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선균, 대국민사기극 박유천과 달랐다 “결정적 차이로 수사는 미궁속으로…” 어떤 상황인지 지금 확인해 보세요

불법 약물 의혹을 받는 배우 이선균 씨가 형사 입건되면서 피의자로 신분이 전환되었고 이 때문인지 최근 이선균은 자신의 법률대리인을 통해 이번 사건에 대한 입장문을 밝힌 바 있습니다.

오늘은 여전히 풀리지 않는 의문점과 가수 겸 배우 박유천에 대한 수사와 다른 양상으로 전개되는 상황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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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에 의문점

이번 사건의 쟁점이 되는 질문인 불법 약물 의혹을 인정하느냐? 아니면 부인하는 입장이냐?라는 질문에 대한 답이었습니다. 현재 이선균 측 변호인은 “아직 말하기 어렵다. 성실하게 경찰 조사를 받겠다.”라는 답변을 내놓았습니다. 바로 정말 불법 행위를 저지르지 않았다면 왜 바로 부인하지 않았느냐는 것. 이 정도면 이선균 측에서는 경찰이 앞으로도 이선균의 혐의에 대한 물증을 잡기 어렵다고 판단한 게 아닐까 싶습니다.

실제로 여러 언론사에서는 “현재 본인인 이 씨와 소속사는 진실을 알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경찰이 무지한 상태에 있다고 보고, 혐의에 대해서도 시인도 부인도 하지 않는 전략을 구사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하고 있는 상황입니다.”라고 전해졌습니다. 이미 피해자 신분으로 전환된 마당에 그들의 전략이 통할 수 있을까요?

무혐의 가능은??

실제로 경찰에 따르면, 이선균을 포함한 내사 대상자들은 올해 1월부터 최근 1년간 주거지와 유흥업소 등에서 불법 약물을 여러 차례 투약한 혐의를 받고 있다라고 전했습니다. 문제는 이선균이 그 기간 배우로서 전성기를 구가했다는 겁니다. 4월 킬링 로맨스를 개봉했고, 5월에는 잠과 탈출: 프로젝트 사일런스로 제76회 칸 국제영화제에 다녀왔습니다.

모두 자신이 주연으로 출연한 영화들입니다. 제76회 칸 국제영화제에는 아내 전혜진 및 두 아들과 함께 참석했습니다. 이 정도면 그냥 작품에만 민폐가 아니라, 아내와 두 아들 등 가족에게도 너무나 못 할 짓을 한 게 아닌가 싶습니다. 이선균은 정말 억울한 입장이라 당당했던 걸까요? 아니면 생각보다 더 뻔뻔한 사람이었던 걸까요? 현재 이선균이 밝힌 입장에 대해 위에 세 가지 의문점들을 두고 대중의 갑론을박이 쏟아지는 가운데, 일부에서는 이선균의 무혐의 가능성까지 떠오르고 있는 상황입니다.

솔직히 불법 약물 혐의로 지목된 연예인이 무혐의를 받는 게 흔한 일은 아니긴 합니다. 그런데도 현재 일부 네티즌 사이에서는 이선균도 무혐의 뜨는 것 아니냐?이라는 의견이 불거지고 있는 이유 바로 아직까지 결정적인 증거가 나오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박유천과 차이점

배우 이선균의 마약 혐의 경찰 수사가 가수 겸 배우 박유천에 대한 수사와 다른 양상으로 전개되고 있습니다. 지난 15일 경찰에 따르면 국립과학수사연구원 측은 최근 이선균의 다리털을 정밀 검사했지만, 체모 중량 미달로 감정이 불가하다는 의견을 경찰에 전달했습니다. 이어 조만간 이선균을 재소환할 예정이라고 하였습니다. 경찰은 이선균의 혐의를 입증하는 데 난항을 겪고 있습니다.

지난 10월 28일 이선균을 첫 소환해 간이 시약검사를 진행했으나, 결과는 음성이었습니다. 이외에도 이선균의 모발 100가닥을 채취해 정밀 감정을 의뢰했지만 모든 구간 음성 판정받았습니다. 이에 따라 이선균은 최소 8~10개월 불법 약물을 하지 않은 상태로 밝혀졌습니다. 정작 당사자는 혐의를 시인하지도, 부인하지도 않은 상태인데가, 다리털 검사에서도 마약류 성분 감정이 불가능하다는 판정이 나오며 불법 약물 파문을 일으킨 가수 겸 배우 박유천의 대국민 사기극도 재조명되었습니다.



박유천은 2019년 초 전 여자친구 황하나 씨 자택에서 황 씨와 함께 다섯 차례에 걸쳐 불법 약물을 한 혐의를 받았습니다. 황하나 씨는 최근 불법 약물 투약 혐의 관련 경찰조사 중 연예인 A씨가 투약을 권유하고 마약을 구해오라 지시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에 박유천은 2019년 4월 10일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난 결코 마약을 하지 않았다. 보도를 통해 황하나가 연예인을 지목했고 약을 권유했다는 내용을 보며 나로 오해받을 수 있다는 생각에 무서웠다. 난 절대 하지 않았는데 불법 약물 한 사람이 되는 건가 하는 두려움, 공포에 휩싸였다.

하지만 난 결단코 하지 않았기 때문에 수사기관에서 조사받더라도 직접 말씀드리고자 했다”라고 밝혔습니다. 결백을 주장하며 사실이 아닐 경우, 은퇴하겠다는 초강수도 두었습니다. 경찰은 2019년 4월 16일 경기도 하남시 소재의 박유천 자택을 압수수색하고, 마약 반응 검사를 위해 박유천의 모발과 다리털 등 체모를 채취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감정을 의뢰했습니다. 간이시약 검사에서 박유천은 음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이 가운데 박유천이 마약 증거 인멸을 위해 최근 제모를 하고, 염색과 탈색을 반복했다는 의혹도 불거져 논란이 되었습니다. 그러자 박유천은 법률대리인을 통해 “경찰조사를 앞두고 증거 인멸을 하기 위해 제모했다는 의혹이 있다고 하나 이는 사실과 다르다. 박유천은 과거 왕성한 활동을 할 당시부터 주기적으로 신체 일부에 대해 제모했다. 더구나 이미 경찰은 전혀 제모하지 않은 다리에서 충분한 양의 다리털을 모근까지 포함 채취해 국과수 정밀검사를 의뢰했다”라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나 국과수 정밀검사 결과 다리털에서 필로폰 투약 양성 반응이 나와 덜미가 잡혔습니다. 박유천은 구속 전 피의자 심문을 받은 이후 포승줄에 묶인 채 구치소로 이송했고 결국 구속되었습니다. 박유천은 마약수사대 조사에서 마약 투약 사실을 뒤늦게 시인하며 “나 자신을 내려놓기 두려웠다”라고 진술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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