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의눈물 박포 위암 투병 중 씁쓸한 소식 “배우 이순재의 한마디에 모두가 오열” 그의 안타까운 비보를 확인해 보세요

KBS 4기 탤런트로 연예계에 데뷔해 각종 드라마에서 감초 연기를 선보였으며 용의 눈물, 서울뚝배기 등에 출연해 왔던 배우 서영진 님을 아시나요? 불멸의 이순신 촬영중 위암 투병으로 하차 후 암수술을 했지만 결국 별세하셨습니다. 오늘은 배우 서영진 님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배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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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타까운 비보

고인은 사망 전년도에 위암 수술을 받으며 종방 2개월을 앞두고 불멸의 이순신에서 하차하는 불운을 겪었는데요. 위암은 다행히도 완치되었으나 감기가 폐렴으로 발전하며 패혈증으로 서울 중앙대 용산병원 중환자실에서 한 달여간 입원 치료를 받다가 결국 향년 47세의 나이에 세상을 떠났습니다.

시청자들이 만든 감사패

고 서영진 님은 불멸의 이순신에서도 일본군 장수 구키요시타카의 역할을 맡아 열연을 하였으며 KBS 탤런트 극회 이우석 총무는 불멸의 이순신 시청자들이 만든 감사패를 전달해 드릴 예정이었는데 미처 받지 못하시고 돌아가셨다며 빈소를 찾아 영정 앞에 감사패를 놓으려 한다고 고인의 죽음을 안타까워했죠.

배우 이순재의 애도

또한 당시 배우 이순재 씨는 “불의를 못 참는 그런 친구였고 늘 밝게 의욕적으로 살아왔는데 빨리 가는 게 너무 아쉽다.”라며 말을 끝내 잊지 못하셨는데요. 또한 고인의 어머니는 “세상에 말썽 없고 술을 먹어도 문제없는 아들이었는데 아이고…” 라고 하여 보는 이로 하여금 너무나 안타까웠죠.

용의 눈물 박포역

고인의 가장 유명한 역으로는 용의 눈물의 박포역입니다. 조선의 계국 공신으로 회양군 방원을 부추겨 난을 일으키는데 그것이 바로 2차 왕자의 난입니다. 하지만 난은 실패로 돌아가고 박포는 이렇게 비참한 죽음을 맞이하게 되는데요.

이 나레이션의 처형신으로 굉장히 유명한데 실제로 서영진 씨는 박포의 처형신을 찍을 때 막난이역을 맡은 배우가 막걸리를 너무 많이 뿜어대서 많이 고생했다는 후문이 유명하죠.

게다가 서영진 씨는 막걸리를 너무 많이 맞아서 자기도 모르게 흘러나오는 웃음을 억지로 참느라 진땀을 뺐다고 했습니다. 하지만 그 노고에 대한 보답인지는 몰라도 서영진 씨는 1997년 그 해 연기대상에서 박포역으로 우정상까지 받았습니다.

마지막으로

고인의 유족으로는 부인과 일남일녀가 있으며, 서영진 씨의 빈소에는 동료 연기자들의 조문 행렬이 끊이지 않았습니다. 저는 아직도 불멸의 이순신에서 일본군 장수 구키 요시타카역을 잊을 수가 없는데요. 삼가 고인 명복을 빕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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