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수홍 8차 공판 나서는 비정한 엄마 “장남은 내가 지킨다” 어떤 상황인지 지금 확인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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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차 공판에서는…

친형과의 지난 법정 공방을 벌이며 아직도 힘겨운 나날을 보내고 있는 방송인 박수홍. 그런데 사람이 마냥 힘들기만 하라는 법은 없는 모양입니다. 왜냐하면 지난 9일 서울서부지방법원에서 진행되었던 박수홍 친형 부부에 대한 7차 공판에 너무나 의외의 인물이 등장하여 박수홍의 편을 들어줬기 때문입니다.

심지어 박수홍조차도 이 인물이 증언대에 서줄 줄은 상상하지 못했다고 합니다. 박수홍에게 너무나 핵심적인 증언을 해준 이 사람의 정체 다름 아닌 박수홍의 막냇동생 A씨였습니다. 사실 박수홍 본인조차도 막냇동생이 법정에 등장하여 어떤 식의 발언을 할지 몰랐다고 합니다. 그 이유는 그간 대놓고 장난 편만 들어줬던 박수홍 부모와는 달리, A씨는 단 한 번도 공개적인 입장을 밝힌 적이 없었습니다. 게다가 무려 2년간 박수홍을 포함한 가족 전체와 연락을 두절한 채 지내왔다고 합니다.

결정적으로 A씨를 증언석에 세운 건 박수홍이나 그의 변호인이 아닌 검찰이었다고 합니다. 그러니 박수홍의 입장에서도 대체 막냇동생이 증언석에서 어떤 발언을 할지 감이 오지 않았던 것입니다. 하지만 A씨는 결국 용기를 내서 올바른 선택을 했습니다.

막내동생의 증언에서는…

7차 공판 당시 증언석에 앉은 A씨는 결국 “이 사단은 모두 다 큰 형 때문에 이루어졌다. 우리 가족이 여기까지 올 수 있었던 건 수홍이 형의 공이 크다. 수홍이 형이 큰형에게 이런 대접을 받아서는 안 된다고 생각한다.라며 자신의 입장을 밝혔습니다. 아마 혹자는 이 상황을 지켜보며 큰형이 횡령할 때 쓴 통장이 막냇동생 명의였다던데,그럼 동생도 공범인 거 아니냐?`라고 생각할 수도 있습니다. 실제로 A씨 역시도 이 통장에 대한 입장을 명명백백하게 털어놓았습니다.

사실 이 통장의 존재를 A씨 본인조차 얼마 전에야 알았다고 합니다. 과거 박수홍 친형이 웨딩사업을 벌였던 적이 있었는데, 알고 보니 이때 막냇동생과도 함께 동업했었다고 하는데, 횡령에 사용된 통장 역시 이 동업 초기였던 지난 2007년에 A씨의 신분증을 받아서 친형이 독단적으로 개설했던 거였답니다. A씨 명의의 통장을 박수홍 재산 횡령하는 데에 가져다 써왔을 것이라고 합니다. A씨는 자기 명의의 통장이 있었다는 걸 지난 2020년에야 알았다고 합니다. A씨가 웨딩업체에서 나온 게 2011년이었다고 하니까, 큰형은 무려 10년 이상이나 막냇동생 명의의 통장을 숨겨왔던 것이라고 합니다.

큰형이 A씨한테 저지른 잘못이 이것뿐만이 아니었습니다. 그간 웨딩업체에서 일할 때도 25%의 지분을 주겠다고 약속해놓고, 실제로는 서류상 보직 등재조차 해주지 않았다고 합니다. A씨는 이 사실을 3년이 지나서야 알아챘고, 이후로는 A씨가 먼저 제 발로 웨딩업체를 나왔고, 가족들이 제발 본가에 와달라고 요청한 명절 때를 제외하고는 큰형과 따로 연락을 주고받지도 않았다고 합니다.



그 밖에도 A씨는 “이렇게 다른 사람들이 많이 있는 곳에서 개인 문자까지 가져오면서, 형제끼리 이런 모습 보이는 것이 너무 싫다. 왜 이런 일로 동생들이 피해를 봐야 하는지 모르겠다, 현타가 오는데, 더 이상 이 일로 피로도를 다른 사람들에게 알리고 싶지 않다, 큰형에게 동생들은 이용의 대상이었다”라는 말로 그간 큰형에게 느꼈던 불만과 분노를 드러냈습니다.

그래도 한편으로는 A씨가 큰 형과 연이 끊어질 것을 각오하고서라도 자신의 솔직한 속마음과 사건의 진상을 증언해 준 게 그나마 불행 중 다행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박수홍 본인 역시도 큰 감동을 받은 건지, “그래도 가족이 다 나를 버린 줄 알았는데 동생이 이런 이야기를 해주어서 고맙다.”라면서 고마움을 표현했다고 합니다. 그러면서도 “동생까지 싸움에 끌고 온 것이 너무나 미안하다.”라며 흐느껴 울기도 했답니다.

김다예가 이번 공판에 관련하여 말하길..

