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안컵 주심명단 전격 공개에 경악 “한국 바레인전, 이 XX가 주심이라고?” 어떤 상황인지 확인해 보세요

2023 카타르 아시안컵에 출격할 심판진 명단이 공개되며 큰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AFC는 10일, 2023 AFC 카타르 아시안컵 개막전인 카타르와 레바논의 맞대결을 관장할 심판진 명단을 발표하며, 이란에 알리레자 파가니 주심이 안톤 슈체티닌과 애슐리 워익 비챔으로 구성된 호주 부심 듀오와 경기를 진행한다고 밝혔습니다. 놀라운 사실은 알리데자 파가니 주심은 지난 2015년 아시안컵에서 한국팀에게 지나친 카드 남발은 물론, 일관성 없는 판정으로 눈살을 찌푸리게 만든 인물이었으며, 한국과 호주의 결승전에서는 명백한 오심으로 한국에게 패배를 안겨 맹비난받기도 했습니다.

더 충격적인 것은 2026 FIFA의 월드컵 아시아 지역 2차 예선 B조의 시리아와 북한 경기의 주심을 맡았는데, 그가 호주 국적으로 기재되었다는 점이며, 호주의 방송사와의 인터뷰에서 그는 2019년 9월에 호주로 이민 왔다고 밝혀졌습니다. 무엇보다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이나 K리그 팀이 경기를 할 때, 파가니 주심을 만나면 승률이 굉장히 떨어진다는 것입니다. 이 소식을 접한 많은 축구팬들은 “중동 심판들은 항상 중요한 경기 때마다 한국의 발목을 잡은 지뢰 같은 존재다. 지난 이라크와의 평가전도 한국 축구를 지속적으로 괴롭혔던 중동발 오심이 카타르 아시안컵 전초전부터 꿈틀대고 있음을 각성시켜 주고 있다”라고 불안해했습니다.

또한 일부 축구 전문가들은 “한국 축구 대표팀이 아시안컵을 코앞에 두고 치른 평가전에서 여러 차례 오심이 나오면서 대비책을 세워야 할 것으로 보인다. 앞서 아시아 축구연맹 주관 대회에서 오심 논란이 끊이지 않았는데 특히 토너먼트에서 오심이 나온다면 한국팀의 64년 만에 우승 달성은 매우 어려워질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한국을 불안에 떨게 만들고 있는 2023 카타르 아시안컵 35명의 주심 명당과 국적, 그리고 한국과 바레인전은 도대체 어떻게 되는지 알아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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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수들 입국하자, 공항에 몰린 팬들

64년 만에 아시아 정상 탈환을 노리는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이 2023 카타르 아시아축구연맹 아시안컵 결전지인 카타르에 입성하며 우승 고지를 향한 본격적인 카운트다운에 돌입했습니다. 한국 대표팀이 카타르에 입성한다는 소식에 하마드 공항은 시끌벅적했고, 카타르 교민들은 물론 필리핀, 베트남, 팔레스타인, 이집트 등 다양한 국적의 팬들이 공항을 방문, 클린스만 호를 맞이했습니다. 공항에서 선수단의 입국을 돕는 대회 조직의 관계자는 `지금까지 여러 국가대표팀이 입국했는데 이처럼 많은 팬들이 모인 것은 처음”이라고 할 정도로 한국 대표팀은 이번 대회에서 가장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그중에서도 손흥민의 인기는 단연 압권이었습니다. 공항을 찾은 대부분의 팬들은 손흥민의 등번호 7번이 적힌 국가대표 유니폼 또는 토트넘 유니폼을 들고 있었으며 도하에서 학업 중인 팔레스타인 출신의 조셉은 손흥민의 이름이 적힌 유니폼을 들고 “토트넘 팬이자, 손흥민의 팬이다. 한국은 충분히 아시안컵에서 우승할 수 팀”이라면서 손흥민과 한국을 응원했습니다.

공항에 다른 업무로 방문한 카타르 현지인들도 한국 대표팀의 입국 소식을 듣고는 “손흥민은 어디 있나?”라며 높은 관심을 보였고 팬들뿐만 아니라, 이번 대회를 취재하기 위해 카타르를 찾은 아시아 각국의 미디어들도 손흥민의 몸 상태와 컨디션을 물어보는 등 캡틴 손흥민을 주목하기에 바빴습니다.

오심 논란과 편파 판정

그러나 ‘아시아 축구의 맹주’, ‘아시아의 호랑이’ 등 아시아 최강을 자처하던 한국은 초대 대회였던 1956 홍콩 대회에서 챔피언에 오른 뒤 1960년 한국에서 열린 2회 대회에서 2연패를 달성했으나, 아직까지 아시안컵과는 연을 맺지 못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번 시즌 절정의 기량으로 프리미어 리그를 폭격하고 있는 손흥민과 입단 6개월 만에 파리 생제르맹을 프랑스 결승컵에서 우승시키며 음바페를 제치고 최우수 선수를 수상한 이강인, 구단 역사상 기록들을 모조리 갈아치우며 이번 아시안컵에서 큰일을 낼 것 같다는 평가가 나오는 황희찬, 월드베스트 11인의 선정되며 현시점 리버풀의 버즐 반다이크를 제치고 최고의 센터백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는 김민재까지 어느 때보다 우승에 대한 기대감이 큰 것이 사실입니다.

