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민 빚 갚고 같이 행복하고 싶었는데 “모친 말 못하고 날 못알아보셔…” 그의 안타까운 상황을 확인해 보세요

갸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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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의 건강 악화

이상민의 엄마는 이상민과 함께 ‘미운새’에 동반 출연하며 푸근한 외모와 입담으로 시청자의 사랑을 받았습니다. 그러나 건강상의 이유로 프로그램을 잠시 떠나 아쉬움을 남긴 바 있습니다. 더욱이 연말 sbs 연예대상에서 ‘미우새’의 어머니들이 단체로 대상을 수상했을 때, 이와 관련 이상민은 시상식에 참석하지 못한 모친의 건강 상태를 언급하며 눈물을 보여 안타까움을 자아냈습니다. 당시 이상민은 어머니 임여순 여사가 3년째 투병 중이라고 전한 바 있습니다.

이상민은 “어머니가 건강하셨다. 어머니가 일흔 살 때에는 제가 ‘대한민국 일흔 살 중에 제일 건강한 사람일 거다’라고 말할 정도였고 그리고 어머니가 보험이라는 직업을 놓지 않으면서 계속해서 일을 하시고 계셨다.”라고 전했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몸이 안 좋다고 나한테 전화를 하셨다. 바로 응급실에 갔더니 뇌에 문제가 있다고 하더라. 3년 동안 병원 생활을 하고 있다. 뇌가 안 좋아서 입원을 했는데 수술을 할 수 없을 정도로 혈소판 수치가 감소돼서 혈액 관련 병부터 고치라고 하더라. 1년 동안 계속 못 고치고 있다가 좋은 주사를 찾게 돼서 일주일에 한 대씩 맞았다. 주사 한 번에 150만 원짜리였다. 수술을 잘 마치고 좋아지셨는데 허리를 다치는 사고를 당했다. 합병증도 생겼다.”라고 당시 상황을 전했습니다.

정신적 어려움

sbs ‘미우새’에서 이상민이 정신과 전문의 양재진, 양재웅을 만나 상담을 하는 도중 이상민은 올해 69억 원의 빚을 모두 갚을 수 있지만, 여전히 정신적으로 힘든 상태임을 고백했었습니다. 그러면서 이상민은 “지금 어머니가 위독하시다. 5년째 병원에 계시는데 이게 가장 큰 걱정이다. 올해 빚을 다 갚고 정리가 끝나면 행복하게 뭔가를 하고 싶은데 어머니가 안 계실 수도 있다.”라고 밝혀 안타까움을 자아냈었습니다.

혈액암, 뇌출혈, 신장 제거까지..

‘건강이 위독하다’라는 이상민의 어머니의 상태에 대해서도 이야기를 했는데 어머니가 쓰러지신 지 오래됐기 때문에 지인도 어느 정도는 상황을 파악하고 있다고 하며 일단 이상민 씨 어머니가 누워만 계시고 거의 잘 걷지 못한다고 합니다. 신체 상황으로만 놓고 보면, 걸으려면 걸을 수는 있어 보이지만, 몸에 근육도 별로 없고 거의 누워만 계셨기 때문에 아주 큰 의지가 없는 이상 걷기 힘들다고 하였고 그래서 걷는 것 자체가 운동이 되는 상황이 됐다고 밝혔습니다.

엄마의 건강이 악화된 원인으로 처음에는 이상민 씨 어머니가 혈액암 진단을 받으셨고 그리고 뇌출혈로 쓰러지셨는데 이후 신장 제거 수술까지 받으셨다고 합니다. 이상민 씨의 어머니가 올해 82세로 큰 수술을 연달아 받으시니까 체력적으로 고갈될 수밖에 없었고 본인이 심리적으로나 정신적으로 박탈감이 많으셨다고 합니다.

결국 체력적으로 엄청난 부담이 돼, 움직이기조차 힘든 상황이라며 지금도 입원하는 병원이 따로 있고 한 달에 1~2번씩 대형 병원을 찾아서 종합 검진식으로 받고 상태에 대한 추이를 계속 지켜보고 있다고 합니다. 이럴 때마다 휠체어를 타고 움직이시고 현재 입원하는 병원에서도 대부분 누워만 계실 정도로 건강 상태가 위독하다고 볼 수 있다고 합니다.



