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우은숙 겨우 재혼 1년 차에 결국 “믿기 힘든 결정에 모두가 경악” 어떤 상황인지 확인해 보세요

큰 화제 속에 많은 사람들의 축하와 응원을 받으며 황혼의 재혼에 골인한 선우은숙, 유영재 부부. 그 두 사람의 재혼 생활은 참 말도 많고 탈도 많았습니다.

그리고 이제 어느덧 선우은숙, 유영재 부부의 재혼 생활이 1년 차에 접어든 현재, 최근 두 사람은 또 한 번 믿기 힘든 근황을 전하여 많은 사람을 놀라게 했습니다. 일단 그 놀라운 근황을 전하기 전에 벌써 재혼 1년 차에 접어든 상황에서 두 사람이 직접 밝힌 소감에 대해 먼저 짚어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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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외감

선우은숙은 얼마 전 공개된 속풀이쇼 동치미 방송분에서 재혼 1주년에 대한 소감을 이렇게 밝혔습니다. “어느 날 보니까 남과 남이 만나서 사는데 이 사람은 지금껏 살아온 습관에 익숙해져 있다.”라며 “나보다 남한테 더 친절하고 재미있는 사람이 된다.”라고 하소연하였습니다. 그러니까 유영재는 재혼해서도 본인이 살던 대로 살고 있고 나보다 나한테 더 잘한다.라는 섭섭한 마음을 담은 불만을 은근히 표출하는 느낌입니다. 선우은숙의 다음 말을 살펴보면, “같이 있는데 나는 소외당하는 것 같았다.

당신에게 정말 중요한 건 나 아니냐?라고 물어보니까, 내가 너무 어려워서 다른 사람들이 범죄 못해 자신이 앞장서 분위기를 풀었다더라.” 한마디로 ‘소외’. 그러니까 선우은숙이 느낀 재혼 생활 1년은 소외당하는 기분이 제일 컸고 유영재는 그게 오해라고 뭔가 항변하는 느낌이 듭니다. 물론 좋은 내용도 있긴 합니다. “쟤가 너무 힘들어서 남과 산다는 게 정말 쉬운 게 아니라고 생각했다. 법적으로 부부가 됐으니 서로 찾아가려고 끊임없이 노력했다. 나도 나대로 맞추려고 했고 남편도 욱했다가도 참는 게 있었다. 이러면서 1년을 맞았다. 사실 지금이 제일 행복하다. 서로 적응해 나가는 시간이 필요하다. 남과 남이 같이 사는 건 쉽지 않다. 지금이 제일 편안해졌다.”라고 하였습니다.

솔직히 앞에서 말한 내용을 생각했을 때, 좀 말이 안 되는 결론입니다. 소외감을 느꼈는데 갑자기 이젠 편안하고 행복하다. 그리고 결혼을 처음 하는 것도 아니고 인생을 60살까지 살아온 사람이 이걸 또다시 결혼을 해야 깨닫는다고 하니 솔직히 뭔가 말들이 와닿지는 않습니다.

결국 주말부부

아무튼 두 사람이 최근 또 한 번 놀라운 소식을 하나 가지고 왔습니다. 재혼 1년을 맞이하여 두 사람은 이번에도 속풀이쇼 동치미에서 본인들의 근황을 밝혔습니다. 배우 선우은숙이 남편 유영재 아나운서와 사실상 주말부부로 지내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선우은숙은 지난 23일 방송된 mbn 속풀이쇼 동치미에서 “우리는 같이 있는 날이 주말밖에 없다.”라고 고백했습니다.

재혼 1년 만에 갑자기 주말 부부가 된 것입니다. “서로 바쁘기도 하고 유영재가 라디오 DJ로 매일 생방송을 진행해 일주일에 나흘은 방송국에 간다. 그래서 주말에만 딱 둘만의 시간을 갖는다. 주말엔 같이 취미생활을 한다. 등산을 가거나 운동한다.” 그러니까 유영재가 스케줄 때문에 바빠서 주말에만 같이 시간을 보낸다는 말인 것 같은데, 근데 이걸 주말 부부라고 부르나?라고 느껴집니다.



이들이 주말에만 시간을 보내게 된 이유는 뭘까요? 분명 결혼 초까지만 하더라도 죽고 못 살던 두 사람이었습니다. 과거 방송에서 “그 사람이 고자라도 상관없었다.”라는 말까지 했을 정도로 유영재에게 푹 빠져 있던 선우은숙이었는데 심지어 결혼 전에 경제적인 것도 물어보셨어야 하는 것 아니냐?라는 서장훈의 물음에 “저는 그분이 빚이 있다고 해도 상관없다. 내가 선택했는데 과거의 일이 뭐가 중요하냐?”라고 답했던 사람입니다.

