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엽 아버지 요양병원에서 결국 “뒤늦게 밝혀진 충격 정체”에 대해 확인해 보세요

‘미운우리새끼’와 ‘불후의 명곡’ 등 인기 프로의 진행자로 우리에게 친숙한 개그맨 신동엽. 최근 그가 과거 구치소에 들어갔던 상황을 털어놓아 많은 이들을 놀라게 하고 있습니다. 어떤 상황인지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개그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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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진경과의 대화 중 과거 폭로

신동엽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의 영상에서 30년 지기인 홍진경과 대화를 나누던 중, 홍진경이 묻길, “최장 기간 술을 안 마셔본 게 며칠이냐?”라고 말하자, 그는 “구치소 이야기를 해야 할까? 너 일부러 물어본 거지?”라고 답해 홍진경을 당황하게 했습니다.

홍진경이 “그때 얼마나 계셨어요?”라고 묻자, 신동엽은 “12일 정도 있었다.”라고 말했는데, 지금이야 금지 약물에는 절대 손을 대지 않고 있는 국민 MC지만, 신동엽은 철없던 젊은 시절, 약초를 밀반입해서 피운 혐의로 구속까지 되었다가 밀반입하지 않았다는 사실이 증명되면서 최종적으로 벌금형만을 선고받고 풀려났던 바가 있었습니다. 당시 그는 SBS에서 기분 좋은 밤이라는 프로를 녹화하던 중, 갑자기 경찰 2명이 양쪽에서 신동엽의 팔을 잡더니 끌고 가면서 긴급 체포가 되었다고 합니다.

신동엽의 혐의는 친구 오 씨의 은평구 집에서 6차례에 걸쳐 대마초를 피웠고, 미국에서 밀반입까지 했다는 것이었지만, 이후 밀반입 관련 사실이 입증되지 않으면서 신동엽은 결국 약초 흡연만 유죄를 받아 2천만 원 벌금형을 받고 구치소에서 풀려나게 됩니다.



당시 녹화장에서 신동엽이 체포되던 현장을 지켜봤던 이영자는 이 광경이 신동엽이 웃기려고 스스로 연출을 한 줄 알고, “신동엽, 진짜 대단하다. 웃기려고 잡혀가는 연기까지 하다니. 정말 재밌고 천재다.”라는 생각을 했다고 합니다.

그리고 그날 저녁, 신동엽이 회식 장소에 계속 안 나타나고 있었는데, 식당에서 뉴스를 보니까 신동엽이 진짜로 체포되어 검찰에 잡혀가 있었던 것이었습니다.



이 당시 신동엽은 모델 이소라와 결혼까지 약속하고 사귀고 있었는데, 이 사건으로 이소라는 충격을 받아 출연 중이던 한밤 TV에 방송 펑크를 내고, 하차까지 하는 지경에 이르렀고, 6년간의 열애 끝에 결국 결별까지 하게 되었습니다.

당시 이들 커플에게는 한 루머도 있었는데, 이소라의 노출 비디오가 있었고, 이 테이프가 공개되어 이소라의 스캔들이 터지려 하자, 신동엽이 이소라의 스캔들을 덮으려고 일부러 약초 사건을 터뜨렸다는 루머였습니다. 그러나 이것은 근거 없는 이야기로, 신동엽 본인도 한참 후에 방송에서 이에 대해 언급을 한 바가 있었습니다.

불법 약초와 관련된 해프닝

시간이 지나 신동엽은 약초와 관련된 일로 또다시 화제가 된 적이 있었는데, 과거 KBS2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에서 마약탐지견에게 급소를 공격당하는 해프닝을 겪었습니다.

방송에 같이 출연한 탐지견이 약초를 묻힌 물건을 찾는 시범을 보이면서 신동엽의 주요 부위에 코를 갖다 대는 바람에, 신동엽은 어쩔 줄 몰라 당황해서 쓰러졌고, 녹화장에 있던 출연자와 방청객 모두가 웃음이 터져버린 에피소드가 발생하기도 했었습니다. 신동엽은 약초 사건 이후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에 가입하여 여러 홍보 활동을 하였고, 방송에서도 여러 번 잘못을 뉘우치며, 현재까지 다시는 그 어떤 금지 약물도 복용하지 않고 있습니다.

