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우레이 카타르 관계자에게 폭언 “나 중국의 손흥민이야 똑바로해” 어떤 상황인지 확인해 보세요

“아직도 자신을 알리기 위한 마케팅 포인트로 ‘중국의 손흥민’이라는 표현을 쓰는 것 자체가 자신을 갉아먹는 짓이다. 한 구단의 구원자로까지 칭송받는 손흥민의 활약에 비교하면 중국의 우레인은 초라하기까지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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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레이 ‘중국의 손흥민’ 내세우지만..

카타르에서 열리는 이번 아시안컵은 어느 때보다 뜨거운 열기를 모으고 있습니다. 지난 카타르 월드컵이 막을 내린 지, 약 1년 만에 같은 장소에서 아시안컵이 개최되는 것입니다. 벌써 많은 해외 축구 관련 사이트에서는 아시안컵 우승 후보를 두고 배팅 결과를 발표하는 등 큰 관심을 보이고 있습니다. 해외 배팅전문 매체 레갈벳에 따르면 “아시안컵 우승후보 1순위로 꼽힌 국가는 일본이다. 하지만 뒤를 이은 한국과의 배팅 차이가 그다지 크지 않다. 한국과 일본의 진검승부가 예상된다는 의견이 지배적이다. 뒤를 잇는 국가로는 호주와 이란이 있다. 카타르와 사우디아라비아 역시 무시하지 못할 경기력을 가졌다는 평가가 이어진다. 하지만 기세와는 달리 중국은 우승 예측에서 최하위를 기록하는 모습을 보였다”라며 한국과 일본의 각축전 속에 중국은 최하위를 기록한 배팅 결과를 전했습니다. 배팅 순위가 낮을수록 우승 확률은 낮을 것이라고 예측하였습니다.

그런데도, 중국은 이번 아시안컵에 남다른 각오로 참여했다고 합니다. 중국은 우레이를 앞세워 중국의 손흥민이라는 키워드로 열뛴 마케팅을 펼치고 있는 상황입니다. 우레이 말고는 기대 포인트가 하나도 없는 중국 입장에서 우레이만 내세우는 심정도 어느 정도 이해 간다는 입장도 많습니다. 그런데 최근 카타르 현지 훈련장에서 우레이의 발언과 행동이 도마 위에 올라 화제입니다.

우레이는 현지에 있는 아시안컵 관계자에게 돌발 행동을 보이는가 하면, 불같이 역정까지 내며 훈련장 분위기를 초토화시켰다고 합니다. 급기야 본인이 중국에서는 손흥민급 대우를 받고 있다면서 이해할 수 없는 논리로 현장 분위기를 얼어붙게 했다고 합니다. 문제는 이 모든 과정이 카타르 현지 매체의 카메라에 포착되고 말았습니다. 과연 무슨 일이 벌어진 걸까요?

아시안컵의 관심은 ‘손흥민’

이번 아시안컵은 우승에 관한 배팅 결과와는 상관없이 모든 화제성들이 한국에 집중되어 있는 것 같다는 분석도 많습니다. 특히 손흥민 때문이라고 합니다. 카타르 아시안컵의 알자심 위원장의 발언에 따르면, “세계의 스타들이 총출동했던 월드컵에서도 대한민국의 손흥민은 많은 사람이 보고 싶어 한 스타 중 한 명이었다. 아시안컵 역시 다르지 않다. 우리는 손흥민의 아시안컵 참여를 대대적인 홍보 소재로 활용하기도 했다.`라고 전해, 손흥민이라는 선수의 가치가 카타르 아시안컵 위원장에게도 상당히 높은 수준을 갖고 있다는 사실을 알 수 있었습니다.

막바지 준비에 바쁜 대회 조직위원회 역시 이번 대회를 빛낼 월드 스타 손흥민의 활약에 대한 기대감을 한껏 높였습니다. 위원회의 기자회견 발언에 따르면 “손흥민은 아시아를 넘어 세계적으로도 최고스타 중 하나이다. 손흥민같이 유럽에서 뛰는 세계적 선수가 카타르로 와서 경기를 펼치는 건 관중들에게 특별한 느낌을 선사할 것이다. 케인이 떠난 후 많은 사람이 토트넘의 쇠퇴를 예상했지만, 손흥민은 토트넘의 주장을 맡으며 많은 골을 기록했고, 어느 때보다 좋은 시즌 보내고 있다. 손흥민은 주장다운 역할과 리더십을 동시에 보여주고 있는 몇 안 되는 월드클래스급 선수이다”라며 아시안컵에 참여하는 손흥민을 두고 높은 평가를 전했습니다.

