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지은 아버지 안타까운 비보 “신장 망가지고 직장암으로 결국” 그녀의 안타까운 인생사를 확인해 보세요

여러분들은 효녀 가수 하면 누가 떠오르시나요? 대부분의 사람은 가수 현숙 씨가 생각날 겁니다. 현숙 씨는 치매에 걸린 아버지와 중풍에 걸린 어머니를 위해 결혼도 포기하고 지극정성으로 간호한 것으로 알려져 원조 효녀 가수로 불리고 있습니다.

지금은 양지은 씨가 당뇨 합병증으로 시한부 판정을 받은 아버지에게 신장을 이식해주며, 제 2의 효녀 가수로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그런데 최근 치과 의사를 그만두고 양지은 씨를 뒷바라지하던 남편에 대한 안타까운 소식이 들려왔습니다. 효녀 가수 양지은에게는 왜 이러한 시련이 계속해서 일어나는 것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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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지은의 과거

양지은 씨는 대학원을 다니던 시절 치대 학부를 졸업한 지금의 남편을 만나게 되었습니다. 소개를 통해서 알게 됐는데 동갑이지만 섬세하고 듬직한 오빠 같은 모습에 고민도 안 하고 결혼을 결심했다고 고백했습니다. 신혼 시절 둘은 보증금 3,000만 원에 월세 55만 원짜리 집에서 신혼을 시작했고, 중고 세탁기, 중고 에어컨 등 신혼 때부터 미니멀 라이프가 몸에 적응됐다고 합니다. 남편의 시댁도 그리 넉넉한 형편은 아니었던 것 같습니다.

그래도 두 사람에게는 아들 의진이가 태어나고 함께 있는 것만으로도 행복했다고 합니다. 그런데 최근 양지은 씨까지 왼쪽 청력을 잃은 사연을 털어놔 안타까움을 더했습니다. 어린 시절 중이염 후유증을 심하게 앓았다는 양지은은 “초등학교 때 언니가 왼쪽 귀로 전화하는 걸 보고 양쪽 귀가 똑같이 들리는 거라는 걸 알았다. 엄마가 왜 이제야 그걸 말했냐고 우시더라. 저는 왼쪽 인이어 볼륨을 최대치로 틀어놓는다. 배터리가 계속 닳아서 수시로 갈아야 한다.”라고 고백했습니다.

또한 양지은은 “수술이 불가능한 상황이라면서 물속에 빠진 것 같은 분명히 들린다. 발음을 뚜렷하게 하려고 연습하다 보니 발음도 좋아졌다. 장단점이 있다.”라고 긍정적인 가치관을 드러냈습니다.

아버지에게 이식한 걸 후회

효녀 가수 양지은은 미스트롯2 최종 1등이 됐을 때, 소감으로 “아버지한테 신장 이식 수술하고서 후회를 한 적이 있었다.”라고 말했습니다. 이 말의 의미에 대해 무대에 서 그녀가 말하길, “아빠 딸로만 있을 때 전혀 후회가 안 됐는데 엄마가 되니까. 후회가 들었다. 아이랑 남편한테 너무 미안했다. 임신했을 때 피로도가 너무 높아서 계속 잠이 쏟아지고, 남들보다 더 많은 검사를 받아야 했고 특히 더 조심해야 했고 수술하면서 요관을 많이 잘라내서 피로하면 방광 쪽이 당기고 염증이 생긴다. 이러한 것들로 내 가족들에게 피해를 주는 것 같다. 그러면 안 되는 걸 알면서도 후회하는 걸 아버지한테 티 낸 적이 딱 한 번 있다. 아빠가 이식 이후에 몸 관리를 제대로 못 하셨을 때다. 이러려고 내가 아픈 걸 견디며 이식한 거 아니다. 오늘은 정말 후회가 된다면서 엉엉 울었다.”라고 하였습니다.

