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민 어머니 유품 정리하다 ‘이것’ 발견하고 폭풍 오열한 상황을 확인해 보세요

얼마전 그룹 룰라 출신 방송인 이상민이 모친상을 당해 안타까움을 전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이상민은 어머니의 유품을 정리하며 애틋함을 드러냈습니다. 안타까운 소식을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가수
👉미운우리새끼로 끝내 돌아오지 못한 결정적인 이유와 미우새 엄마들의 근황에 대해 확인해 보세요.

어머니의 건강 악화

이상민의 엄마는 이상민과 함께 ‘미운새’에 동반 출연하며 푸근한 외모와 입담으로 시청자의 사랑을 받았습니다. 그러나 건강상의 이유로 프로그램을 잠시 떠나 아쉬움을 남긴 바 있습니다. 더욱이 연말 sbs 연예대상에서 ‘미우새’의 어머니들이 단체로 대상을 수상했을 때, 이와 관련 이상민은 시상식에 참석하지 못한 모친의 건강 상태를 언급하며 눈물을 보여 안타까움을 자아냈습니다. 당시 이상민은 어머니 임여순 여사가 3년째 투병 중이라고 전한 바 있습니다.

이상민은 “어머니가 건강하셨다. 어머니가 일흔 살 때에는 제가 ‘대한민국 일흔 살 중에 제일 건강한 사람일 거다’라고 말할 정도였고 그리고 어머니가 보험이라는 직업을 놓지 않으면서 계속해서 일을 하시고 계셨다.”라고 전했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몸이 안 좋다고 나한테 전화를 하셨다.

바로 응급실에 갔더니 뇌에 문제가 있다고 하더라. 3년 동안 병원 생활을 하고 있다. 뇌가 안 좋아서 입원을 했는데 수술을 할 수 없을 정도로 혈소판 수치가 감소돼서 혈액 관련 병부터 고치라고 하더라. 1년 동안 계속 못 고치고 있다가 좋은 주사를 찾게 돼서 일주일에 한 대씩 맞았다. 주사 한 번에 150만 원짜리였다. 수술을 잘 마치고 좋아지셨는데 허리를 다치는 사고를 당했다. 합병증도 생겼다.”라고 당시 상황을 전했습니다.

혈액암, 뇌출혈, 신장 제거까지..

‘건강이 위독하다’라는 이상민의 어머니의 상태에 대해서도 이야기를 했는데 어머니가 쓰러지신 지 오래됐기 때문에 지인도 어느 정도는 상황을 파악하고 있다고 하며 일단 이상민 씨 어머니가 누워만 계시고 거의 잘 걷지 못한다고 합니다. 신체 상황으로만 놓고 보면, 걸으려면 걸을 수는 있어 보이지만, 몸에 근육도 별로 없고 거의 누워만 계셨기 때문에 아주 큰 의지가 없는 이상 걷기 힘들다고 하였고 그래서 걷는 것 자체가 운동이 되는 상황이 됐다고 밝혔습니다.

엄마의 건강이 악화된 원인으로 처음에는 이상민 씨 어머니가 혈액암 진단을 받으셨고 그리고 뇌출혈로 쓰러지셨는데 이후 신장 제거 수술까지 받으셨다고 합니다. 이상민 씨의 어머니가 올해 82세로 큰 수술을 연달아 받으시니까 체력적으로 고갈될 수밖에 없었고 본인이 심리적으로나 정신적으로 박탈감이 많으셨다고 합니다.

결국 체력적으로 엄청난 부담이 돼, 움직이기조차 힘든 상황이라며 지금도 입원하는 병원이 따로 있고 한 달에 1~2번씩 대형 병원을 찾아서 종합 검진식으로 받고 상태에 대한 추이를 계속 지켜보고 있다고 합니다. 이럴 때마다 휠체어를 타고 움직이시고 현재 입원하는 병원에서도 대부분 누워만 계실 정도로 건강 상태가 위독하다고 볼 수 있다고 합니다.



