라는 꼬리표와 윤해진 유튜브 속 남편이라는 수식어를 연기를 통해 벗어야 합니다. 비록 벌금형으로 끝나긴 했으나, 엄태웅은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딸 바보’ 아빠 이미지를 보여왔던 만큼 더욱 역풍은 거셌습니다.

7년만의 드라마 복귀

그런 엄태웅이 sbs ‘원티드’ 이후 7년여 만에 드라마 복귀를 선언하며 관심을 모읍니다. 엄태웅은 출연작마다 인상 깊은 연기로 ‘엄포스’라는 애칭까지 얻었던 연기파 배우입니다. 특히 ‘원티드’는 오랜만에 드라마 복귀작이었음에도 디테일한 표현력으로 극의 성공을 이끌었었습니다. 그랬던 엄태웅이 오랜만에 드라마로 복귀하며 팬들도 기대를 보내고 있습니다.

또 ‘아이 킬 유’는 영화 ‘말죽거리 잔혹사’, ‘쌍화점’, ‘비열한 거리’ 등을 연출한 유하 감독의 작품입니다. 충무로에서 잔뼈가 굵은 엄태웅이 익숙한 작업 환경에서 몸을 풀 수 있게 된 것입니다. 무엇보다 엄태웅은 정식 캐스팅이 아닌 특별 출연 형태로 복귀를 타진하는 선택을 했습니다. 공백 리스크나 부담은 줄이고 바뀐 트렌드에 적응할 수 있는 좋은 카드인 셈입니다.

하지만 업계의 기대와는 달리, 아직 그의 모습을 안방에서 보는 것을 불편해하는 이들이 많습니다. 과연 그는 아직 남아 있는 안 좋은 여론을 뒤로 하고, 이번 작품을 통해 배우로서 재개할 수 있을까요? 어떤 행보를 이어갈지 계속해서 지켜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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