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프라이즈’ 재연 배우 딸 심장병 투병 “수술하려고 가슴 열었지만…결국” 그의 안타까운 상황을 확인해 보세요

‘서프라이즈 걔’로 얼굴을 잘 알려졌던 배우 박재현의 근황이 공개되었습니다. 한 유튜브 채널에서 소식을 알렸으며 선천성 심장병을 투병 중인 딸의 근황도 같이 전했습니다. 오늘은 배우 박재현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배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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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데뷔와 활동

배우 박재현은 MBC ‘서프라이즈’ 방송을 보신 분들이라면 배우 박재현의 이름은 몰라도 얼굴을 보면, 바로 누군지 아실 거라 생각합니다. 박재현은 1977년 7월 23일생으로 올해 나이 46세라고 합니다.

고향은 경상북도 경주시 출생이며 키 179cm, 몸무게 69kg, 혈액형은 B형이고 학력 사항으로는 경주고등학교 – 한국예술종합학교 영상원 중퇴이며 가족으로는 아내와 딸 박서원이 있습니다. 박재현은 1996년 KBS2 드라마 조광조로 데뷔하였습니다.

서프라이즈 재연 배우

박재현은 MBC 신비한 TV 서프라이즈에 자주 출연하는 재연배우입니다. 서프라이즈 걔 라는 별명이 있으며 진한 쌍꺼풀에 높은 콧대와 짙은 눈썹, 커다란 눈으로 서구적인 외모를 가지고 있습니다. 보통 악역으로 등장하지만, 연기 스펙트럼은 넓은 편인데 가장 유명했던 재연배우들이 하차한 2020년 이후 손윤상, 김하영과 함께 서프라이즈의 대표 배우로 자리를 지키고 있으며, 종합편성채널 재연 드라마에서도 자주 얼굴을 비추고 있습니다.

20년 가까이 서프라이즈에 출연했던 그는 “서프라이즈 같은 경우는 제작비가 그렇게 많지 않았다. 출연료가 1회당 100만 원도 채 되지 않았다.”라고 고백해 놀라움을 안겼습니다. 또한 “돈보다는 자부심으로 일했다. 하고 싶은 일을 하는 거니까 금전적인 부분은 생각 안 하고 했다.”라고 전했습니다. 하지만 박재현은 결혼 후 가장으로서 가족을 먹여 살리기 위해 은퇴를 결심할 수밖에 없었다고 합니다.

그는 “혼자 촬영가면서 울 때도 있었다. 결혼 이후 생활비 문제도 있었다. 딱히 정해진 수입이 없으므로… 서프라이즈 출연한 배우들이 다른 작품에 출연할 기회가 사실 많지 않다. 우리는 배우 입장이고, 드라마나 연기를 하고 싶은 건데, 그런 기회가 많이 주어지지 않았다”라고 털어놨습니다. 이어 “불규칙한 수입으로 가장 노릇 하기에는 딸도 있으니까 좀 안정적인 생활을 해야겠다고 생각했다. 어떤 일을 하든 월급이 얼마든 고정적으로 돈을 받을 수 있는 일을 해야겠다고 고민을 굉장히 많이 했다. 사실 연기자를 포기하겠다고 생각하고 은퇴를 결정한 거다. 가족을 먹여 살려야 되니까 어떤 일이라도 하겠다는 생각으로 그만뒀다.”라고 밝혔습니다.

그의 결혼

박재현은 2018년 3월 3일 결혼식을 올린 유부남입니다. 박재현의 아내는 1993년생으로 올해 나이 28살, 박재현과 나이 차이가 무려 16살이 난다고 합니다. 지인을 통해 처음 만났고 만난 지 6개월 만에 결혼을 결심하였으며 임신까지 바로 이어져 현재 딸을 한 명 두고 있습니다. 속도위반으로 딸을 가지게 되었고 결혼 4개월 뒤 7월에 딸을 낳았는데 안타깝게도 선천성 심장병이 있다고 합니다.

심장병 투병 중인 딸

박재현의 딸인 박서원은 생후 5개월에 배우로 데뷔하기도 하였습니다. 2018년 12월 23일 방송된 MBC 신비한 TV 서프라이즈에 박재현의 딸 박서원이 아기로 나오게 되었고 동료 배우인 김하영과 함께 호흡을 맞췄습니다.

사실 박재현의 딸은 수정대혈관전위 심실중격결혼이라는 심장병을 앓고 있다고 합니다. 박재현은 최근 선천성 심장병을 앓고 있다라는 딸의 근황도 전했습니다. 딸이 아직도 투병 중이라고 밝힌 그는 “이번에 큰 수술을 하려고 열었는데 생각만큼 근육량이라든지 이런 게 좀 작아서 다시 닫았다. 6개월 후에 다시 한번 수술을 해야 할 거 같다.“라고 말해 안타까움을 전했습니다.

최근 근황

박재현은 근황에 관해 “보시다시피 살이 너무 많이 쪘다. 서프라이즈 때보다 20kg 가까이 쪘다.”라고 밝혔습니다. “서프라이즈 이후 배우 은퇴하며 여러 회사, 공장 등에 이력서를 넣어봤지만, 생각처럼 되지 않았다.”라는 박재현은 “원래 제작에 꿈을 갖고 있었다. 그래서 스태프 일부터 배웠다. 친한 조명 감독님한테 부탁해서 그 회사에서 밑에서부터 일 배워보겠다라고 해서 따라다니면서 조명 막내 일을 배웠다.“라고 말했다.

그는 “근데 촬영 현장에 내가 있는 걸 보고 어떤 배우가 노골적으로 저 사람 재연배우인데 나 이거 하기 싫다. 이 프로그램 재연 프로그램 아니냐?라고 말한 적도 있다.”라며 쓴웃음을 지었습니다. 박재현은 “딸이 있다 보니까 초, 중학교 갔을 때 너희 아빠 재연배우 아니냐? 이런 얘기 듣는 것도 너무 싫었다. 난 자부심 느끼고 여태까지 했는데 힘 빠지는 소리가 들리다 보니까, 자존감도 낮아지고 제대로 하는 건지도 모르겠고, 결국 내가 재능이 없다고 판단했다.

그런 생각과 함께 여러 가지 복합적인 요소들이 작용해서 서프라이즈 1,000회까지 찍고 은퇴했다.”라고 밝혔습니다. 현재는 영상 스튜디오를 운영 중이라는 박재현은 “배우에서 방송 스태프로 일하면서 도움이 됐다. 지금은 닥치는 대로 열심히 하고 있다.”라고 자신의 최근 근황을 밝히기도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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