이상민은 SBS 예능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서 “어머니의 한 달 병원비가 1,000만원에 달한다.”라고 말한 바 있습니다. 그러나 일각에서는 ‘어머니가 보험업에 종사했는데 1,000만 원의 병원비가 나가는 것은 현실적이지 않다’라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그러자 이상민은 “어머니가 오래 보험 일을 하셨고 보험도 많이 가입한 건 맞다.”라면서도 ‘어머니가 가입한 보험 30개 대부분이 실효성이 없었다. 수당을 많이 받는 보험을 드시다 보니 실질적으로 청구해 받을 수 있는 보험이 없었다.”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80세가 넘으면 재갱신해야 하는 보험들만 들어져 있어서 어쩔 수 없이 다 해약했다. 해약 후 받은 돈은 2,000만 원 내외라며, 혈액암은 또 비보험 약물 주사가 대부분이라 병원비가 한 달에 3,000만 원 넘게 나오기도 했다. 다행히 1년 6개월 만에 혈액암 치료를 끝냈고 뇌 수술까지 잘 마쳤다.”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상민은 또 “어머니가 지금은 오른쪽 마비가 있어서 마비를 고쳐주는 병원에 다니신다. 보험이 안 되다 보니 현재도 1,000만 원 정도의 병원비가 나오고 있다.”라고 덧붙였습니다.

안타까운 최근 근황

이상민이 모친이 오랜 투병 중인 사실을 고백하며 현재 아들도 못 알아볼 정도로 쇠약해진 건강 상태를 전했습니다. 15일 방송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김종민이 아버지의 묘소를 찾은 이상민, 임원희, 세 사람의 가족 이야기가 공개되었습니다. 이날 이상민은 어머니가 둘째 부인이었던 사실을 언급했습니다. 이어 “그래서 아버지는 집에 자주 오지 않으셨다. 어머니가 우리 셋이 있는 사진이 없어서 합성해서 가족사진을 만드셨다. 아버지가 일찍 돌아가셔서 크게 아버지란 존재에 대해 생각해본 적이 없다.”라고 했습니다.

어머니께 여쭤봐 찾아간 아버지 산소에는 자식들 란에 자신의 이름이 없었다고 밝혔습니다. 이상민은 “비석에 내 이름이 없어서 못으로 내 이름을 비석에 긁어 적었었다.”라고 회상했습니다. 그러면서 현재 5년째 투병 중인 어머니를 언급했습니다. 이상민은 “엄마가 지금 건강이 많이 아프시고 6년째 계속 안 좋아지시는 걸 보고 있다. 지금은 나를 못 알아보시고 말도 못 하신다.“라고 현재 상태를 전했습니다. 이상민은 “아프신 상황보다 엄마 얼굴 보는 게 너무 힘들다. 지금까지 내가 알던 악착같던 엄마가 아니다.”라며 “잠깐 엄마에게 섬망 증세가 왔었다.

잠깐 일시적으로 오는 치매다. 병원에서 행방불명이 됐다. 간병인도 난리가 났다. 갑자기 새벽에 없어지셔서 새벽 6시에 겨우 전화가 왔다. 너 왜 안 와. 나 집에 있는데 하시는데 과거 망원동에 중국집 하시던 곳에 계셨다. 택시기사분께 부탁해 병원에 겨우 다시 오시게 했다.”라고 아찔했던 그때를 회상했습니다.



이상민은 기적같이 회복하시면 뭘 같이 해보고 싶냐?라는 질문에 “실제로 기적 같은 일이 일어났는데 나 밖에 못 봤다. 이미 콧줄을 끼고 모든 걸 다 의료기기에 의존하고 계시던 어느 날, 나 갈께 하는데 갑자기 손을 흔드셔서, 있을 수 있는 일인가?라고 싶었다. 누워서 아무것도 못 하지만 내 이야기는 듣고 있구나. 그때 너무 겁이 나더라. 마지막 인사는 아니겠지. 걱정이 많다. 한 번도 해본 적 없는 일이 닥치기 시작하니까….”라고 착찹해했습니다.

이상민은 어머님이 기적적으로 회복하시면 꼭 해주고 싶은 말에 대해 “‘사랑해’하고 싶다. 정말 많이 못 했던 이야기다.”라고 눈물지었습니다. 이상민의 모친 사연에 현재 아픈 어머니를 모시고 있는 MC 서장훈과 모벤져스는 모두 눈물을 쏟았습니다. 신동엽은 “저희와 꽤 긴시간 함께 하셨기에 더 마음이 아픕니다. 빨리 좋아지셨으면 좋겠다.”라고 쾌차를 기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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