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제 잘못 복용하면 심한 경우 급성 간부전을 겪을 수 있습니다. 특히 OO 영양제는 꼭 잘 알아보고 드셔야 합니다.

오늘은 간 손상을 유발하는 영양제가 어떤 게 있는지 알아볼게요. 보통 40대가 넘으면 몸이 예전 같지 않다는 게 느껴지죠. 이럴 때 영양제나 보충제 많이 사용하실 거예요. 그런데 영양제나 보충제, 먹는 식품 중에 간을 쉽게 손상시키는 제품들이 있습니다.

간을 일시적으로 손상하거나 간 수치만 조금 올리는 정도 또는 예후가 안 좋은 급성 간부전을 유발하는 케이스 등등 다양한 결과가 나올 수 있습니다. 영양제를 먹었을 때 어떤 증상들이 간에 문제가 되었는지 알아야겠죠.

대표적인 증상은 황달, 구토, 위장 트러블, 피로, 소변 색깔이 콜라 색깔이 나오는 경우입니다. 이제 어떤 영양제가 내 간을 손상시킬 수 있는지 알아볼게요.

영양제

비타민A

천연비타민A가 아닌 레티놀 비타민A 기준 1일 4만 단위 이상 섭취하면 간 손상을 유발한다는 데이터가 있습니다.

주로 이걸 드시는 분들을 살펴보면 여드름 케어 목적, 피부의 보습과 피부의 윤기를 만들기 위해서 드시는데요. 이 여드름 케어하는 목적으로 몇만 단위 짜리도 먹죠.

한 알에 만 단위 이상 짜리를 여러 알씩 먹게 되면 보통은 큰 문제가 안 될 수 있지만 간이 안 좋은 분들에게는 치명적일 수 있습니다. 고용량의 비타민제를 드실 때는 꼭 주의하셔야 합니다.

비타민B3

비타민B3는 니아신, 니코틴아마이드 등이 있죠. 니코틴아마이드는 조금 더 역치가 높고 안전한 편이지만 니아신은 하루에 1000mL 이상 드시는 분들에게 드시는 분들에게 간손상의 증상이 나타났다고 합니다.

특히 천천히 녹는 서방형 타입이 간 손상을 더 유발한다고 하니 조심해야 합니다. 비타민B3는 보통 50mL 정도로 복용하는데요. 치료 목적으로 1000mL, 2000mL, 4000mL 먹는 경우가 있습니다.

지용성 비타민이니까 괜찮지 않을까 생각하겠지만 아주 흔하게 간수치를 높이는 비타민 중의 하나가 비타민B3입니다. 꼭 주의하셔야 합니다.

녹차 추출물

녹차 추출물은 여드름 개선 목적, 피부 개선 목적, 간에 좋다 이렇게 드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일반적으로 이런 카테킨은 간수치를 낮춰줍니다. 그런데 일정 용량 이상을 먹으면 간수치가 급증하게 됩니다.

녹차 추출물을 잘못 복용해서 간 이식받은 케이스도 있다고 합니다. 간이 안 좋은 분들은 드시면 안 되고 정상적인 경우도 400mL 이하로 드셔야 합니다.

노니

노니는 뉴스에서 간 손상 이슈로 몇 번 나온 적이 있을 정도로 간부전을 유발하는 식품입니다. 우리나라에서 염증에 좋다, 면역에 좋다 해서 많이 판매되었는데요. 2주간 1L짜리 한 병을 마시고 급성 간 손상이 온 케이스가 있을 정도로 간을 혹사하는 식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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