이상민은 SBS 예능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서 “어머니의 한 달 병원비가 1,000만원에 달한다.”라고 말한 바 있습니다. 그러나 일각에서는 ‘어머니가 보험업에 종사했는데 1,000만 원의 병원비가 나가는 것은 현실적이지 않다’라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그러자 이상민은 “어머니가 오래 보험 일을 하셨고 보험도 많이 가입한 건 맞다.”라면서도 ‘어머니가 가입한 보험 30개 대부분이 실효성이 없었다. 수당을 많이 받는 보험을 드시다 보니 실질적으로 청구해 받을 수 있는 보험이 없었다.”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80세가 넘으면 재갱신해야 하는 보험들만 들어져 있어서 어쩔 수 없이 다 해약했다. 해약 후 받은 돈은 2,000만 원 내외라며, 혈액암은 또 비보험 약물 주사가 대부분이라 병원비가 한 달에 3,000만 원 넘게 나오기도 했다. 다행히 1년 6개월 만에 혈액암 치료를 끝냈고 뇌 수술까지 잘 마쳤다.”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상민은 또 “어머니가 지금은 오른쪽 마비가 있어서 마비를 고쳐주는 병원에 다니신다. 보험이 안 되다 보니 현재도 1,000만 원 정도의 병원비가 나오고 있다.”라고 덧붙였습니다.

어머니의 별세

그런데 이런 기쁨도 잠시 이제 좀 어머니와 부족했던 시간을 가지며 효도하고 싶었지만, 시간은 오래 기다려주지 않았습니다. 어머니는 기력이 약해지고 이제는 돌아오지 못하는 먼 길을 가시게 된 것입니다. 그래도 다행인 건 어머니를 모시고 첫 해외여행으로 태국을 다녀왔던 것이 지금에 와서 보면 이상민에게 한편으론 위안이 되는 것 같습니다.

그는 말하길 “어머니가 아프셨다가 잠깐 괜찮아지셨을 때, 처음으로 태국으로 해외여행을 같이 갔다. 태국에서 휠체어 타고 다니셨는데 많이 좋아하시더라. 사진도 많이 찍었다.”라며 태국 여행을 하면서 기뻐하던 어머니를 회상했습니다. 비록 이상민이 어머니가 살아계실 때 하루라도 빨리 좋은 처자를 만나 결실까지 맺었으면 더 좋았겠지만, 아버지의 존재에 대한 상처 많은 어린 시절을 보낸 그가 어쩌면 아이를 갖고 부모가 되는 것에 대한 두려움 때문에 재혼을 지금까지 주저하지 않았나 생각이 듭니다.

게다가 오랜 연애 끝에 결혼한 이혜영과의 결혼 생활마저 1년이 조금 넘는 짧은 시간에 정리가 되었기에 어머니와 부족한 시간을 보낸 것 역시 여러모로 죄송한 마음에 더 다가가기 힘들었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어머니가 항상 들고 다닌 “이것” 정리하며..

SBS 미운우리새끼에서는 홀로 남겨진 이상민이 돌아가신 어머니의 유품을 정리하며 마지막 이별을 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습니다. 2023년 11월 4일 기나긴 6년간의 투병 생활 끝에 세상을 떠난 이상민의 어머니는 미운우리새끼의 모벤져스 멤버로 합류해 아들 이상민에 대한 아낌없는 사랑을 표현했었습니다.

이상민 어머니의 안타까운 소식은 모두의 가슴을 아프게 했는데 어머니가 돌아가신 후 이상민은 홀로 어머니가 6년간 병원에서 사용했던 유품들을 정리했습니다. 이상민은 어머니가 입던 옷들을 정리하다가 엄마 냄새가 난다며 그리움을 감추지 못했는데 유품들 속 생전 어머니가 사용했던 수첩이 발견됐고 그 속에 남겨진 메모 내용에 이상민은 물론 스튜디오에 모두가 가슴 아파했습니다.

납골당을 찾은 이상민

납골당에 가기 전 어머니 운구를 도와준 고마운 동생 김준호를 만난 이상민은 어머니에 대한 그리움을 고백했습니다. 이상민은 당시 상황을 떠올리며 “아프신 상황보다 엄마 얼굴보는 게 더 힘들었다. 아프기 전까지 혼자 운전하고 잔치가 있으면 장거리 운전을 할 정도로 활발하셨던 악착같던 엄마였는데 병원에서 콧줄을 껴서 의료기기에 의존하고 계셨다.”라고 안타까워했습니다.

어머니의 봉안함 안치된 납골당을 찾은 이상민은 봉안함 옆에 평소 아끼셨던 유품들을 놓아드렸고 “꿈에서라도 나타나 달라”라며 그동안 하고 싶었던 가슴속 이야기를 전하다 오열하자, 이를 지켜보던 스튜디오의 모벤져스 모두가 함께 눈물을 흘렸습니다.

관련 영상

유튜브 영상 바로가기

You may also like...

답글 남기기

이메일 주소는 공개되지 않습니다. 필수 필드는 *로 표시됩니다

You cannot copy content of this pag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