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BS에서 근무하던 김은정 아나운서가 실종됐습니다. 개국 이래 방송 사고 없었던 성실했던 김은정 아나운서는 돌연 사라졌습니다. 현재까지도 수사 종결 이후 영구 미해결 사건으로 남아 있다고 합니다. 자세한 내용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김은정 아나운서는 누구?
1956생 김은정 아나운서는 경상북도 영주시 출신으로, 1978년 이화여대 신문방송학과를 졸업하고 그해 동아방송 아나운서로 입사한 재능가입니다.? 1978년 결혼 후 2개월 만에 이혼하였으며 방송활동에만 전념했다고 합니다.
그후 1984부터 1989년까지는 KBS에서 근무하였고 1989년 TBS 개국과 함께, 안녕하십니까?, TBS와 함께의 김은정 입니다.로 활동해 왔다고 합니다. 김은정 아나운서는 생존해 있다면 66~67세입니다.
사고 당일
김은정 아나운서는 1991년 추석 연휴를 앞둔 9월 21일, 오후 9시쯤 혼자 살던 서대문구 집 근처 고모 집에 들러 저녁을 먹었다고 합니다. 김은정 아나운서는 “추석 특별생방송 때문에 일찍 쉬어야겠다”라고 고모 집을 나섰고, 그 모습을 마지막으로 종적을 감췄습니다. 1990년 6월 개국 이래 단 한 차례의 펑크도 낸 적이 없었다는 김은정 아나운서는 그날 이후로 방송국과도 연락이 끊겼습니다. 실종 당시 핸드백 안에는 월급으로 받은 현금 100만 원이 있었던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실종 3일째 가족들은 경찰에 가출 신고를 하고, 관련 단서 추적에 힘썼지만 어떠한 실마리도 나오지 않았습니다. 실종 당시 경찰은 휴대폰 신호와 주변 CCTV 영상을 분석하고 그의 가족과 동료들과의 인터뷰를 진행하여, 어떠한 단서나 힌트를 찾기 위해 수사를 진행해 왔습니다.
그러나 아무런 진전이 없었고, 그녀의 가족과 동료들은 실종에 대해, 극심한 걱정과 불안감을 느끼게 되었습니다. 2~3년간 실종 수색 끝에 ‘KBS 공개수배 사건 25시’를 통해 수소문도 해봤지만 아무 성과 없이 수사는 종결되었습니다.
평소 직장 동료들에게 수면제 구입에 관하여 얘기를 하거나 “전동차에 치여 죽고 싶지만 그러지 못하겠다.”라는 말을 한 것으로 미루어 보아 자살 기도가 있었을지도 모르나, 당시 가족들이나 직장 동료들은 자살 가능성을 낮게 보았습니다. 수사가 계속되면서 많은 가설과 추측들이 제기되기도 하였습니다. 하지만 어떤 이들은 개인적인 이유나 사생활 문제로 인해 사라졌을 수도 있다라고 주장했으며, 그가 납치되었을 수도 있다라고 주장했으며, 다른 이들은 자발적으로 사라진 것이 아닐까?라고 추측했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가설들이나 주장들은 어떤 입증된 사실에 기반한 것이 아니었습니다. 지금까지도 입증되지 않았으며, ?그의 행방은 여전히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TBS 교통방송 아나운서 실종 사건은 여전히 미스터리로 남아 있습니다.
대한민국 민법 제27, 28조는 생사불명의 상태가 지속되고 있는 부재자에 대해 가정법원이 실종선고를 내릴 수 있도록 하고 있는데, 특별한 사유 없이 실종된 지 5년이 경과한 때에는 사망한 것으로 추정하여 법률관계를 종료시킨다고 합니다. 이는 당사자가 실제로 사망했다는 것을 의미하지는 않으며 생존이 확인될 경우 해당 인물의 권리가 박탈되는 것도 아니라고 합니다.
마지막으로
김은정 아나운서는 유명한 방송인으로서, 그녀의 목소리 높은 인기와 평판을 지닌 유명한 방송인 아나운서로서, 매력적인 외모를 가지고 있으며 많은 사람에게 사랑을 받았습니다. 이 사건은 대한민국에서 큰 충격을 주었으며, 많은 사람이 그의 행방을 알아내기 위해 백방으로 노력해 왔습니다.
그 당시 김은정 아나운서는 교통정보를 제공하는 역할을 맡고 있었습니다. 현재까지 32년 동안 김은정 아나운서의 행방은 물론이고 시신조차 발견되지 않았고, 결국 영구 미해결 사건으로 남게 되었습니다. 1956년생인 김 아나운서가 살아있다면 현재 67세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