중국 우레이 띄우기

이처럼 카타르 현지에서 손흥민에 대한 단독 보도가 끊임없이 이어지자, 중국 쪽에서도 큰 자극을 받은 것 같습니다. 비록 카타르 현지 매체에서는 주목하지 않고 있지만, 중국 매체들이 먼저 나서 대표팀 띄우기에 열중인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중국 매체 상하이 풋볼의 보도에 따르면 “카타르 현지에는 중국 대표팀의 입국을 환영하는 수많은 팬들로 인산인해를 보였다. 특히 올해의 선수에 대한 인기가 강렬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중국 대표팀이 카타르 현지 팬들에게 큰 환대를 받는 상황은 매우 이례적이다. 아마도 전 세계적 인기를 구가하는 우레이의 영향력이라는 분석이 지배적이다. 카타르 현지 분위기만 봐도 이번 아시안컵에서 중국 대표팀이 얼마나 좋은 성적을 내게 될지 벌써 기대가 모아진다.”라며 자국의 대표팀 선수들이 카타르 현지에서 큰 환영을 받았다며 셀프 홍보를 보도로 전하기도 했습니다.

중국 매체들은 특히 우레이 선수 띄우기에 여념이 없어 보입니다. 그들은 스스로 우레이를 ‘중국의 손흥민’이라고 부르며 우레이가 손흥민 수준의 인기와 실력을 갖췄다는 자체 진단을 내리기도 했었습니다. 우레이로 대표되는 중국 대표팀은 카타르 현지에서 훈련에 한창이라고 합니다.

중국 대표팀의 안하무인 태도

하지만 최근 중국 대표팀의 훈련장에서 불미스러운 사건이 있었던 것으로 알려져 큰 화제를 일으키고 있습니다. 다름이 아니라, 훈련 중이던 우레이가 현재 아시안컵 관계자를 향해 고성을 지르며 험악한 분위기를 조성했기 때문입니다. 언론을 통해 공개된 훈련 일정은 아니었기 때문에 우레이의 돌발 행동이 외부에 잘 알려지진 않았지만, 카타르의 한 매체 카메라에는 이 상황들이 그대로 녹화되어 큰 파문이 일고 있습니다.

카타르 매체 알카스티비는 직접 현장에 있던 관계자를 섭외해 우레이의 행동에 대한 상황을 전해 듣기로 했습니다. 현장에서 중국 대표팀 훈련 일정을 담당하는 관계자는 자신이 겪은 일화에 대해 자세한 설명을 전했습니다. 카타르 아시안컵 현장 관계자의 발언에 따르면 “중국 대표팀의 안하무인 격인 성격이 다시 한번 만천하에 드러나게 됐다. 이번 아시안컵을 계기로 우리 관계자들은 수많은 나라의 선수들을 마주하게 됐다. 그중 최악의 매너와 성품을 자랑하는 국가가 바로 중국 대표팀이다. 그들은 훈련장을 비위생적인 공간으로 활용하는가 하면, 훈련 일정마저 자기들 맘대로 변경하기에 이르렀다. 사실 훈련장 사용 스케줄은 함께 참여하는 다른 국가들을 위해서라도 약속을 잘 지켜야 한다. 하지만 중국 대표팀은 기본적인 매너부터 한참 부족하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그들은 오로지 우레이만을 앞세울 뿐, 마치 자신들이 세계적인 선수를 보유하고 있다는 착각에 빠져있는 듯 보였다.”라며 훈련장에서 보인 중국 대표팀의 비매너적인 행동들에 대한 지적을 전했습니다.