가슴아픈 가족사

해당 사건 당시, 신동엽은 자신을 키워주신 부모님께도 참으로 죄스러운 마음이었다고 하는데, 그 이유는 바로 신동엽에게는 가슴 아픈 가족사가 숨겨져 있었기 때문이었습니다. 3남 1녀 중 막내 아들로 태어난 신동엽은 초·중·고 졸업 사진에는 항상 부모님이 없이 대신의 누나와 형뿐이었고, 선생님이셨던 아버지는 재직 중인 학교 아이들을 챙기느라 정작 아들의 졸업식에는 오실 수가 없었다고 합니다.

또한 어머니마저 편찮으셔서 졸업식을 챙겨주지 못했는데 신동엽의 학창시절 기억은 늘 바쁜 아버지와 병상에 누워 계신 어머니뿐이었고, 형마저 청각장애를 앓는 바람에 신동엽 외 가족들은 형이 있는 자리에서는 코미디 프로그램나 음악 프로그램는 절대 보지도 않았다고 합니다.

그의 가족들은 소외감을 느낄 형을 위해 자신들이 하는 말을 알아들을 수 있도록 다른 사람과 대화를 할 때에도 항상 수화를 겸했으며, 신동엽은 한 방송에서 “나한테 형은 제일 최고, 앞으로도 우리 형 많이 사랑해”라고 영상 편지를 보내기도 했습니다.



언제나 아픈 형에게 밀려 관심이 고팠던 어린 날이 속상하기도 할 테지만, 신동엽은 그런 형을 원망하기보다는 더욱 애틋하게 챙겨 보는 이들의 마음을 찡하게 만들었고, 신동엽뿐만 아니라, 온 가족이 청각장애를 앓는 형을 위주로 일상을 보내왔습니다. 더구나 형이 농아학교에 진학하자 걱정이 앞섰던 아버지는 농아학교에 자원신청을 하여 전근을 가셨고, 누나는 특수교육학과를 전공해 온 가족이 형의 뒷바라지에 힘쓴 인생을 살았다고 합니다.

교사였던 아버지는 형이 농아학교에서 졸업을 마칠 때까지 함께 했으며, 이후 다시 일반 학교로 옮겨 정년퇴직하셨다고 합니다. 그렇게 가족을 위해 애쓰신 아버지를 떠올릴 때마다 신동엽은 울컥하는 모습을 자주 보여주기도 했습니다.

아버지 암투병하며 결국..

신동엽의 가슴 아픈 가족사와 효심에 감동한 대중들은 부친의 암 투병 소식과 요양병원 입원 소식이 전해지자, 진심으로 부친의 쾌유를 기원했지만, 결국 얼마 전 부고를 알리며 신동엽의 부친을 향해 애도를 보내기도 했었습니다. 신동엽의 아버지는 오랜 시간 교편에 서서 학생들에게 가르침을 주셨던 교사로, 과거 미운우리새끼에서 배우 김주령이 스페셜 MC로 등장해 신동엽의 아버지와 각별한 인연을 공개하기도 했습니다.

그녀는 자신이 다니던 초등학교의 선생님이셨다며, “제 담임 선생님은 아니지만, 제 남동생의 친한 친구의 담임 선생님이셨다. 굉장히 과묵하시고 엄격하셨다면서, 그런 분의 아드님이 안녕하시렵니까 이러는 분이라는 게 놀라웠다.”라고 말하기도 했습니다.

그리고 토니의 어머니 이옥진 씨 또한 신동엽에게 부친의 소개팅을 제안한 바 있었는데, 당시 88세에 신동엽의 부친과 재혼하고 싶어 하는 70대 초반 여성이 있다면서 깜짝 발언하기도 했었습니다. 그랬던 신동엽의 부친은 얼마 전 그만 세상을 떠나고 마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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