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유열 폐섬유증으로 충격 근황 “너무나 달라진 모습에 모두가 경악” 그의 안타까운 상황을 확인해 보세요

가수 유열 씨의 최근 근황이 많은 이들의 관심을 끌고 있는데요, 이번에는 그가 직접 자신의 건강 상태와 현재 생활에 대해 밝힌 내용이 있어서 전해드립니다.

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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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유열

올해 나이 62세인 유열은 한국외국어대학교 무역학과를 졸업한 후 1986년 MBC 대학가요제에서 ‘지금 그대로의 모습으로’로 대상을 수상한 이후 음악계에 데뷔했습니다. 1980년대 중후반 ‘이별이래’ ‘화려한 날은 가고’ 등의 히트곡을 다수 배출하며 1990년대 초반까지 가수로 전성기를 맞았습니다. 89년까지 3년간 10대 가수에 연속으로 선정되며 인기를 얻었는데요. 그는 아동 뮤지컬 브레멘 음악대를 제작해 흥행 시켰고 2011년 국제 아동극 페스티벌 개막작으로 선정되기도 하였습니다.

유열은 가요계에서 음색과 목소리가 좋기로 정평이 나있는 가수입니다. 그는 KBS 2FM 유열의 음악앨범을 13년간 진행했고 2019년 유열의 음악앨범은 영화로도 만들어졌습니다. (정지우 감독 김고은, 정해인 주연) 당시의 감성을 느낄 수 있는 그런 음악을 접할 수 있습니다.

그의 목소리는 성우들에는 느낄 수 없는 푸근함이 있습니다. 그래서 방송 내레이션으로도 많은 프로를 진행했습니다.

​늦은 결혼

유열은 15세 연하의 아내 배서윤과 지난 2012년 결혼했습니다. 유열의 아내는 대학에서 클래식을 전공했습니다. 유열과 와이프는 뮤지컬 프로듀서와 오케스트라 연주자로 처음 만났으며, 첫 만남 뒤 2년 후 연인으로 발전했습니다. 이후 10년여의 연애 기간을 거쳐 2012년 6월 결혼식을 올렸습니다.

안타까운 최근 근황

유열 씨는 지난 19일 에덴교회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된 영상에서 상당히 야윈 모습으로 나타났어요. 그는 과거와 달리 많이 수척해진 모습으로, 자신의 건강 문제에 대해 솔직하게 이야기했습니다. 유열 씨는 6년 전부터 건강에 이상 신호가 있었고, 성대 역기능과 폐섬유증, 그리고 폐렴까지 겪었다고 하네요. 특히 폐섬유증은 폐 조직이 딱딱해지면서 심각한 호흡 장애를 일으키는 병이에요.​

가수이자 라디오 DJ로 활동하던 유열 씨는 호흡이 힘들고 기침이 나는 상황에서 말하기나 노래 부르기가 쉽지 않았다고 합니다. 이런 상황에서도 유열 씨는 아내와 함께 제주도로 내려가 시골 돌집에서 생활하며 처음으로 자신을 돌아볼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고 해요.

무엇보다 인상적인 건, 유열 씨가 폐 질환에도 불구하고 찬송을 부를 때는 기침 한 번 하지 않는다는 점이에요. 이는 아마도 그의 음악에 대한 열정과 신앙이 그를 지탱해주는 힘이 되고 있지 않나 생각됩니다.

​마지막으로

이렇게 힘든 시간을 겪고 있지만, 여전히 음악에 대한 열정을 잃지 않고 있는 유열 씨의 모습에서 많은 이들이 감동을 받고 있어요. 그의 음악과 라디오 방송을 통해 많은 사람들에게 행복과 위로를 주었던 그가, 이제는 자신의 삶을 통해 또 다른 위로와 감동을 전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앞으로도 건강을 회복하고 더 많은 활동을 보여주길 기대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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