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능천재 탁재훈이 손절한 개그맨 “최근 방송에서 보이지 않게 된 이유” 어떤 상황인지 확인해 보세요

TV를 켜면 우리에게 웃음을 주는 수많은 예능인을 볼 수 있습니다. 그중에서도 남을 놀리는 개그로 선을 넘기도 합니다. 웃음을 위해 상대방은 생각하지 않고 깎아내리거나 조롱하기 때문입니다. 방송뿐만 아니라 일상생활에서도 습관적으로 남을 조롱하는 바람에 선배 개그맨뿐만 아니라, 대중들의 좋지 않은 시선을 받기도 합니다.

개그맨 요즘 들어 방송 출연이 뜸합니다. 한때는 어떤 채널을 틀어도 그의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커리어에 정점을 찍고 있었던 그에게 대체 무슨 일이 있었던 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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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릭터 컨셉? or 비아냥?

양세형은 코미디 빅리그에서 양세발이라는 캐릭터로 큰 성공을 거두고, 무한도전의 새 멤버로 뽑히는 등 연간 12편의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동년배의 연예인들 가운데에서도 월등하게 잘나가는 개그맨이었습니다. 그런 그는 어느 순간 갑자기 방송에서 모습을 감췄습니다. 대체 어떤 언행을 보였기에 많은 이들의 미움을 받게 된 걸까요? 그는 지난 문제적 남자에서 함께 출연했던 배우 김지석이 “자신의 군대 후임이었다.”라며, 김지석을 손찌검했다라는 사실을 방송에서 자랑스럽게 언급하기도 했습니다.

양세형을 향한 비판이 강해진 것은 다음 피해자가 배구 선수 김연경이었기 때문입니다. 지난 2020년, 양세형이 출연했던 SBS 집사부일체에 사부로 참여하게 된 김연경은 당시 메인 진행자였던 이승기가 그녀에게 “주장의 역할이 무엇이냐?”라고 묻자, 김연경 선수는 “솔선수범과 오지랖이 중요하다. 팀원들이 말하기 전에 고민을 알아차려야 한다.”라고 했습니다.

그러자 갑자기 양세형이 그녀의 말을 끊으며, “연경 씨는 오지랍이 강하신 것 같다.”라며 깐족거립니다. 여기까지는 김연경도 “에이, 너무하시네.”라며 가볍게 받아들이는 듯 했지만, 양세형의 깐족거림은 더 심해지는데, 이어서 김연경은 “터키 활동 당시를 회상하며 외국인 팀원들과 영어로 소통했었다.”라며 영어에 대한 자신감을 보여줍니다.

이에 양세형은 “내가 영상에서 봤는데 그렇게 유창한 건 아니다.”라며 비아냥거리고, 김연경은 “발음보다도 전달력이 중요하다. 양세형도 영어에 대해서 말할 건 아니라.”라고 하자, 곧바로 양세형은 표정을 굳히며 “왜 갑자기 시비냐?”라고 김연경에게 짜증을 내었습니다.

이후에도 그는 김연경을 향해 사람들이 칭찬해 주면, “눈이 도는 타입이다. 아주 지금 신나셨네요.”라며 반복적으로 선을 넘는 모습을 보였고, 결국 해당 회차 방영 후 크나큰 비판을 받게 되었습니다. 우리나라를 빛낸 선수에게 왜 말을 저렇게 하냐?, 자기는 남한테 막말해놓고 남이 하는 건 못 견딘다.라며 양세영을 비판하는 댓글들이 영상에 잔뜩 달리게 되었습니다.

절친과도…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모두가 그의 방송 스타일을 불편해하는 것은 아닙니다. 실제로 일각에서는 양세형이 자신의 캐릭터 때문에 그러는 것 아니냐?라며 그의 편을 들어주고 있습니다. 그러나 어쩌면 양세형의 선을 넘는 모습이 단순히 방송상의 캐릭터만은 아닐지도 모르겠습니다.

그 이유는 바로 그의 지인으로 알려진 개그맨 이용진이 털어놓은 경험담 때문입니다. 한 프로그램에 출연해 과거 “양세형과 싸운 뒤 2년간 말 한마디 섞지 않았다.”라는 이용진은 “나중에는 양세형과 사석에서 술을 마시며 잘 풀어서 지금은 잘 지내게 되었다.”라고 하였습니다. 이야기를 전해 들은 네티즌들은 이용진 성격이 보살이다라며 비판적인 입장을 보였습니다.

탁재훈의 일침

그런데 눈에는 눈, 이에는 이라고 이러한 양세형에게 눌리지 않고 오히려 무례함을 무례함으로 갚은 놀라운 연예인이 있다고 합니다. 바로 탁재훈입니다. 그는 과거 SNL에서 양세형에게 한 방 먹은 적이 있습니다. “앞으로 실망시키지 않을 거죠?”라는 탁재훈에게 양세형은 “너도”라고 답했습니다. 이후 집사부일체에서도 깐족거림이 계속됐었습니다. 사부로 탁재훈과 이상민이 출연했을 당시, 양세형은 탁재훈을 계속 무시했습니다.

양세형은 “그들이 사부일 리가 없다.”라며 3분 넘게 그들을 디스했습니다. 이전까지 출연했던 사부들과 결이 달랐기 때문에 의심 갈 순 있지만, 3분 넘게 그들이 사부가 아닌 이유를 구구절절 늘어놓는 것은 선을 넘은 것입니다. 시청자들도 기분이 나쁠 정도였는데 결국 이상민의 말을 끊은 양세형에게 “세형아, 사부 맞다고 몇 번을 얘기해.”라며 탁재훈은 정색하고 극대노를 했습니다. 방송을 본 시청자들 사이에서도 양세형이 도가 자나치다라는 의견이 나왔었습니다. 이러한 분노가 계속 쌓였던 건지, 탁재훈은 최근 양세형에게 일침을 날렸습니다.

이후 그는 돌싱포맨 방송에서 탁스트라다무스라는 예언자 콘셉트으로 양세형의 결혼 가능성을 점쳤습니다. “니가 아직 결혼을 못 하는 건 스스로를 연예인이자, 스타라고 생각하고 있어서.”라고 했습니다. 이는 양세형이 연예인 병이 있다고 간접적으로 말한 셈입니다.

예상대로 이는 양세형의 자존심을 건드렸고, 양세형은 정색하며 “절대 아니”라고 말하자 이어 탁재훈은 “연예인 병이 들통나면 안 되니까, 너는 아니라고 할 것이다.”라며 더 못을 박았습니다. 양세형은 그간 동료 연예인들을 방송에서 대놓고 무시해왔던 전적이 있기에, 탁재훈의 지적이 속 시원하다는 반응이 지배적인 상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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