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옷장에 이 가방 있으면 당장 버리세요!” 1급 발암물질이 검출되어 난리 났습니다

오늘은 충격적인 발암물질 검출 제품을 소개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스타벅스는 커피와 음료, 케이크 등 세계인들이 좋아하는 브랜드입니다. 적지않는 음료 가격이지만 특별한 맛의 매력에 마니아 고객도 많이 형성되어 세계적으로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음료를 즐기면 17개의 e-스티커를 적립해 교환할 수 있습니다. 매년 돌아오는 여름 프리퀸시 서머 캐리백 선보이며 많은 마니아는 쉽지 않게 서머 캐리백을 증정받게 됩니다. 하지만 증정받은 가방에서는 냄새가 난다라는 후기가 돌게 되었습니다.

가방

이에 스타벅스 코리아는 28일 고객 증정품인 ‘서머 캐리백’에서 발암물질인 폼알데하이드가 검출됐다고 공식 확인했습니다. 이날 공식 입장문에서는 지난 22일 국가전문 공인시험기관에 검사를 의뢰하였으며 그 시험한 결과는 충격적인 수치가 나타나게 되었습니다.

개봉 전의 서머 캐리백 외피에서 평균 459mg/kg, 내피에서는 평균 244mg/kg의 폼알데하이드가 검출되었다는 것입니다.

또 개봉 후 2개월이 지난 제품에서는 외피에서 평균 271mg/kg, 내피에서 평균 22mg/kg 정도 수치가 각각 나왔다고 발표하며 검출을 시인하였습니다.

폼알데하이드란?

여기에서 폼알데하이드는 탄소 1개와 수소 2개 , 산소 1개의 화학식을 만들어지는 화합물이며 무색의 자극적인 가스가 납니다.

공기중에 쉽게 날아가는 휘발성 유기화합물이고 새 집, 새 가구, 새 옷, 일부 페인트, 플라스틱, 담배 연기, 자동차 배출 가스 등에 포함되어 있습니다. 폼알데하이드는 자극적인 냄새와 독성을 가진 물질로, 세계보건기구(WHO) 산하 국제암연구소에서는 1군 발암물질로 분류하고 있습니다.

폼알데하이드는 주로 어디에 사용되는가?

다른 화학물질과 손쉽게 결합하는 특징이 있기 때문에 페놀수지 같은 플라스틱 제품, 멜라닌수지 같은 식기, 전자제품, 합판 접착제, 장난감 등 합성수지 원료로 많이 사용된다고 합니다.

합성수지로는 건물을 지을 때 단열재나, 바닥재, 접착제로 만들어 사용되고 합판을 붙이는 과정에서도 사용되게 됩니다. 물에 잘 녹는 특성때문에 포르말린으로 만들기도 하며, 소독제나 방부제로도 사용됩니다.

폼알데하이드는 어떻게 노출되는가?

화학제품의 제조 과정에서 노출되며, 제품의 사용 과정에서도 배출로 인하여 노출되기도 합니다. 또 자동차의 배출 가스로 인해 공기중에 포함되었으며, 일상생활에서 담배연기도 폼알데하이드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폼알데하이드는 어떤 영향을 주는지?

폼알데하이드가 인체 미치는영향은 독성의 정도에 따라 다르게 나타나게 됩니다. 일반적으로 흡입, 흡수, 피부를 통해 우리 인체에 침투하며 이중 흡입에 의한 독성이 가장 강하게 나타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짧은 시간동안 높은 농도의 포알데하이드에 노출 되었다면 구토나 설사, 두통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중독을 일으키지 않는 낮은 농도라도 지속적으로 노출된다면 코의 세포가 손상되며 위염과 위궤양 등 증상이 나타납니다. 또 눈과 피부, 호흡기관에도 자극적인 영향이 주게 됩니다. 피부는 과민성 피부질환이 나타나며 일반적으로 새집증후군이 이에 속하기도 합니다.

스타벅스는 서머 캐리백을 증정받은 고객에게 해당 제품을 새로운 굿즈로 교환해주기로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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