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짜’ 짝귀 배우, 안타까운 비보 “황망한 마음을 감추지 못한 채” 그의 인생사를 확인해 보세요

배우
👉야인시대 주역 배우 7년간 투병 “눈도 안 보이고 손가락도 잘려…” 그의 안타까운 인생사를 확인해 보세요.

동명이인 배우 주진모

영화 ‘타짜’의 도박사 짝귀라고 설명하면 단박에 알아채는 그 배우, 주진모는 벌써 연기 인생 40주년을 맞았습니다. 중견배우 주진모는 배우 주진모와도 동명이인입니다. 주진모는 그의 본명입니다. 다만 영화는 단역 수준으로만 출연하는 동안 또 다른 주진모가 모델 활동과 영화 주연 데뷔를 하여 수많은 사람은 두 번째 주진모만 아는 상황이었습니다.

그래서 영화 출연할 때 포스터에 이름이 노출되면 많은 사람이 낚였다고 합니다. 드라마 부활, 가족의 탄생에 더해 타짜로 인해 주진모가 한 명이 아니라는 것을 알게 된 사람들이 상당히 늘어났습니다. 2006년 이전에는 구글 검색에서 1974년생 주진모만 잔뜩 나오던 것에 비해, 2013년 3월 기준으로는 위키사전의 1974년생 주진모 바로 다음에 나란히 등재되고 있습니다.

그리고 한때 또 다른 주진모와 함께 같은 소속사이기도 했습니다. 그리고 나쁜 녀석들: 악의 도시에서 두 주진모가 처음으로 같이 출연하게 되었습니다.

배우 데뷔와 활동

그는 1958년 2월 26일 65세이며 서울특별시에서 태어났습니다. 1976년에 고려대학교에 입학한 이후 교내 극예술연구회에서 활동하다, 1983년에 ‘건축사와 아싸리황제’ 연극에 출연하여 연극배우로서의 활동을 시작했습니다. 이후 국립극단에 입단하여 1995년까지 활동하며 여러 연극에 출연하였으며, 이 시기에는 최연소 정단원으로 유명해졌습니다.

1996년에는 영화 ‘학생부군신위’로 본격적인 스크린 데뷔를 하였고, 한동안 연극 활동과 영화에서 단역 수준으로만 출연하다, 그 후 드라마 ‘부활’과 ‘마왕’에 출연하면서 존재감이 드러나기 시작했습니다. 실제로 ‘부활’에 출연하고 나서 팬클럽이 생겼습니다.

이후 영화 가족의 탄생에서 길지 않은 출연시간에도 불구하고 인상적인 연기를 펼치고, 영화 타짜에서도 짝귀로 출연하여 역시나 짧은 출연시간임에도 강렬한 인상을 남겼습니다. 이후 여러 영화에서 비중이 높은 조연으로 출연을 하고 있습니다. 김윤석과 더불어 최동훈 감독의 영화에 빠짐없이 등장하는 배우이기도 합니다.



눈에 힘을 주면 상당히 무서운 표정이 나와서 조직의 간부나 경찰 역할 같은 것도 많이 하는 편이지만, 거의 정 반대 위치인 어리바리한 동네 아저씨도 잘 어울립니다. 특히 경찰 역은 지방 경찰서의 힘 없는 고참 형사반장부터 중앙의 무궁화를 단 높으신 분까지 십여 차례 두루 맡아서 경찰 역 전문 배우입니다. 맡은 역할이 그렇다 보니 사망하는 역도 꽤 많은 것도 특징입니다. 여담으로, 목소리 톤이 굉장히 이색적인 편이다. 점잖으면서 몰아붙이는 톤인데, 덕분에 얼굴만 봐서는 몰라도 목소리 들으면 아, 이 배우!하는 사람이 많다고 합니다.

1996년 영화 ‘학생부군신위’로 스크린에 데뷔했고, 이후 ‘범죄의 재구성’, ‘효자동 이발사’, ‘가족의 탄생’, ‘타짜’, ‘거룩한 계보’, ‘님은 먼 곳에’, ‘굿모닝 프레지던트’, ‘전우치’, ‘해결사’, 도둑들‘, ’신세계‘, ’도굴‘, ’유체이탈자‘, 드라마 ’제4공화국‘, ’부활‘, ’더킹 투하츠‘, ’마의‘, ’아이리스2‘, ’신의 선물-14일‘, ’유혹‘, ’옥중화‘, ’나쁜 녀석들:악의 도시‘, ’지리산‘, ’지금, 헤어지는 중입니다‘, ’우리는 오늘부터‘ 등 수많은 작품에 출연하며 강렬한 인상을 남긴 연기파 배우입니다.

안타까운 비보

배우 주진모가 아내상을 당한 것으로 알려져 안타까움을 안긴 가운데, 사망한 그의 아내 안 씨에 대한 궁금증과 함께 추모의 물결이 일고 있습니다. 소속사 호두앤유 엔터테인먼트는 “배우 주진모의 아내 안봉희 씨가 지병으로 별세했다.”라며 “주진모는 슬픔 속에 빈소를 지키고 있다”라고 전했습니다.

고인 안봉희 씨는 남편 주진모와 결혼해 두 자녀를 뒀습니다. 안 씨는 일반인으로 직업이나 나이에 대해서는 알려지지 않았습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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