그런가 하면 박수홍의 아내인 김다예 역시도 이날 있었던 7차 공판에 대한 이야기를 털어놓은 바 있습니다. 과연 김다희의 입장에서 본 7차 공판은 어떤 모습이었을까요? 드디어 남편 쪽으로 승기가 기울어지고 있으니 마냥 행복하기만 했을까요? 김다예와 노종언 변호사가 운영 중인 유튜브 채널 노종언, 김다예의 진짜 뉴스 지난 8월 10일, 이 채널에 7차 공판과 관련된 영상이 하나 올라왔습니다. 해당 영상에서 김다예는 7차 공판에 대한 개인적인 소감을 드러내기보다는 좀 더 제3자의 입장으로서, 객관적인 설명을 덧붙였습니다.

김다예가 말하길, “박수홍이 타 기획사의 제안을 받으면 큰형이 제시한 그 조건보다 훨씬 좋게 돈을 벌 수 있었지만, 가족을 부양하기 위해 형 회사에 남아 있었다고 하는데요. 이런 희생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박수홍과 큰형 회사 사이의 정산 비율은 무려 0.5대 9.5 수준이었다고 합니다. 네, 박수홍이 5%, 큰형이 95%였던 거예요. 심지어 이마저도 근 10년 동안은 아예 정산조차 해주지 않았다고 그러죠. 한 번은 박수홍가 정산액의 반이라도 달라라고 설득을 한 적이 있었다는데요.

이때조차 큰 형은 극구 거절하면서 그 거액의 출연료와 광고비를 전부 횡령해 왔습니다.” 이 모든 속사정을 전부 공개한 김다예, 이어서 그녀는 “경제사범들은 조금만 가져가는 게 없다. 돈이 나오지 않을 때까지 횡령하거나 사기를 친다. 다 가져가고도 어디 횡령할 거 없나 찾는 게 횡령 범죄자다.”라면서 했습니다. 그간 마음이 약해서 형의 잘못을 눈감아주던 박수홍인데, 아내 김다예가 시댁에게 미움받을 걸 감당해 가면서까지 사이다 발언을 해주니 얼마나 고맙나요?

결국 박수홍 어머니 법정 예정

그런데 박수홍이 배우자 복은 있어도 부모 복은 또 엄청 없나 봅니다. 왜냐하면, 10월 13일로 예정된 8차 공판에 박수홍의 어머니가 나서서 큰아들 편을 들 걸로 보입니다. 미운우리새끼 하차 후 2년 넘게 모습을 감추고 있더니, 끝내 법정까지 가서 큰아들 편을 들겠다는 겁니다. 대체 박수홍 부모가 이렇게 이해가 안 될 정도로 장난만 감싸고 도는 이유는 대체 뭘까요? 박수홍 부모 입장에서는 큰형 편을 들지 않을 수가 없나 봅니다. 그러니까 소송 시작 이후로 박수홍 결혼식조차 참석하지 않았던 어머니는 끝내 재판에 출석하게 되었습니다.

실제로 박수홍 부인 김다예 또한 자기 유튜브 채널에서 직접 이 문제에 대해 언급하기도 했습니다. 김다예가 말하길 “장남을 우대하던 옛날 문화를 이어온 분들은 둘째, 셋째, 피눈물 고통보다 장남이 감옥에 가지 않는 것이 우선순위인 거다. 장남을 지키는 것이 우리 가족을 지키는 거라고 결론을 내리는 걸로 보인다.”라고 하였습니다. 그러니까 결국 박수홍 부모가 장남 편을 드는 건 가족의 명예를 지키기 위해서 그뿐이라는 것으로 보입니다. 진짜 이게 말입니까? 뭔 요즘 세상에 장난 편을 들겠다고, 둘째, 셋째 아들 인생을 이렇게까지 망쳐놓을 수 있습니까? 물론 박수홍 엄마가 먼저 나서서 재판에서 큰아들 편을 들겠다고 선언한 건 아닌 모양입니다.

노정언 변호사가 밝히길 “박수홍 친모의 증인석 출두는 전혀 예상하지 못한 일이다. 어머니는 검찰 조사 당시에도 조사 대상에서 제외되었는데 이번에 피고인 형 측의 요청으로 법원까지 나오시게 됐다. 안타깝게 생각한다.”라고 하였습니다. 결국 박진홍은 박수홍과 A씨를 착취해서 그렇게 재산을 불리더니 이제는 어머니까지 이용해서 재판을 이기려는 모양입니다.

어머니만은 지키고 싶었던 박수홍

그런데 박진홍만큼이나 개인적으로 더 이해가 안 되는 건 바로 박수홍의 어머니입니다. 박수홍이 무슨 일이 있어도 지키고 싶어 했던 사람이 누굽니까? 바로 어머니입니다. 실제로 한 방송에서는 “엄마를 호강시키기 위해서 성공해야겠다는 마음을 먹었다.”라고 고백하기도 했을 만큼 효심이 지극한 사람입니다.

게다가 박수홍은 이번 사건 이후에도 여러 언론 매체에 직접 연락하면서 “제발 어머니 이야기는 다루지 말아달라. 어머니는 횡령 사태에 대해 아무것도 모르시고 핵심적인 인물도 아니다.”라며 요청을 해왔다고 합니다. 실제로는 어머니가 집안의 실세인지라, 상황이 돌아가는 꼴을 다 알 텐데도 불구하고 초심이 지극한 박수홍은 끝까지 어머니 한 사람만큼은 보호하고 싶어 했던 것입니다. 부디 힘들겠지만, 10월 13일 8차 공판 전까지 박수홍 씨가 마음 단단히 먹고 제대로 준비해서 정의를 보여주길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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