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애 72살 남편 최근 포착된 충격 실체 “이제 더이상은 못 믿겠어!” 어떤 상황인지 확인해 보세요

배우 이영애 씨의 남편 정호영 씨가 마치 ‘리플리 증후군’처럼 거짓을 진짜처럼 반복해서 얘기해 온 일이 드러났습니다. 과연 그는 대체 어떤 것들 있는지 그 충격적인 사실들을 전해드리겠습니다.

배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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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식장에 나타난 이영애 부부

지난 2월 11일 정동제일교회에서 있었던 정몽규 HDC그룹 회장의 장남 정준선 카이스트 교수 결혼식에 수많은 유명 인사가 참여했습니다. 정몽준 아산재단 이사장을 비롯해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 정태영 현대카드 회장뿐 아니라, 2006년 정대선 Nh 사장과 결혼한 노현정 전 KBS 아나운서도 시어머니인 이행자 씨와 함께 그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짧은 단발에 여전히 단아하고 아름다운 노현정 전 아나운서의 외모는 유독 돋보였습니다.

이 같은 범현대가의 인물들 외에도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 나경원 전 의원, 그리고 황선홍, 이영표, 이천수 선수도 결혼을 축하하기 위해 찾아와줬습니다. 그런데 이러한 하객 중에 가장 화제가 된 인물이 있었습니다. 다름 아닌 이영애 씨와 남편 정호영 씨였습니다.

이영애 씨는 짙은 그레이 컬러의 롱코트에 화사한 꽃무늬가 담긴 스카프를 하며 남다른 패션 감각을 드러냈고, 그의 남편 정호영 씨는 짙은 붉은 안경테에 밝은 회색 정장을 입어서 굉장히 화사한 느낌까지 줬습니다. 정호영 씨는 어릴 때부터 범현대가와 인연이 있어서 아내 이영애 씨와 함께 결혼식에 참석했다고 합니다.

이영애 남편은 누구?

그런데 다정해 보이는 두 사람의 나이 차이가 어느 정도인지 혹시 알고 계시나요? 아마 들으시면 깜짝 놀라실 겁니다. 이영애 씨는 1971년생이고, 남편 정호영 씨는 1951년생이니 무려 20살의 차이가 난다고 합니다. 그러니까 정호영 씨 나이는 만으로 72세입니다. 외모만 보면 전혀 그 나이로 느껴지지 않을 만큼 정호영 씨는 굉장히 동안입니다.

이렇게 동안이니 나이를 속일 수도 있을 법하다는 생각도 듭니다. 그런데 한때 정호영 씨는 실제로 나이를 속이기까지 했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지금부터 그 엄청난 비밀들을 한번 파헤쳐 보겠습니다. 정호영 씨는 미국 일리노이 공과대학원을 졸업한 뒤, 미국 it께 회사에서 근무했으며, 이후 현대그룹 종합기획실 신규 사업팀장을 거쳐 1987년 한국레이컴의 전신인 k1 전자 등을 설립한 인물입니다. 이후 한국레이컴 회장, 한국 벨통신 대표를 동시에 맡아 사업 수단을 발의했습니다. 이렇게 정호영 씨가 운영했던 회사들은 특수전자통신장비, 무선전화기 등 군수 무기 관련 장비를 개발, 생산하는 곳입니다.

그래서 정호영 씨에겐 무기를 사고파는 무기상이라는 별칭이 붙기도 했습니다. 특히 그는 회사를 운영하는 사업 수단이 워낙 좋아서 자산이 2조 원 정도 된다라는 소문이 있고, 200억 원으로 1만 평 부지에 사업복지재단을 설립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영애, 정호영 부부가 쌍둥이 아이들과 현재 사는 양평의 저택도 무려 110평에 대단한 규모를 자랑하고 있습니다.

심은하와의 관계

그런데 이처럼 엄청난 스펙을 자랑하는 정호영 씨가 사실 대중에게 이름이 알려진 건 이영애 씨와 결혼하기 전 어떤 사건 때문이었습니다. 이영애 씨의 남편 정호영 씨를 수많은 사람이 알게 된 건 바로 심은하 씨 때문이었습니다. 정호영 씨는 심은하 씨와 2001년 9월, 무려 결혼까지 약속했었습니다. 심은하 씨는 영화 텔미썸딩을 촬영하던 1999년, 한 모임에 나갔다가 후배의 소개로 그 자리에 동석한 정호영 씨를 만나게 되었습니다. 그때 후배는 심은하 씨에게 36살 된 정태영 씨라고 소개했다고 합니다. 자연스럽게 만들어진 자리라 심은하 씨는 그 후배의 말을 그대로 믿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일단 이름부터 정호영이 아닌 정태영이라니 뭔가 이상하죠? 그리고 나이도 지금 72세인데, 24년 전이면 48세가 맞지 않을까요? 36살이라니 앞뒤가 안 맞습니다. 하지만 심은하 씨는 전혀 의심 없이 말쑥하고, 안정돼 보이는 정호영 씨에게 바로 호감이 생겼다고 합니다. 그렇게 교제를 시작했는데, 약 석 달이 지난 후 한 영화계 관계자에게 우연히 듣게 된 이야기 때문에 심은하 씨는 소스라치게 놀라고 말았습니다. 알고 보니 심은하 씨가 만나던 정호영 씨의 나이는 36세가 아닌 48세이고, 이름도 정태영이 아닌 정호영이었습니다. 심은하 씨는 그 얘기를 접하자마자, 정호영 씨에게 찾아가 어떻게 된 거냐?라고 따져 물었더니 돌아온 대답은 가관이었습니다. 그는 “자신의 미국 영주권에 51년생이 아닌 63년생으로 적혀 있는데 무슨 문제가 있냐?”라고 얘기를 했다고 합니다.

