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호중 왕중왕전 우승 나훈아 경악 “3일만에 3억 5천? 이거 실화?” 어떤 상황인지 확인해 보세요

가수
👉20년째 이동 목욕차 기부한 트로트 가수 “기부 위해 마이너스 통장에 가불까지…” 그녀의 인생사를 확인해 보세요

상반기 왕중왕전에서..

성악계에서는 물론이고 트로트계에서도 발군의 실력을 뽐내며 사랑받고 있는 김호중이 이번에도 당당히 1위를 거머쥐었습니다. 쟁쟁한 스타들을 제치고 오른 왕좌라 더 의미가 깊습니다. 지난 22일 KBS 불후의 명곡에서 2023 상반기 왕중왕전이 공개됐습니다.

지난주 방영된 일부에서는 2연승을 달리던 박창근을 꺾고 민우혁, 정선아가 1승을 차지했던 터라, 과연 트로피는 누가 거머쥘지에도 많은 관심이 쏠렸습니다. 가수 이무진은 김광석의 너무 아픈 사랑은 사랑이 아니었음을 선곡해 감성 어린 무대를 연출했습니다.

그리고 두 번째로 무대에 오른 가수 바다는 걸그룹 에스파의 노래와 SES 시절 노래를 같이 준비해 파격적인 퍼포먼스를 선보였습니다. 이무진과 바다 모두 훌륭한 무대를 선보이며 관객들의 호응을 끌어냈지만, 민우혁, 정선아의 연승을 저지하지 못했습니다. 민우혁과 정선아가 3승을 올린 가운데 김호중이 무대에 올라섰습니다.

나훈아의 테스형으로 왕좌에 오르다

김호중은 지금껏 그 누구도 커버할 엄두를 내지 못했던 나훈아의 테스형을 선택해 모두를 놀라게 했습니다. 그는 “내가 언젠가는 무대에서 꼭 한 번은 선사해보고 싶었던 곡이다. 이번에 마침 타이밍이라는 듯이 머릿속에 스쳐 지나갔다.”라며 선곡 배경을 설명했습니다. 이어 “안무 선생님이 도와주신 무대는 처음이다. 칼 군무라고 그러는데, 손이 베일 정도의 칼군무다. 볼거리가 아주 많다.”라고 귀뜀해 기대감을 더욱 높였습니다.

김호중이 테스형을 부른다는 소식에 MC 김준현은 “테스형은 커버 허가가 안 난 걸로 알고 있다.”라며 놀랍다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이에 김호중은 “허가가 얼마 전에 풀려서 아마 제가 처음으로 편곡해서 커버하는 것이 아닌가 싶다.”라며 기대감을 모았습니다. 가요계 전설 나훈아의 곡 테스형의 첫 커버 무대라는 점과 그 주인공이 김호중이라는 데 시청자들의 마음은 기대와 설렘으로 가득 찼습니다.

무대에 오른 김호중 테스형을 자기 스타일로 완벽히 재해석해 삶에 대한 고찰을 새롭게 풀어냈고, 팬들의 기대에 완벽히 부응했습니다. 믿고 듣는 김호중이라는 소리가 절로 나왔습니다. 김호중의 목소리를 만난 테스형은 그 어느 때보다 듣는 이들의 심금을 울렸습니다. 거기다 그는 대한민국 어게인 나훈아 무대를 꾸며줬던 댄서들을 그대로 기용해 귀는 물론, 눈까지 호강시켜줬습니다.

김호중이 나오기 전까지 계속해서 승리하고 있던 민우혁은 “나훈아 선생님의 그 안무팀을 그대로 갖고 올 줄은 생각도 못 했다. 어쩐지 나오시는데 그 아우라가 다르시더라.”라며 혀를 내둘렀습니다. 그리고 모두가 예상했던 대로 김호중은 441점을 받아 민우혁과 정선아를 꺾었고, 그 기세를 이어 임태경, 라포엠까지 제치며 우승 트로피를 거머쥐었습니다.


이날 방송에는 김호중과 특별한 연이 있는 인물도 소개되었는데, 바로 마지막 무대에 올랐던 라포엠의 김민성이었습니다. 김민성은 콩쿠르를 나가면 “항상 호중이는 1등을 차지했고, 저는 본선에서 탈락하여 호중이의 1등을 축하해주곤 했다.”라며 김호중의 대단한 위상을 치켜세웠습니다.