게다가 서장훈이 “선배님이 갚아줘야 하면?”이라는 조건에도, 선우은숙은 “상관없다. 내 사전에 두 번 이혼은 없다.”라고 자신 있게 대답하던 사람이 왜 갑자기 지금은 주말 부부가 된 것이며, 또한 주말부부로 지내는 게 왜 더 행복하다고 하였는지 궁금합니다. 사실 이미 답은 앞에서 나왔습니다. “쟤가 너무 힘들어서 남과 산다는 게 정말 쉬운 게 아니라고 생각했다. 법적으로 부부가 됐으니 서로 찾아가려고 끊임없이 노력했다. 나도 나대로 맞추려고 했고, 남편도 욱했다가도 참는 게 있었다. 이러면서 1년을 맞았다.” 그러니까 이런 시행착오를 겪으면서 두 사람이 적응하기 위해 선택한 하나의 방법인 겁니다.

서로가 맞지 않는 부분

보통 부부는 직장을 다녀와서도 얼마든지 시간을 함께 보낼 수 있는 건데, 대체 뭐가 문제길래 주말에만 같이 시간을 보내야 하는 건지, 아니 뭐가 그렇게 안 맞길래 그런 걸까요? 그런데 과거 선우은숙은 정말 친절하게도 방송에서 이와 관련된 얘기들을 또 아주 많이 했습니다. 그녀의 말에 따르면 “유영재는 아직까지도 자주 술을 먹고 늦게 귀가하는 등 문제를 빚고 있다.”라고 하였습니다. 실제로 그녀는 유영재의 귀가 시간을 언급하며 “내가 시간을 보니 새벽 5시다. 누구 만났는지는 안다. 일찍 헤어지고 많이 방황하다 들어왔다. 소리가 들려서 ‘몇 시에 들어왔어?, ‘아까? 지금 5시인데 뭐가 아까야?'”라며 분노를 표현한 적이 있습니다.

그리고 선우은숙은 “남편이 상갓집을 세 번 갔는데 전부 다 3시 30분, 2시 30분 이런 시간에 귀가하더라. 그리고 항상 만취해 집에 들어왔다. 왜 이렇게 많이 마셨냐고 물으면 슬퍼서 마셨다고 변명하더라.”라고 설명하였었습니다.

그러니까 평일에 유영재는 라디오 스케줄과 음주를 하느라 선우은숙과 보낼 시간이 부족할 수밖에 없다는 겁니다. 또 과음하면 다음 날 얼마나 피곤합니까? 부인이랑 오붓하게 시간을 보내기는커녕, 본인 몸 챙기기도 바쁘겠지요. 안 그래도 선우은숙은 술을 안 먹는다고 하는데 술을 안 먹는 사람의 입장에서 술을 많이 취해서 집에 들어오면 정말 곤욕입니다.

2가지 조건

거기다 선우은숙은 유영재의 술버릇까지 언급하며 힘든 시간을 토로하기까지 했었습니다. 과거 선우은숙이 결혼할 때 남편 유영재에게 원하는 조건은 딱 두 가지뿐이었습니다. “제 경험담을 얘기하자면 남편에게 신앙생활을 함께 해줄 것과 술 절제하기, 이 두 가지만 물어봤다.”라고 하였었습니다. 즉, 선우은숙이 원하는 최고의 남편상은 돈 많은 것도 아니고, 잘생긴 것도 아니고, 그저 교회 같이 다니고 술을 먹지 않는 남자라는 것입니다.

그런데 유영재는 앞에서 말한 대로 여전히 술을 자주 마시고 늦게 귀가하고 있습니다. 신앙생활은 어떨까요? 독실하게 교회를 다니면 저렇게 과음하였을까요? 더구나 목사 아들인 유영재의 과음은 더 아이러니합니다. 그리고 앞에서 주말에 시간을 보낸다고 했을 때도, “주말에만 딱 둘만의 시간을 갖는다. 주말엔 같이 취미생활을 한다. 등산을 가거나 운동을 한다.” 여기서도 교회를 같이 간다는 말이 빠져 있습니다.

분명 신앙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선우은숙이라면 함께 교회를 다닌다면 당연히 말을 했을거라 생각듭니다. 결과적으로 유영재는 선우은숙이 원했던 두 가지 조건을 채워주지 않았습니다.

마지막으로

결국 그들이 택한 결말은 바로 주말 부부인 겁니다. 그래도 다행인 건 선우은숙이 주말 부부인 지금이 가장 행복하고 편안하다고 말한 것입니다. 앞으로도 방송에서 두 사람의 시시콜콜한 이야기들 많이 많이 들려주시고 오래오래 행복하게 사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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