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년 27세 배우 자택서 숨진 채 발견 “하루 전날 SNS에 올린 두 글자에 오열” 그녀의 안타까운 인생사를 확인해 보세요

모델 출신 배우 정채율이 향년 27세로 사망하였습니다. 당시 매니지먼트에스는 언론사에 배포한 자료에서 “채율 배우가 우리 곁을 떠났다.”라며 “늘 연기 앞에서 진심이었던 채율 배우가 따뜻한 곳에서 편히 쉴 수 있도록 함께 고인의 명복을 빌어 주시길 바란다.”라고 밝혔습니다.

이번 정채율 씨의 죽음이 더욱 안타까운 것은 드라마 ‘웨딩 임파서블’에 캐스팅되며 활발한 활동을 준비하던 상황이었다고 합니다. 이에 드라마 ‘웨딩 임파서블’ 측에서도 고인이 된 배우 정채율 씨를 추모했습니다.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배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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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델 활동

배우 정채율은 1996년 9월 4일 서울특별시에서 태어났으며, 그의 가족은 어머니와 남동생이 있으며 한림연예예술고동학교 패션모델과를 졸업하였습니다. 177cm의 큰 키를 가지고 있는 정채율은 유치원생 때부터 이미 키가 컸었기 때문에 중학교 때 모델 일을 시작했고 합니다. 한림 연예예고에 수석 장학생으로 입학했고 대학교도 수석으로 입학했습니다.

모델 일을 하게 된 데에는 부모님의 전폭적인 지원이 굉장히 컸다고 합니다. 어머니도 어린 시절에 잡지모델의 꿈을 가졌었다고 합니다. 이후 2015년 에스팀 엔터테인먼트 소속 모델로 데뷔합니다. 이후 2016 S/S 서울패션위크 럭키슈에뜨 패션쇼 모델. 2016 S/S 서울패션위크 미스지 패션쇼 모델, 2016 S/S 서울패션위크 티백 패션쇼 모델 등 다양하게 모델 활동하였습니다.

연기에 진심

이후 고인은 2016년 모델 서바이벌 프로그램 ‘데블스 런웨이’에 출연하면서 얼굴을 알렸고, 영화 2018년 ‘딥’, 2020년 드라마 ‘좀비탐정’ 등에서 연기를 하였습니다. 정채율은 영화 ‘딥’에서 필리핀 보홀서 프리다이빙 강사로 일하는 시언 캐릭터로 성소수자 연기를 선보여 주목을 받은바 있습니다.

또한 정채율은 2020년 방송된 KBS2 드라마 ‘좀비탐정’에서 배윤미 역으로 열연하며 시선을 사로잡았습니다. 정채율은 ‘좀비탐정’에서 강력반 걸크러시 홍일점 배윤미 역을 맡아 사건을 파헤치고 차도현과 러브라인을 만드는 등 다채로운 매력을 보였습니다. 정채율은 베테랑 모델임에도 연기에 도전하는 이유는 “하고 싶은 일, 잘할 수 있는 일보다 새로운 일에 도전하고 싶어서 배우에 도전했다.”라고 하였습니다.

‘연기에 진심이었기에’ 작은 역할에도 도전 정신을 가지고 임했다고 합니다. 마리텔에도 잠시 나오기도 했습니다. 작은 기회를 소중히 생각하게 된 데에는 어린 나이 때부터 모델 활동을 하다 보니 현장에 가서 배우는 것이 가장 빠르다는 것을 몸으로 체득했다고 합니다.

안타까운 비보 그리고 SNS에 마지막 남긴 말

그녀는 자택에서 사망한 채로 발견되었습니다. 정채율이 캐스팅되어 출연 예정이던 스튜디오드래곤이 제작을 맡은 웹소설 원작 드라마 ‘웨딩 임파서블’에 출연할 예정이었습니다. 제작진 측은 소식을 접한 직후 이날 진행 중이던 촬영을 잠시 중단하기도 하였습니다. 정채율의 사망 소식에 드라마 제작진과 출연자들도 큰 충격을 받은 상태로 알려졌습니다.

제작진은 “향후 일정은 논의 중이며, 고인의 명복을 빈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소속사 측은 사인을 밝히지 않았으며 루머 유포나 추측성 보도를 자제해 달라고 당부하기도 하였습니다. 장례 역시 유족 요청으로 비공개로 치러졌습니다.

특히, 고인은 숨지기 하루 전날인 10일 자신의 SNS에 “웃자”라는 짧은 글과 화보 촬영 영상을 올렸기에 많은 이들이 더욱 비통한 마음으로 그녀를 추모했습니다.

주변 사람들의 애도

‘좀비탐정’에서 정채율과 함께 호흡을 맞춘 바 있는 배우 하도권은 “올해는 꼭 같이 작품 하자던 목소리가 아직도 생생한데…. 넌 항상 아름답고 환하게 빛나는 배우였고 R.I.P”라고 애도했습니다.

하도권은 정채율과 함께 찍은 사진도 올리며 고인과 추억을 공개하기도 하였습니다. 마지막으로 연기 앞에서 진심이었던 정채율 배우가 편히 쉴 수 있기를 바라며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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