이뿐이 아닙니다. 정호영 씨는 또 하나의 충격적인 말을 털어놨는데, 바로 자신이 이혼남이라는 것이었습니다. 심은하 씨는 이혼남이란 말에 머리를 망치로 맞은 듯했지만, 이미 사랑하게 되었기에 숙명이라 여기며 마음을 추슬렀습니다. 그래서 심은하 씨와 정호영 씨는 함께 미국에 가서 정호영 씨가 전부인 사이에 낳았던 아이도 보고 울 정도로 차근차근 결혼을 준비했습니다. 이 과정이 당시 언론에 대서특필되었고, 심은하 씨 열애설은 우리나라 최고의 이슈였습니다. 그러면서 정호영 씨에 대한 연예기자들의 취재가 본격적으로 이루어졌고, 그의 나이, 이혼 여부도 논란이 되었습니다.



일이 이렇게 커지니 심은하 씨 부모님은 의문투성이의 인물 정호영 씨의 뒷조사에 직접 돌입했습니다. 일단 호적을 떼어보니 정호영 씨 나이는 54년생으로 되어 있었습니다. 지금 1951년생으로 알려져 있는데 이것도 의문입니다. 그리고 더더욱 놀라운 건, 정호영 씨가 당시 법적으로는 이혼이 안 된 상태였던 것입니다. 아니, 유부남인 상태로 심은하 씨와 교제했다는 건가요?

심은하 씨 어머니가 이 사실에 대해 정호영 씨에게 캐묻자, 당시 그는 “법적으로 미국과 한국 두 곳에 혼인 신고가 되어 있다. 이미 미국에서는 이혼 관련 재판이 끝났다.”라는 말을 했다고 합니다. 아무리 미국에서 이혼 재판이 끝났다고 해도, 한국에서 이혼 도장을 찍지 않은 상태로 누군가와 교제한다는 그 자체가 정말 황당합니다. 어쨌든 정호영 씨는 2000년 6월에 전 부인과 확실하게 이혼하긴 했습니다. 그런데 이후 심은하 씨 어머니가 더 혀를 내두를 만큼 황당한 일이 생겼습니다.

정호영 씨가 심은하 씨와 결혼을 밀어붙이면서 7억 원짜리 집을 선물로 줬는데, 그 집은 알고 보니 5억이 넘는 근저당이 설정되어 있었습니다. 사랑하는 여자에게 빚더미의 집을 선물로 주는 일도 있나요? 여러 가지로 이해가 안 되는 상황이 이어지자, 결국 심은하 씨는 결혼 날짜까지 잡혔지만 과감하게 파혼을 결정하고 말았습니다.

마지막으로

그렇다면 대체 그는 어떻게 지금의 이영애 씨와 만나 행복한 결혼 생활하게 된 걸까요? 사실 정호영 씨는 심은하 씨 전에 배우 하유미 씨와도 스캔들이 있었고, 연예계에 꾸준히 이슈의 중심에 서 있었습니다. 그래서 연예계 관계자들에겐 유명한 사람이었습니다. 글을 접한 사람들은 입을 모아 그가 유쾌하고 호탕한 매력이 있다고 얘기했습니다. 그러니 심은하 씨도 첫눈에 반해 결혼까지 생각했고, 이영애 씨도 오랜 연애 기간을 거쳐 결혼까지 한 게 아닐까 싶습니다. 그리고 정호영 씨가 한 인터뷰를 통해 밝힌 이야기에 따르면, 그는 어릴 적 너무 가난해서 호적도 여기저기 다르게 적게 되었고, 고등학교에 다니다 중퇴하여 검정고시를 봤다.라고 합니다. 그러니 불행했던 어린 시절 덕에 호적도 학력도 꼬여버렸다는 것이었습니다. 어찌 됐든 그는 대한민국 최고 한류스타 이영애의 남편이 아닌가요? 한편으로는 그 자체로도 대단한 능력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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