“아빠도 울고 그렇게 말하고 우리 집으로 왔는데 마음은 너무 안 좋아서 바로 전화를 걸어 아무렇지 않게, 아빠 뭐해? 기왕 이식받은 거 오래 쓸 만큼 쓰는 게 좋지, 하면서 풀었다.”라고 했습니다. 양지은 그녀는 본인이 부모가 되어 보니 딸의 신장을 받은 아버지 심정이 와닿는다고 말하며 얼마나 미어졌을지 이해가 된다고 합니다.



“아빠가 나에게 말하길, 내가 죽어야 하는데 왜 이걸 받아서 내 딸 평생 검사받게 했을까?라고 하신 적이 있다. 수술한 시기가 명창으로서 성장해야 할 때였고, 전국 대회에 나가서 상을 타야 하는데 그렇게 못하고 쉬어야 했고 결국 진로도 바꿔야 했죠. 신장이랑 소리 내는 거랑 관계는 없으나 개복수술이라서 그렇다고 하는데요. 배 근육까지 찢어서 장기를 빼는 거니까 너덜너덜한 느낌이다. 수술하고 6개월은 말도 줄이고 내내 쉬기만 했었다. 제가 창법을 담백하게 내는 데 영향도 있는 것 같다.”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앞으로 더 바빠질 테니 몸 관리를 더 신경 써야 한다며 비타민, 콜라겐, 홍삼은 꼭 챙겨 먹고 있으며 잠은 짬잠이 잘 수 있을 때 최대한 자려고 한다.”라고 전했습니다.

최근 직장암 판정

치과 의사인 양지은의 남편은 “저는 아내를 내조하기 위해 휴직을 결정했는데 아내가 육아 걱정 없이 활동했으면 하는 바람이기 때문이었죠”라고 하였습니다. 그녀의 유년 시절은 가난했지만, 정말 행복했다고 말하며 엄마, 아빠가 엄청 많은 사랑을 주셨고 지금도 뽀뽀하고 포옹한다고 하네요. 그러므로 아빠가 죽을 수 있다고 했을 때 나서서 신장 이식하겠다고 했었죠. 그런데 얼마 전 방송된 KBS 예능 프로그램 편스토랑에서는 양지은은 다시 안타까운 사연을 알렸습니다.

이날 양지은은 제가 13년 전에 아버지에게 왼쪽 신장을 기증해 드렸는데, 아빠가 현재는 투석하고 있다는 사연을 밝히며, “제가 21살 때 아버지가 시한부 선고를 받았고 3개월 정도 사신다고 했었다. 신장 기증자는 가족 중에 있어야 한다고 했고, 제가 아빠와 혈액형이 맞아서 기증했다. 이식해드린 신장으로 아버지가 11년 동안 건강하게 생활하셨는데 다시 신장 수치가 안 좋아져서 투석으로 연명하게됐다.”라고 말했습니다.

아버지의 병간호를 도맡았다는 양지은은 최근에 아버지가 직장암 판정을 받으셔서 직장 절제 수술을 했는데 과정에서 “남편이 도와줬다며 아빠가 제주도에서 병원에 오실 때마다 남편이 공항으로 모시러 가서 진료받게 해줬다. 제가 바빠서 아버지를 챙겨주지 못했는데 남편이 대신하고 있다.”라고 고마움 마음을 드러냈습니다.

든든한 남편

양지은의 남편은 두 달마다 서울로 검진받으러 오는 장인어른을 공항에서 픽업해 병원에 오가고 있다고 합니다. 이에 양지은은 남편에게 “너무 고맙다. 항상 든든한 사람 사람이라며 내가 해야 할 일인데 남편에게 부담 준 거 같아서 미안하고 남편을 생각하면 그냥 고마운 사람”이라고 말하며 눈물을 흘렸습니다.

양지은 씨는 지금의 자신을 만든 일등 공신으로 남편을 언급해 왔습니다. 치과 의사인 남편은 양지은 씨 꿈을 응원하기 위해 직접 휴직계를 쓰고 7세 아들 의진이와 5세 딸 의연이의 육아를 전담해 왔기 때문입니다. 편스토랑에서 공개된 스윗한 양지은 씨의 남편은 훈훈한 외모로 한번 자상한 성격으로 한번 놀라운 살림 실력을 또 한 번 감탄을 불러일으켰습니다.

