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응경 남편 이진우 상태 급속 악화 “여보 떠나지마 제발 부탁이야” 어떤 상황인지 확인해 보세요

KBS1 일일드라마 금이야 옥이야에서 열연 중인 이응경의 충격적인 소식이 알려졌습니다. 바로 그의 남편, 배우 이진우가 뇌출혈로 쓰러져 죽기 일보 직전까지 갔었다는 소식입니다. 기적 같은 일이 벌어졌다고 하는데 어떤 일인지, 최근 근황과 함께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배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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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 간증 중 이상 증상을 느끼지만….

배우로 활동하면서 목회자로도 활동하고 있었던 이진우는 대전 중문교회에서 간증하던 중 갑자기 어지러움과 구토 증상을 느꼈지만, 당시 간증 도중에 중단할 수는 없어서 억지로 간증을 끝까지 마쳤고, 이후 단상에서 내려와 즉시 인근 병원을 찾아갔다고 합니다. 이진우는 병원에 와서도 계속 구토했고, 갑자기 구토하면 보통은 뇌에 이상이 생긴 것이지만, 병원의 원장도 있었고, 다른 의사도 있었음에도 그 누구도 이진우에게 뇌출혈이 일어나 위급한 상황인지 진찰해내지 못했습니다.

그 바람에 이진우는 최근 몇 달간 드라마 촬영에 교회 활동까지 너무 무리해서 그러나?하고, 일단 그날 밤을 병원에서 보냈다고 합니다. 그렇게 컨디션이 안 좋다고만 생각한 채 하루의 시간이 지났고, 다음 날 이진우는 이응경과 함께 서울로 올라가게 되는데, 옆에 있던 이응경이 남편의 눈빛이 점점 백지장처럼 창백해지면서 식은땀이 줄줄 흐르는 걸 발견하자, 아무래도 안 되겠으니 남편에게 다시 병원에 가보자고 권유해, 서울에서 다시 한 병원의 응급실로 데려가게 되었다고 합니다.

놓쳐버린 골든타임

그토록 얼굴이 하얘지는 와중에도 정작 이진우는 본인이 죽어가고 있다는 인식은 전혀 하지 못하고 있었다고 합니다. 그리하여 서울병원에서 3시간에 걸쳐 MRI며 ct 등 모든 검사를 진행하게 되었는데, 검사 후 의사는 이진우에게 “수술합시다. 뇌출혈입니다.”라는 청천벽력 같은 한마디를 내뱉었고, “이미 너무 많이 늦었지만 더 이상 지체할 수 없고, 바로 수술에 들어가야 합니다.”라고 말해 이진우와 이응경을 너무나 깜짝 놀라게 했다고 합니다.

이들 부부는 의사의 말에 갑자기 너무 큰 충격을 받았지만, 시간을 지체할 수가 없어서 당황해할 틈도 없이 그렇게 긴급히 수술에 들어가게 됩니다. 이진우는 벌써 골든타임을 놓쳤기 때문에 사실 이미 가망이 없는 상태에서 수술에 들어가게 된 것입니다. 그런데 이때 뇌출혈 수술은 보통 6시간 이상이 소요되지만, 놀랍게도 이진우의 수술은 단 1시간 50분 만에 끝이 나는 놀라운 상황이 벌어지게 됩니다.

기적의 기적 같은 수술

수술이 끝나자 의사는 “기적입니다. 이건 기적 중의 기적입니다.”라고 첫마디를 내뱉었습니다. 그 이유를 물어보니, 뇌출혈이라는 게 말 그대로 뇌에서 핏줄이 터져 흘러내리는 거라, 한 번 발병하면 재빨리 1시간 안에, 아무리 늦어도 3시간 안에 수술해도 반신불수가 올 가능성이 큰 위험한 질환이기 때문입니다. 24시간이나 경과하게 되면 100% 사망할 수밖에 없는데 이진우는 24시간에다가 병원에서 검사받는 3시간까지 합쳐 27시간이나 지났는데도 생명에 지장이 없었고, 출혈이 일어난 부위가 동서남북으로 1mm만 벗어났어도 큰일이 날 뻔했지만, 천만다행히도 생명에 지장이 없이 아무렇지도 않게 살 수 있는 위치에 출혈이 일어났던 것입니다.

그리고 출혈된 혈액이 다른 곳으로 번지지도 않고 그대로 굳어 있었기에, 그 덩어리를 살짝 떼어내기만 하면 되어서, 다른 사람들은 4~5시간이나 걸리는 수술이 그는 1시간 50분 만에 끝이 나며, 기적적으로 생명을 구할 수 있었던 것이었습니다. 의사는 피가 자연스럽게 굳었다는 것도 믿을 수 없을뿐더러, 뇌출혈로 반신불수가 되거나 언어장애가 오는 경우가 많은데, 뇌출혈이 나고 하루 가지 났는데도 아무런 이상이나 후유증이 없으니, 이건 그야말로 기적이라고 말했습니다.

