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원희 안타까운 가족사 밝혀져 “30년째 대소변 받고 목욕도 시켜…” 어떤 상황인지 확인해 보세요

배우 김원희는 1972년 6월 9일에 태어났으며, 고향은 서울시 마포구 출생이며, 키 168cm, 몸무게 51kg, 혈액형은 A형이라고 합니다. 가족 집안으로는 남편 손혁찬과 학력 사항 서일 문화예술고등학교, 광운대학교 방송연예학과 졸업이라고 합니다. 1992년 MBC 21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합니다.

데뷔 초기에는 드라마에 자주 출연했는데, 비록 주연은 아니었을지언정 주·조연급이었고, 작품 자체는 모두 대박을 친 작품들이었습니다. 한 지붕 세 가족, 서울의 달 등 당대에 엄청난 시청률로 화제가 되었던 세 작품에 모두 출연했습니다. 1998년 드라마 홍길동에게서는 직품 내내 주인공과 악역 사이를 오가다 마지막 회에서 페이크 히로인이 되기도 하였습니다.

시트콤인 LA 아리랑에도 출연한 바 있고, 1995년 드라마 장희빈에게서는 인현왕후 역으로 열연한 바 있습니다. 그래서 1990년대까지 김원희라고 하면 배우라는 느낌이 훨씬 강했습니다.

배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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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데뷔와 활동

사실 지금은 방송인으로 유명하지만, 김원희는 정극이나 코미디 연기에도 능하며 특유의 개성적이고 튀는 매력을 가진 배우였습니다. 당시 비슷한 시기에 방영한 장희빈과 임꺽정을 보면 다른 두 캐릭터, 유약하지만 나름대로 강단도 있는 인현왕후와 산에서 자라 거칠고 험하지만 임꺽정 일편단심인 아내 ‘운총’을 잘 소화해냈습니다.

하지만 주연급 배우로는 성장하지 못한 채 연기 경력을 이어갔습니다. 2000년대 들어서는 영화에 좀 더 자주 출연하기 시작했습니다. 이때가 MC로서 성공 대로를 밟아가던 시기와 맞아떨어지게 되었고, 또한 진지한 정극 연기와는 달리 주로 코믹 연기로 노선을 바꿨습니다. 대표적으로 가문의 위기. 가문의 위기 등으로 히트하면서 2005년에는 SBS 드라마사랑은 기적이 필요해에서 원탑 여주인공을 맡기도 했었습니다. 당시 최진실의 메가히트작장밋빛 인생과 같은 시간대에 겹치는 바람에 묻힐 뻔했으나, 17%대 시청률을 기록하면서 나름 중박은 날렸습니다.

한편, 김원희는 2000년 출연한 SBS도둑의 딸의 조기종영 후 MC 활동과 학업까지 병행하느라, SBS이 부부가 사는 법, MBC가을에 만난 남자등의 드라마에서 섭외가 왔으나 모두 사절했습니다. 2005년사랑은 기적이 필요해로 드라마 복귀를 했습니다. 김원희는 그 이후 2008년 OCN과거를 묻지 마세요`에 출연했을 뿐, 현재는 진행자 위주로 활동 중입니다.

대한민국 여성 MC

본인의 의지인지, 아니면 캐스팅이 없는 건지, 연기 활동이 거의 끊어지다시피 하면서, 연기가 아닌 MC로서 방송에서 두각을 나타내기 시작했습니다. 2001년 라디오 정오의 희망곡에서 라디오 DJ를 맡게 되는데, “통통 튀는 말솜씨”가 매력적이라고 했습니다.

그 뒤로 각종 예능과 교양 프로그램 MC를 시작해서, 2011년에는 명실상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여성 MC 중 한 명으로 올라서게 됩니다. 결국 김원희는 2005년 4월 시작한 MBC 오후의 발견으로 라디오 DJ 활동을 재개했는데 연기 활동 일정과 건강상의 문제 탓인지 2007년 봄 하차하였습니다.