우레이, 카타르 현지 관계자에게 무례한 행동

해당 관계자는 이어 우레이의 돌발 행동에 관해서도 이야기를 전했습니다. “우레이는 급기야 훈련장에서 우리 스태프진들을 향해 고성을 지르기도 했다. 우리 카타르 아시안컵 관계자들이 중국만 홀대하고 있다는 주장을 펼쳤다. 우레이는 우리에게 불만을 제기하면서 자신을 중국의 손흥민이라고 셀프 지칭하기도 했다. 자신의 실력과 수준을 모르고 무작정 손흥민과 같다고 주장하는 게 얼마나 부끄러운 일인지 모르는 것 같았다. 어쩌면 우레이는 손흥민에 대해 전혀 아무것도 알지 못하는 것 같기도 하다. 손흥민은 절대 아시안컵 훈련장에서 우레이처럼 마찰을 만들진 않는다. 자신의 대우에 대해서도 왜 이것밖에 안 해주냐면서 불만을 제기하는 일도 없었다. 손흥민은 오로지 자신의 훈련과 동료들의 컨디션 회복을 위한 과정에만 집중했을 것이다.

하지만 중국의 우레이는 자신들이 받아야 할 대우가 부족하다며 훈련장 일정을 통보없이 변경하는가 하며, 우리 관계자들을 향해 삿대질을 하면서 고성을 지르곤 했다. 재밌는 건 우레이를 포함한 중국 대표팀이 카타르 현지에서 큰 인기를 받는 줄 착각하고 있다는 점이다. 솔직히 말하자면, 카타르 현지 팬들이 중국의 우레이를 좋아해서 환영해 준 것은 아니다. 중국 대표팀은 지금 무언가 착각에 빠져 있다. 지금 카타르 현지에서 평가하는 중국 대표팀은 승리를 가져다줄 최약체 팀으로 환영 환영받는다. 단지 승리를 안겨다 줄 팀이 입국하는 것에 두 팔 벌려 환영의 뜻을 전했을 뿐이다.

이를 중국 대표팀의 인기가 대단하다고 대서특필하는 중국 현지 매체들의 모습도 솔직히 우습지 않나. 만약 이번 우레이의 무례한 행동들이 카메라에 담기지 않았다면 중국 측에서는 끝까지 발뺌했을지도 모른다. 자신들을 왜 특급대우해 주지 않냐며 큰소리를 친 선수는 중국 대표팀의 우레이가 유일하다. 우레이의 행동도 당황스러우니 자신을 중국의 손흥민이라고 지칭하는 발언과 행동은 더더욱 이해할 수 없다.”라며 우레이가 카타르 현지 관계자들에게 무례한 행동을 벌인 것에 직접 유감을 표했습니다.

영국 매체는 이 사건에 대해..

영국 매체 이브닝 스탠다드에서는 사설을 통해 무례한 우레이에 대한 비판적인 입장을 단독 보도했습니다. 해당 매체의 사설 내용에 따르면 “우레이는 자신이 마치 손흥민과 동급이라는 착각에 빠진 것 같다. 자신을 포함한 중국 대표팀이 카타르 현지에서 환영받았다고 생각하고 있다. 하지만 그것은 사실이 아니라, 우레이를 비롯해 중국 대표팀을 카타르에서 환영한 이유는 중국이 약체이기 때문에 승점을 주는 국가라는 의미로 보낸 것이다.

정확한 확인 사실도 없이 중국 대표팀이 크게 환영받았다고 보도하는 중국 현지 언론들도 문제가 많아 보인다. 게다가 손흥민은 우레이보다 무려 50배의 비싼 몸값을 자랑한다고 널리 알려지지 않나. 아직도 자신을 알리기 위한 마케팅 포인트로 중국의 손흥민이라는 표현을 쓰는 것 자체가 자신을 갉아먹는 짓이다. 한 구단의 구원자로 칭송받는 손흥민의 활약에 비교하면 중국의 우레이는 초라하기까지 하다. 우레이를 포함한 중국 대표팀은 스스로를 객관적으로 바라보며 냉정한 평가를 내릴 필요가 있다.”라며 이번 우레이의 행동에 대해 쓴소리를 전하기도 했습니다.

영국 현지 네티즌들의 반응도 싸늘하였습니다. “우레이를 뭘 얼마나 더 대접해줘야 한다는 거지?”, `중국 선수들 특유의 특권 의식은 중국 축구를 망치는 지름길이야.”, “쏘니 이름을 자꾸 들먹이는 것 자체가 못난 행동임”, “중국은 자신들이 베팅 최하위국이라는 사실은 까맣게 모르고 있나?” 등의 댓글을 나누며, 카타르 현지에서 일어난 우레이 파문에 대해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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