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조 아역스타 가족과 생이별한 후에 “충격적인 장소에서 발견” 그의 안타까운 인생사를 확인해 보세요

원조 꽃미남 배우로 이름을 날렸던 안정훈의 안타까운 사연이 전해졌습니다. 그는 생각지도 못한 일로 가족들과 생이별한 후 지난 4년을 고통 속에 보냈다고 합니다. 눈물 없이 듣지 못할 그의 근황에 관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배우
👉전원일기 아역배우 씁쓸한 소식 “유서도 없이 텅 빈방에서 결국” 그의 안타까운 인생사를 확인해 보세요

촉망받는 아역배우

1969년생 안정훈은 78년 KBS 드라마 KBS 문예극장으로 데뷔한 촉망받는 아역배우 출신 연기자입니다. 어린 시절 그는 가장 잘나가는 배우 중 하나였는데, 작품에서 주연을 맡는 것은 물론이고 cf 역시 여러 개를 찍으며 인기를 입증하였습니다. 아역배우의 황금기라 불리는 시대의 그는 최진실, 하희라, 최수종 등 함께 호흡을 맞춘 배우들 사이에서도 단연 돋보이는 외모로 많은 10대의 눈길을 사로잡았습니다.

하루에 받은 팬레터만 기본 350통이라는데, 당시 얼마나 위상이 대단했는지 알 수 있는 대목입니다. 당시 작품에서는 껄렁껄렁하고 까죽되는데 미워할 수 없는 신세대 꽃미남 역할을 주로 맡았습니다. 그리고 제대 이후에는 이미지가 전혀 다른 배역을 많이 맡게 되는데 그 이유로는 기존 아역배우의 한계를 벗어나기 위해서였습니다.

그 결과 그는 `아역 스타는 성인 스타로 성공할 수 없다’라는 징크스를 깼고, 더 깊어진 연기력으로 다양한 장르에 도전하는 성인 배우로 인정받기 시작했습니다. 선한 인상이라선지 안정훈은 주로 착한 역을 많이 맡았습니다. 그중에서도 주인공의 선배나 삼촌 역할을 많이 맡게 되었는데, 그만큼 우리에게 친숙한 배우라는 뜻입니다.

그의 결혼

꾸준히 연기자의 길을 걸어온 안정훈의 사랑 이야기도 또한 드라마틱합니다. 안정훈은 아내 허승연과 20대 초반에 만나 9년간이나 연애했고, 그렇게 가정을 이뤄 세 자녀를 낳게 되었습니다. 사실 두 사람은 서로에 대한 첫인상이 좋지 않았습니다. 허승연은 안정훈의 직업에 대해 곱지 않은 시선을 갖고 있었고, 안정훈은 그런 허승연에게 오기가 생겼습니다.

“중학교 선배 여자친구를 만나러 따라갔던 곳에서 지금의 수빈이 엄마를 만나게 됐다. 연예인을 날라리라면서 아주 싫어하더라. 그래서 연예인을 대변해야겠다는 생각에 전화번호를 받아냈고 대화가 오가게 됐다.” 처음에는 오기로 받아낸 전화번호지만 안정훈은 점점 허승연에게 빠져들었습니다. 연예인 생활로 고독하거나 외로울 때 아내의 조언이 많은 위로와 도움이 됐다고 합니다. 허승연 역시 그간 연예인에 관한 색안경을 벗어버리고 안정훈에게 빠져들었습니다.

그렇게 두 사람은 9년간의 연애를 하게 되었는데, 사실 오랜 연애 기간에는 비하인드 스토리가 있습니다. “내가 군대에 갔을 때, 아기 엄마는 일본으로 공부하러 갔다. 또 휴가 나오면 아내도 방학을 맞아 국내로 나오고 그렇게 했기 때문에 9년을 만날 수 있었던 것 같다.”라고 했습니다.


인생은 타이밍이란 얘기가 있습니다. 그만큼 타이밍이 중요하다는 얘기인데, 군인, 그리고 유학생이라는 신분으로 만나기 쉽지 않은 상황에서 타이밍이 딱딱 맞아떨어진 것을 보면 두 사람은 이어질 수밖에 없던 인연인 듯 싶습니다. 허승연은 안정훈과 결정적으로 결혼해야겠다고 결심한 때에 대해 이렇게 말했습니다.