김원희 남편 사진작가 손혁찬

김원희가 연예인이 되기 전인 20살 때 길에서 만났다고 합니다. “강남 모 street에서 쪽지에 전화번호를 적어서 줬다. 한 달 반 만에 제가 연락해서 만났다. 보고 싶더라”라고 하였습니다.

그렇게 15년을 연애한 남편과 결혼한 지 17년이 됐다고 합니다. 남편을 공개하지 않는 이유에 관해 묻자, “남편이 자유로워야 하지 않나. 다른 남편들은 본인이 방송에 나가고 싶으면 나가는데 남편은 수줍음도 많고 일하는 데에 불편할까 싶어 공개하지 않는다.”라고 말했습니다.

손혁찬씨는 시부야 사진예술대학 출신의 유명 작가로 2000년대 초 내로라하는 최고 배우들과 잡지 화보 경력이 다수 있다고 합니다.

남동생의 투병 고백

김원희가 네티즌들 사이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는 가운데 남동생이 30년째 투병중인 사실이 재조명되고 있습니다. 김원희는 과거 한 방송을 통해, 아픈 남동생의 이야기를 최초로 고백해 많은 화제를 모은 바 있습니다. 당시 김원희는 “남동생이 30년 넘게 투병 중임을 말하며 가족 모두 힘든 시간을 보내왔다.”라고 눈물로 털어놨습니다. 김원희는 “남동생이 1남 4녀 중 막내다. 그러니 얼마나 귀하겠냐. 어릴 때 새벽에 전화가 왔는데 저희를 봐주던 고모가 아들이야?라며 덩실덩실 춤추던 모습이 기억난다.”라고 떠올렸습니다.

이어 “하도 귀한 동생이라 어디 데리고 다닐 때 업고 다녔다. 제게는 정말 각별한 동생이다. 그렇게 귀하디귀한 동생이 초등학교 들어가기 전 5살 때쯤에 택시에 부딪히는 교통사고를 당했다.”라고 말했습니다. 김원희는 “그때 머리를 다쳐서 뇌전증을 앓게 돼 약을 먹고 경기를 일으키게 됐다. 사고 전에는 자전거도 타고 교회도 잘 다니던 동생이”라며 잠시 말을 잇지 못하고 눈시울을 붉혔습니다.

자신의 처지를 비관해 학교 가는 것을 거부했던 남동생은 이후 다른 병까지 겹쳐져 상태가 악화됐다고 합니다. 김원희는 “남동생이 알 수 없는 통증에 너무 아프다고 소리를 지르더라.”라고 말했습니다. 아픈 동생을 위해 김원희 가족은 고군분투했습니다. 집 1층을 응급실처럼 꾸며놨다고 밝힌 김원희는 “부모님이 늘 남동생 바로 옆에서 돌보시며 생활하셨다. 가족 모두가 힘든 상황을 겪었다. 늘 전쟁 같았다.”라고 회상했습니다. 김원희는 아픈 동생을 지켜보는 것도 힘들지만 전쟁터 같은 집 속에서 끝없이 옆에서 돌봐야하는 부모님이 바라보기 안타깝다고 말했습니다. 이 때문에 자매들도 부모님 집 근처로 모여 함께 똘똘 뭉치게 됐다고 합니다.



김원희는 “저희 집이 주택인데 밖에서 누가 동생을 학대한다고 느꼈는지 신고해서 경찰도 왔다고 하더라. 심각하다 생각이 들어서 최근 이사도 했다. 엄마, 아빠 숨 좀 쉬게 해줘야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좋은 데로 모셨다. 이제는 엄마, 아빠한테만 짐을 지우는 게 아니라, 함께하기로 했다. 언니는 요리를 잘하니까 맛있는 거 해주고, 두 동생은 부모님의 수족이 돼준다. 저는 바쁘니까 틈틈이 가서 남동생 목욕도 시켜주는 역할을 해준다. 가족들이 기쁜 마음으로 하니까 견디게 됐다.”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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