양지은의 남편은 지금도 치과 의사를 그만두고 양지은 한시를 뒷바라지하며 아이들을 돌보고 있고, 그의 가족사랑은 소문이 나 있습니다.

양지은 가족의 아픔

두 사람은 아들 의진이가 태어나고 함께 있는 것만으로도 행복했지만, 이렇게 단란한 가정의 첫 아픔이 찾아왔습니다. 양지은 씨는 아들 의진이가 16개월 될 때 남편이 조금 이상한 것 같다며, 남편이 양지은 씨에게 아이가 불러도 쳐다만 보고 다른 아이들과 다른 것 같다고 말을 했고 남편의 말을 듣고 양지은 씨는 가슴이 철렁 내려앉았다고 합니다. 부부는 아이를 센터에 데려가 발달장애 검사를 하였습니다. 발달검사 결과 최하위 0.01%였던 의진이의 검사 결과에 양지은 씨 부부는 “하늘이 무너지는 기분이 이런 거구나”라는 말을 했습니다.

또 그때부터 잠을 못 자고 의진이 자는 모습만 봐도 눈물을 펑펑 흘리면서 온갖 논문을 다 뒤져보더라고 회상했습니다. 아내 양지은 씨가 가수로 전업하더라도 둘 중 한 사람은 육아를 전담해야 한다며 남편은 휴직을 결심합니다. 그리고 남편은 의진이를 치료하기 위해 특단의 조치를 내립니다. 그것은 양지은 씨 가족의 아이를 위해 모두 제주도에 정착했고 아들과 딸로 하여금 자연을 마음껏 체험하며 지내도록 하는 것이었습니다. 사실 아들 의진이가 발달 하위 0.01%에 속한다는 것은 1만 명 중 최하위로 지적 발달이 심각할 정도로 매우 낮았던 것을 의미합니다.

발달장애를 앓는 아이의 발달 정도를 체크하며 언어와 인지를 높이기 위해 다양한 치료적 개입을 해야 한다고 합니다. 양지은 씨의 남편은 바다에서 아이와 함께 모랫바닥을 뒹굴면서 의진이에게 온몸으로 자연을 느끼게 해주었습니다. 10개월간의 노력 끝에 의진이에게 놀라운 기적이 일어났다고 합니다. 의진이가 “치즈”라고 하며 말문이 트기지 시작했고, 그때 양지은 부부는 “치즈”라는 한마디에 오열하며 펑펑 울었다고 합니다.



양지은 부부는 의진이의 발달 치료를 위해 10개월 동안 끊임없는 노력과 정성을 다했습니다. 3살 즈음에 첫 말 질문이 트인 의진이를 보는 부부는 얼마나 감격스러웠을까요? 특히 남편이 아이 치료를 위해 온갖 논문을 뒤져 공부하고 제주도로 이사까지 하는 남편의 선택은 아이를 향한 지난 부성애를 느낄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양지은 씨의 남편이 아이의 발달 장애를 빨리 눈치채지 못했다면, 장애 아이가 될 뻔했는데, 감동의 영화를 한 편을 보는 듯한 가슴 뭉클해지는 감동을 하게 됩니다.

마지막으로

이제는 건강해진 의진이와 의연이는 “아빠, 엄마 뭐 하는 사람이냐?”라는 질문에 “아빠는 밥 주는 사람, 엄마는 화장하는 사람”이라고 건강하게 대답합니다. 직장암으로 투병 중인 장인을 위해 병원에 오가며 간호하고 있는 남편 그리고 엄마, 아빠의 사랑으로 발달 장애를 극복하고 잘 자라고 있는 의진이, 감동의 영화를 한 편을 보는 듯한 가슴 뭉클해지는 양지은 부부의 이야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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