“한 번은 집에 놀러 갔는데 굉장히 효자이더라. 어머니가 새 어머니인데 ‘우리 엄마한테 진짜 잘해야 한다.’라고 말해 이 사람은 된 사람이라고 생각했다. 또 ‘나를 절대 배신할 사람이 아니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친구로 시작해 결혼까지 연결됐다. 어찌 보면 별 것 아니라고 넘길 수도 있는 부분인데 사람 연이 이어지려니 이렇게 되는 것 같습니다. 그렇게 서로에게 호감을 쌓았던 두 사람은 9년 열애 끝에 결혼했고, 딸 수빈이와 서연이, 아들 여준이를 낳고 행복한 가정을 꾸렸습니다.

4년동안 가족을 만나지 못한 이유

과거 방송된 e 채널 내 딸의 남자들 사이에 안정훈의 가족들이 출연하기도 했는데, 너무나도 화목한 가족의 모습에 입가의 미소가 절로 지어지는 광경이었습니다. 하지만 최근 그의 가족에게 큰 문제가 생겼다는 이야기가 들려옵니다. 지난 TV 조선 스타다큐 마이웨이에서 안정훈은 자신이 겪고 있는 슬픔에 대해 고백하며 시청자들의 눈시울을 붉혔습니다. 안정호는 무려 4년 동안이나 가족 얼굴을 보지 못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중국의 위해라는 지역이 있다. 비즈니스 하려고 갔다가 아이들 미래를 위해 학교를 옮겼다.”라면서 말문을 열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코로나19가 터졌고, 안정훈은 갑작스레 가족들과 생이별을 맞이했습니다. “정작 일해야 하는 저는 한국에 있고 식구들은 다 넘어가서 만 3년 동안 만나지도 못하고 떨어져 있다.” 갑작스럽게 생이별하게 된 안정훈은 오직 영상통화로만 그리운 가족의 얼굴을 볼 수 있었습니다.

“통화라도 할 수 있는 것은 다행이었지만 그럴 때마다 직접 만나지 못한다는 생각에 가슴이 찢어지는 듯 아팠습니다. 같이 있을 때는 서로의 소중함을 잘 몰랐는데 떨어져서 만나지 못한다는 생각이 드니까 더욱 절실해지고 간절해진다.” 안정원의 안타까운 사연은 다른 방송에서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충격적인 장소에서 생활

지난해 말 프리한 닥터M에 출연했던 그는 혼자 사는 집 거실에서 TV를 든 채 소파에서 잠이 들어 짠한 장면을 연출했습니다. 당시에 안정훈은 “거실이 제 침실이다. 원래 방에서 잤는데 식구들이 없으니까 무서워서 잠이 안 온다. TV 틀어놓고 소파에서 먹고 자고 생활하고 있다.”라며 침실이 아닌 거실에서 잠드는 이유를 설명했습니다.

이어 그는 “혼자 식사하며 식탁은 넓은데 혼자 밥 먹으니까 눈물이 막 떨어진다.”라는 말도 털어놨습니다. 당시 안정훈은 “중학교 2학년인 막내는 저보다 키가 더 커졌다고 한다. 사진에서는 어린아이였는데 3년 사이에 키 175cm가 넘었다더라.”라며 안타까워했습니다. 그는 “모습을 지켜보는 게 부모의 기쁨이자 행복인데 그걸 못 봐서 아쉽다.”라며 가족들과 만나지 못하는 이유도 덧붙였습니다.

“중국 하늘 문이 열려야 한다. 예전에는 입국하면 30일 격리 조치였다. 저는 일 때문에 다시 나와야 하는데 30일은 길다. 지금도 열흘 정도 격리하는 것 같다. 방송에 나오니까 지금 가기는 힘들 것 같다.” 아내는 꽃다발을 들고 자신을 만나러 온 안정훈을 보자마자 울컥했습니다. 4년간 떨어져 있는 동안 모두가 힘들었음에도 서로의 걱정만 하는 가족들의 걱정이 울컥해지는 순간이었습니다.

최근 근황

바로 가수로서 무대에 서는 것입니다. 한 방송에는 안정훈이 가수 김민교와 이병철을 만나 조언을 얻는 장면도 있었는데, 조만간 무대 위에서 볼 수 있을 것 같아 기대됩니다. 사랑하는 자녀와 가족을 중국으로 보내게 되어 아마도 외로움과 그리움이 많이 느껴질 것입니다. 앞으로 안정훈 씨의 활발한 활동을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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