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견배우 공연 직후 호흡곤란으로 숨져 “유작을 관람했을 줄이야” 그의 안타까운 인생사를 확인해 보세요

배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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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데뷔

배우 임홍식은 1953년 출생했으며 고등학교 때부터 연극을 시작해 1978년 중앙대 연극영화학과 졸업 후 본격적인 연극배우 활동을 시작했다. 임홍식은 그 동안 연극 ‘허물’, ‘차이메리카’, ‘공장’ 등에 출연했으며, 영화 ‘오늘’, ‘크로싱’, ‘어머니는 죽지 않는다’ 등에 출연했습니다.

연극무대 도중 심근경색으로

배우 임홍식 연극 무대 뒤에서 심근경색으로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났습니다. 국립극단에 따르면 임홍식은 이날 오후 명동예술극장에서 연극 ‘조씨고아, 복수의 씨앗’의 ‘공손저구’ 역을 끝마친 뒤, 오후 10시19분께 심근경색으로 숨을 거뒀다고 전했습니다.

임홍식은 이날 오후 9시께 출연 분량을 모두 소화한 뒤 퇴장한 이후 갑작스런 호흡곤란 증세를 보이며 의식을 잃었습니다. 즉시 심폐소생술을 받은 후 구급차로 인근 중구 서울백병원 응급실로 옮겨져 치료받았으나 결국 숨을 거뒀습니다.

현장 관람팬들의 충격

임홍식 씨가 공연무대 뒤에서 숨을 거뒀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해당 공연을 관람했던 팬들은 충격을 감추지 못했습니다. 한 관람객은 “너무 충격받아서 말이 안 나온다…. 유작을 관람했을 줄이야.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라고 애도했고, “저도 그 자리에 있었어요ㅠㅠ 커튼콜 때 안 나오셔서 이상하다 했는데ㅠㅠ”라며 애통한 마음을 토로했습니다.

마지막으로

한편, 국립극단은 “‘조씨고아, 복수의 씨앗’ 잔여 회차 공연을 전부 취소하려 했으나 참여 배우 전원이 뜻을 모아 남은 공연을 계속하기로 결정했다.”라며 “마지막까지 혼신의 힘을 다해 자신의 배역을 마친 고인을 기리는 마음을 모은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임홍식이 맡았던 ‘공손저구’ 역은 주인공인 조씨고아를 살리기 위해 살신성인하는 의인 중 한 명입니다. 남은 공연에서는 공손저구 역과 함께 무대에 오르는 장면이 없는 조순 역의 배우 유순웅이 대신 맡는다고 전하기도 하였습니다. 이에 누리꾼들은 “임홍식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임홍식 마지막까지 연극하다가 가셨구나 대단하다”, “임홍식 안타깝다”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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