더구나 더욱 기적이었던 건, 뇌출혈 수술 후 4일이 지난 저녁에 의사가 회진하더니, “내일 퇴원하세요.”라고 말해, 뇌를 수술했는데도 고작 수술 5일 만에 퇴원을 할 수 있었고, 퇴원하는 날 아침에 가방에 짐을 싸서 병원을 나오는데, 그를 발견한 간호사가 깜짝 놀라 “어딜 가냐?”라며 막 달려오길래, 이진우가 “집에 간다.”라고 말하자, 진료 기록을 모두 살펴보고는 어떻게 죽어야 할 사람이 살았고, 게다가 5~6개월 재활치료를 받아도 보통 반신불수가 오는데, 5일 만에 퇴원하냐며, 이건 생사의 갈림길에서 기적의 기적이 연달아 일어난 상황이라고 말했다고 합니다.

이응경의 내조

당시 한 드라마에 출연 중이었던 그는 그렇게 병원에서 나오자마자 촬영장으로 향했고, 뇌수술을 받고도 촬영 스케줄을 소화하는 데는 전혀 문제가 없었다고 합니다. 그렇게 이진우는 생명을 지킬 수 있었고, 이것은 옆에 있던 부인 이응경이 결정적인 역할을 한 셈이 되었는습니다.

이응경은 이 일을 겪고 “큰 산 하나를 넘은 것 같다.”라며, “만약 신앙이 없었다면 병원에서 울고, 불고, 난리가 났을 거예요. 유난히 겁이 많은 성격이거든요. 그런데 신기하리만큼 아무 일 없을 거라는 믿음이 있었어요. 가족들에게도 연락 안 하고 담담하게 기도만 하고 있었죠. 수술이 성공적으로 끝나고 나니 세상 내 옆에 있는 사람이 얼마나 소중한지를 알겠더라고요. 그 일 이후 하루하루 모든 것에 감사하며 살아야겠다는 생각을 자주 해요.”라고 말했고, 오래전부터 짧은 머리를 고수해오고 있는 이진우는 하루에도 몇 번씩 거울을 통해 머리에 난 수술 자국을 볼 때마다 그날의 기억을 떠올리며 더 열심히 살아야겠다는 다짐을 하고 있다고 합니다.

남편의 뇌수술 후, 부인 이응경은 이전보다 훨씬 건강식에 신경을 쓰고 있다고 합니다. 직접 가꾼 채소를 이용해 샐러드를 만들고, 집에서 담근 된장을 연하게 풀어 된장국을 끓이며, 고기도 비교적 기름기가 적은 닭고기나 흰살생선을 요리하고, 아침 식사가 부담스러울 때는 현미죽에 우유를 먹기도 합니다.

최근 근황

이진우는 결혼 후 교회에 나가기 시작하면서 술과 담배를 끊고 지금까지 철저하게 금주와 금연을 지켜오고 있으며 이들 부부는 경기도 남양주의 전원주택에 살면서 봄이면 꽃이 피고 가을이면 낙엽이 지는 자연의 이치를 직접 체험하며 사계절을 몸소 느끼고 있다고 합니다. 넓은 텃밭에는 오이, 가지, 고추, 호박, 파, 시금치, 양배추, 파프리카, 감자 등 온갖 채소가 자라고 있고, 밤이면 까만 밤하늘에 무수히 떠 있는 별들을 보면서 살아있다는 사실만으로도 감사하다고 생각하고 있다고 합니다. 이

들은 말하길 “올해는 오이가 기가 막히게 잘 자랐어요. 사실 사람이 하는 건 특별한 게 없어요. 처음에 물만 잘 주면 그 뒤로는 자연이 알아서 다 가꿔주거든요. 하루가 다르게 풍성해지는 텃밭을 보면 햇볕이 얼마나 감사한지, 비가 내리는 게 얼마나 감사한지 알게 되죠. 풀 한 포기, 나무 한 그루를 보면서 생명이 얼마나 소중한지도 깨닫고요. 겨울이 되면 새들에게 모이를 주는데 어떻게 알고 동네 새들이 다 모여들어요. 예전에는 몰랐는데 새들 사이에도 서열이 있더라고요. 덩치가 큰 새들 순으로 와서 먹이를 먹거든요. 결국 작은 참새는 마지막에 와서 남은 모이를 먹어요. 그 모습이 얼마나 사랑스러운지 몰라요.”라고 말했습니다.

손재주가 좋은 이진우는 오랜 시간 공을 들여 원두막도 완성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전기톱 등 각종 공구를 갖추게 됐고 지금은 목공 실력도 수준급이라고 합니다. 온 가족이 원두막 평상에 둘러앉아 식사도 하고 휴식을 취하고 있노라면 뿌듯한 마음이 든다고 하는데 이응경은 “소소한 집안일까지 다 알아서 챙기는 남편 덕분에 손이 많이 가는 전원생활이지만 불편할 게 없다.”라고 말하며, “못질만 잘하는 게 아니라 아주 세세한 것까지 다 신경을 써줘요. 청소는 물론이고 눈에 보이는 일은 알아서 하거든요. 배려심이 몸에 배어 있는 것 같아요. 어떨 때는 그런 모습을 당연하게 받아들이고 넘어갈 때가 있어서 나중에 생각해 보면 미안할 때도 있어요. 그래도 늘 고마워야 한다는 걸 남편도 알 거예요.”라고 말했습니다. 자연과 더불어 살면서 두 사람은 삶도 소박해졌다고 합니다. 이들 부부에게 다시는 똑같은 아픔은 일어나지 않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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