하지만 한국 대표팀은 지난 이라크와의 평가전에서 오현규의 골 취소와 손흥민의 PK 오심, 이강인의 퇴장 등 이해할 수 없는 주심에 편파 판정으로 중동의 텃세를 겪어야만 했습니다. 특히 이강인에게 폭행에 가까운 린치를 가한 이라크 선수에게는 경고만을 주고 오히려 폭행을 당한 이강인에게는 퇴장을 선언한 판정은 현지 팬들조차 엄청난 비난을 쏟아냈습니다. 일각에서는 만약 VAR이 있었다면 경기 결과와 내용이 달라졌을 거라고 주장하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축구 전문가들은 “이날 경기에서의 석연치 않은 판정의 이유가 단지 VAR의 부재에만 있을 거라고 유측하면서 중동 축구는 오심과 침대 축구로 악명을 떨치며 한국 축구의 안 좋은 기억을 지속적으로 심어줬다. 오죽하면 중동 국가들의 축구가 한국 축구 팬들에겐 중국의 비매너-홈콜에 필적하는 빌런의 이미지로 확인됐을 정도”라고 지적해 많은 팬들의 큰 지지받았습니다.



몇몇 팬들은 “이런 논란을 의식한 듯 아시아축구연맹이 이번 2023 카타르 아시안컵부터 최초로 반자동 오프사이드 판독 기술을 도입한다고 밝혔다”라고 주장했습니다.

이 주장을 접한 전문가들은 문제는 선수의 고의성 여부를 판단하는 핸드볼 반칙, 볼 경합 과정에서 발생하는 신체 접촉에 대한 파울이다. 이 부분에 심판의 판단이 개입될 여지가 많기 때문이며 대회 우승을 노리는 한국으로선 오심에 따른 수적 열쇠, PK골 헌납 등 피해를 보지 않으려면 최대한 이른 시간 다득점을 올리며 체력 안배를 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해 많은 팬들의 공감을 얻었습니다.

아시안컵 주심과 부심을 공개

물론 한국의 아시안컵에서 반드시 중동 심판에 오심을 겪는다는 보장은 없습니다. 그러나 2023 아시아 축구연맹은 13일부터 카타르 아시안컵을 주관할 35명의 주심과 39명의 부심을 공개했습니다.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고형진 주심을 비롯, 한국 국적 총 6명의 주심과 부심이 포함되어 있었지만, 호주와 일본, 중국의 몇 명을 제외하곤, 대부분 중동의 심판들로 구성되어 있었습니다.

더욱 충격적인 건 앞서 언급한 이란에 알리레자 파가니 주심은 말할 것도 없으며, 2014년 한국과 이란의 평가전에서 오심으로 논란이 많았던 알 마리 카타르 주심과 일관성 없는 판정으로 비난을 샀던 아마드 팔라의 카타르 주심까지 중동 심판들이 대거 등록되어 있어, 한국으로선 어떤 주심도 안심할 수 없는 상황입니다.

마지막으로

참고로 그나마 다행이라고 할 수 있는 건, 지난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 중국과의 경기에서 중국의 소림축구를 응징하며 중국 선수들에게 가차 없이 내장해 경고 카드를 주었던 압둘라흐마 알 자심 주심이 대기하고 있다는 사실이었습니다. 그는 2013년부터 카타르를 대표하는 국제 심판으로 흥미롭게도 2017 피파 한국 U-20월드컵 당시 심판으로 활동한 바 있으며, 2019 AFC UAE 아시안컵 당시 한중전과 2022 카타르 월드컵 지역 2차 예선 한국과 북한의 경기를 직접 진행하기도 하며 여러모로 한국과 인연이 있는 심판이었습니다.

2022 피파 카타르 월드컵 모로코와 크로아티아의 3위 결정전을 진행했던 제법 큰 경기 경험이 있는 심판으로 편파 판정이 난무하는 중동 심판들 속에서 그나마 기대할 수 있는 주심이며 그가 한국의 바레인전부터 배정된다면 한국의 입장에선 좋은 출발이 될 수 있습니다. 이제 아시아 축구의 맹주의 자존심을 되찾으려는 한국 축구의 첫 경기가 시작되려 하고 있습니다. 주심의 판정이 승부의 향방을 결정짓는 어쩔 수 없는 상황이 찾아오기도 하지만, 역대 최고의 전력이라 평가받고 있는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인 만큼 중동 축구의 비매너와 편파 판정을 모조리 엎어버리는 압도적인 실력으로 우승을 향해 거침없이 나아가리라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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