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추모 가수 빗길 교통사고로 결국 “차량조차 뼈대만 남아있어…” 그의 안타까운 비보를 확안해 보세요

여러분 혹시 이분을 아시나요? 이름은 잘 알려지지 않았지만 대한민국의 가수이며 “불망 얼웨이즈 리멤버”로 데뷔를 한 가수 김진수 님을 아시나요? 예명은 타이로 세월호 사건을 추모하는 노래 불망을 통해 대중들에게 이름이 알려졌습니다.

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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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추모곡 불망

세월호 추모곡으로 알려진 타니의 데뷔곡 ‘불망 (不忘) – Always Remember’은 “세월에 세월을 더해도 잊지는 못할 사람, 아픔에 아픔을 더해도 그댈 기다리죠”란 가사가 더해져 가슴 한 구석을 자극합니다.

타니의 ‘불망 (不忘) – Always Remember’ 유튜브 공식 뮤직비디오 채널에는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란 누리꾼들의 댓글과 함께 음색이 유독 슬프게 느껴진다는 반응이 주를 이루고 있습니다.

애절하면서도 담담한 음색이 돋보이는 ‘불망 (不忘)’은 멀티 악기 전문가 권병호와 가야금 연주자 박경소가 참여해 피리와 피아노의 서양 악기에 가야금의 조합으로 K팝 리스너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습니다.

안타까운 소식

가수 타니는 새벽 남해고속도로를 달리던 차가 중앙 구조물을 들이받고 차량이 전소되어 탑승자 2명이 그 자리에서 숨을 거두었습니다. 향년 22세에 정말 젊은 나이에 세상을 떠난 것이며, 타니는 보조석에 탑승 중이었던 것으로 전해졌고 안타깝게도 친구 또한 목숨을 잃고 말았죠.
타니의 소속사 측은 지난 14일 부모님을 뵈러 고향으로 향하던 타니가 교통사고로 세상을 떠났고, 가족을 만나러 가는 길에 구조물과 충돌로 모조리 탔다며 시신 훼손도 심각하다고 전해 비통함을 자아냈는데요.

사망 원인

당시 이슬비가 내리면서 노면이 젖어 있는 상태였던 것으로 알려졌으며, 부모님을 만나러 가던 길에 사고를 당해 더욱더 안타까움을 자아냈습니다.

또한 타니 역시 사체 훼손으로 인해 식별이 어려웠으나, 차량 등록번호를 통해 겨우 신원을 파악한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장흥경찰서의 담당 형사는 15일 ‘아주경제’와의 통화에서 “가수 타니와 동승자인 그의 친구는 교통사고로 사망해 시신은 △△병원에 안치돼 있다. 시신들은 모두 신원 확인이 어려울 정도로 탄 상태다. 16일 ○○병원에서 부검을 실시할 것이다”라며 “DNA 검사로 운전석에 앉아있던 시신의 신원을 확인해 누가 운전했는지 밝혀낼 것이다. 사망자의 신원은 타니와 타니의 친구로 밝혀졌지만 누가 운전했는지는 아직 모른다”고 말했습니다.

이 형사는 “이번 사고 원인은 운전자 과실이다”라며 “가수 타니와 동승자가 교통사고로 사망할 당시 두 사람이 음주상태였는지 여부도 시신이 불에 타 확인이 불가능하다”고 덧붙였습니다. 장흥경찰서 등에 따르면 가수 타니는 14일 오전 2시 30분쯤 전남 장흥군 장동면 조양리 영암∼순천 간 남해고속도로에서 지인과 함께 벤츠 차량을 타고 목포 방면으로 달리다 중앙 구조물을 들이받는 사고를 당했다고 말했습니다.

고인의 생전 인터뷰

생전 고인은 인터뷰에서 자신의 데뷔곡 불망에 대해 세월호 사고로 사망한 학생들을 위로하기 위한 곡이라고 설명했으며, “세월호 사고는 제 또래 친구들의 사고였다. 무거운 주제이기에 조심스러웠고 마음에 걸렸다.”고 설명하기도 했죠. 이어 10년 뒤에도 꾸준히 기억되는 가수, 믿고 듣는 전곡 재생을 부르는 가수, 꾸준히 기억되는 가수가 되고 싶다고 말했습니다.

가수의 길에 발을 디딘지 2년도 채 되지 않은 타니가 숨졌다는 소식에 애도가 이어지고 있는 상황에서 타니가 한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가수로서의 꿈을 밝혔던 사실이 알려져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습니다. 해당 인터뷰에서 타니는 “아직도 제가 가수라는 사실이 실감이 나지 않을 때가 있다”면서 “더 많은 분들에게 제 노래를 들려주고 싶다”고 말문을 열었습니다.

이어 타니는 “10년 뒤에도 꾸준히 기억되는 가수가 되고 싶다”면서 “스토리가 담긴 음악들로 소극장에서 대중들을 맞이하고 싶다”고 소망을 전하기도 했습니다. 그리고 자신의 데뷔곡 불망에 대해 세월호 사고로 사망한 학생들을 위로하기 위한 곡이라고 설명했으며, “세월호 사고는 제 또래 친구들의 사고였다. 무거운 주제이기에 조심스러웠고 마음에 걸렸다.”고 설명하기도 했습니니다.

마지막으로

고인은 당시 새 음반을 발표하고 활동을 준비하던 중이었던 것으로 전해졌으며 더욱이 외동아들이어서 부모님이 받은 충격은 이루 말로 할 수 없죠. 또한 타니는 활발한 활동을 하지는 않았지만 2개의 싱글을 발표하면서 실력파 가수로 인정받았으며 2년도 채 활동하지 못한 신인 가수여서 그의 죽음은 더욱 안타까운 상황이었습니다.

사고 소식 이후 짧은 생을 마감한 고인에게 팬들은 활짝 피지도 못하고 이렇게 가버리다니 일면식도 없는 내가 안타까운데 가족들은 그리고 본인은 얼마나 슬플까 명복을 빕니다. 등 추모의 물결이 이어졌습니다. 너무 이른 나이에 하늘의 별이 되어 가슴이 아픈데요 그곳은 아픔 없는 행복한 곳이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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