촉망받던 신예 배우 숨진 채 발견 “사랑한다. 먼저 가서 미안하다” 그녀의 안타까운 인생사를 확인해 주세요

여러분 혹시 이 배우를 아시나요? 오늘은 이 배우가 왜 세상을 떠났는지, 가슴 아픈 사연 및 마지막 남긴 말 등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이 배우는 2005년 얼짱 카페 ‘베스트나인’에서 5기 얼짱에 뽑혀 이름이 알려졌으며, 패션지 쎄시, 키키 등에서 모델로 활동하였습니다.

이후 2007년 영화 ‘허브’와 시트콤 ‘얍’에 출연하였고, 2009년에는 영화 ‘그림자 살인’에 출연했었던 배우 우승연 님을 아시나요? 고인은 향년 26세의 젊은 나이에 스스로 세상을 떠났습니다. 당시 왜 세상을 떠났는지 알아보았습니다.

배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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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고 당일

사망 당일 오후 7시 40분쯤 우승연은 서울 송파구 잠실동 자택 옷방 행거에서 숨진 채, 발견되어 함께 사는 친구가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당시 우승연은 가족들을 사랑한다. 먼저 가서 미안하다.라는 내용의 유서를 다이어리에 남겼으며, 6시간 전 여동생에게는 “미안하다.”라는 문자를 보낸 것으로 전해졌었습니다.

그녀는 사망 이틀 전에는 미니홈피의 첫 화면 히스토리란에 안녕이라는 짧은 메시지를 남겼으며, 미니홈피 배경 음악은 토이의 미안해혼자 있는 시간 두 곡으로 선곡돼 있어, 그동안에 얼마나 힘들었을지 심리적 고통을 대변했습니다. 경찰은 타살로 의심할 만한 흔적이 없고, 유족들이 원하지 않아 부검은 시행하지 않았습니다.

사고의 원인은?

그러나 우승연이 스스로 세상을 떠난 것은 불분명했습니다. 다만 대학을 휴학한 뒤, 여러 오디션에 도전했으나 잇따라 탈락하면서 진로에 대한 고민이 컸다고 하며, 우승연은 그림자 살인에서 단역으로 출연한 이후 별다른 작품 활동이 없었다고 했습니다. 또한 우 씨의 여동생은 경찰 조사에서 “평소 언니가 오디션에서 자꾸 떨어져 괴로워 죽겠다.라면서 앞으로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다며 힘들어했다.”라고 진술했었습니다.

소속사 관계자는 최근 영화, 드라마 등 10여 군데 오디션을 보면서 출연을 타진 중인 상황이었다고 말했으며, 일부 언론은 남자친구와의 결별도 하나의 원인으로 제기했습니다. 우승연은 남성 그룹 멤버인 가수 김 모 씨와 7년 정도 사귀다 헤어졌습니다. 이에 김 씨 측은 “헤어진 시기가 벌써 1년 전인데다, 결별 또한 고인이 원해서 이뤄진 것”이라며, 그동안 가끔 통화도 나눌 만큼 좋은 친구로 지내왔다고 전했습니다. 경찰도 헤어진 남자친구는 사망과 무관하다고 강조했고, 김 씨는 우승연의 사망 소식을 접하고 가장 먼저 장례식장으로 달려가 다음 날 새벽까지 빈소를 지킨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연이은 오디션 탈락과 남자친구와의 결별이 우울증으로 이어진 게 아니냐?라는 얘기도 흘러나왔으나 하지만 우승연이 우울증 치료를 받은 적은 없는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또한 소속사는 우울증을 앓았다기보다는 연예계 활동에 힘겨워했고, 처지를 상당히 비관했다는 유족의 진술이 있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렇듯 촉망받던 신인 배우의 갑작스러운 죽음을 놓고 온갖 억측이 난무했습니다. 또한 우승연은 힘들어도 내색하지 않고 속으로 사귀는 성격이었다고 하며, 고인이 직접 미니홈피에 작성한 글을 보면, 내가 어디에 있고, 어디를 향하고, 무엇을 위해 살아가야 하는지, 정말 아무것도 모를 때가 있다. 등의 글을 올려 당시 얼마나 힘들었을지 짐작이 되었습니다.

마지막으로

이어 우승연, 우정연 자매는 동네에서 얼짱 자매로 어린 시절부터 아주 유명했다고 하였습니다. 동생 우정연 양은 쇼핑몰을 운영하면서 언니를 모델로 촬영도 하는 등 아주 친한 자매 사이였다고 하여 주위 친지 가족들을 더욱더 안타깝게 하였습니다. 또한 우승연의 한 유족은 “승연이가 통원 치료를 받았고, 괴로움을 못 견딘 것 같다며, 부디 고인의 명복을 빌어달라.”라며 비통해했다고 했습니다.

한 지인도 “평소 밝고 구김살 없는 아이였는데, 이렇게 마음에 병이 있었는지 몰랐다. 가족은 충격을 받아 빈소 취재도 원하지 않는 상황이라고 했습니다. 마지막으로 영결식에는 유족을 비롯해 고인의 친구들과 소속사 관계자 50여 명이 모여 젊은 나이에 숨을 거둔 고인의 마지막 가는 길을 기렸습니다.

고인의 어머니를 비롯해 몇몇 친구들은 오열하다가 끝내 실신하기도 해 보는 이들의 마음을 안타깝게 했습니다. 이렇게 어리고 여린 소녀가 하늘의 별이 되어 가슴이 아픕니다. 그곳은 아픔 없는 행복한 곳이었으면 좋겠습니다. 삼가 고인 명복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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