이에 김호중은 “10대부터 20대까지 함께 음악을 해온 친구다. 그 누구보다 끈끈하다 좋은 무대에서 하고 싶었던 음악을 많은 분 앞에서 펼치니까 더욱 가슴 벅차고 보람 있다.”라며 진한 우정을 표현했습니다. 두 사람은 서로에게 “친구야 고맙다.”라고 외치며 우정을 뽐냈는데, 이번에도 역시 승리의 여신은 김호중의 편이었습니다.

원곡자인 나훈아 못지않은 김호중의 테스형은 현장에 있던 관객들을 포함해 시청자들까지 단숨에 김호중의 매력에 빠졌습니다. 행복에 겨워 황홀감을 느끼는 사람도 있었고, 감동으로 눈시울을 붉히는 이들도 있었습니다.

선한 영향력으로 3일 만에 3억 5천만 원 기부

정말 완벽한 무대를 선사해 쟁쟁한 가수들 사이에서 당당하게 왕중왕전 우승 트로피를 거머쥔 김호중의 1위 소식은 이뿐만이 아니었습니다. 그는 7월 1일부터 15일까지 글로벌 팬덤 플랫폼 스타플래닛에서 진행한 7월 트로트 랭킹에서 또 1위를 기록했습니다. 이렇게 나날이 위상을 높이는 톱스타임에도 김호중은 거만해지지 않고 유명해지기 전처럼 소박하고 겸손한 태도를 가진 걸로 유명합니다.

얼마 전 한 매체에서는 김호중이 스타가 된 이후의 삶이 언급되어 이목을 끌었습니다. 지난 한 유튜브 채널 트롯보라고에서 공개된 봉사활동 11회에는 고정우와 김호중이 통화하는 장면이 담겨 있었습니다. 차에서 식사하던 고정우는 김호중이 전화하자, “아이고, 형님 지금 뽕사활동 촬영 중이다. 차 안에서 밥을 먹고 있다.”라며 친근하게 인사를 건넸습니다.

김호중은 차 안에서 밥을 먹는다는 이야기에 “연예인 다 됐네~.”라고 우스갯소리를 건넸고, 장송호와도 통화를 이어 나갔습니다.김호중이 장송호와 통화하던 중 성리는 고정우에게 “어떤 기분이시래? 셀럽의 삶은?”이라며 질문을 건넸고, 고정우는 “셀럽의 삶 똑같다던데….”라며 김호중의 변치 않은 모습에 대해 언급했습니다. 트로트계를 통째로 뒤흔드는 대스타가 된 후에도 변함없는 김호중의 한결같음이 빛나는 대목이었습니다.


김호중과 관련된 좋은 이야기는 이뿐만이 아닙니다. 김호중의 공식 팬카페 트바로티가 수혜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을 위해 발 벗고 나섰습니다. 그들은 지난 22일 집중호우 피해 지원을 위해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약 3억 5천만 원에 해당하는 금액을 기부했습니다. 김호중의 팬덤명 아리스들의 선한 영향력에 크게 감동받은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 측은 “김호중 팬카페의 행동력에 저희 모두 감동하고 있다.”라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습니다. 아리스들의 선행은 이번이 처음이 아닙니다.

2022년 동해안 산불 피해로 많은 이들이 가슴 아파했을 때, 아리스들은 십시일반으로 힘을 모아 약 2억 7천여만 원을 기부했습니다. 또한 튀르키예 시리아 지진 피해가 발생했을 때는 어린이 긴급 구호에 동참하고 1억 7,500만 원을 기부한 일도 있었습니다. 이 외에도 아리스들의 선한 영향력은 여러 곳에서 펼쳐지고 있습니다. 비 피해가 심각해 온 국민이 가슴 아파할 시점에 다시 한번 아리스들이 한마음 한뜻으로 선행을 펼쳐 훈훈함을 자아냈습니다.

그리고 수재민들을 위해 기부한 3억 5천여만 원이 약 3일 만에 모였다고 해서 더 화제이었습니다. 그 누구도 강요하지 않았는데 1만 명이 넘는 아리스들이 자발적으로 수재민들을 위로하고자 십시일반으로 모금했다고 전해집니다. 그 가수의 그 팬이라고 모두가 정말 대단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앞으로도 김호중, 그리고 아리스들과 관련해서는 좋은 소식만 들려오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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