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판의 자질이 의심되는 장면이 한두 번도 아니고 한 경기에 수십 번 발생한다는 것에 카타르 조직위원회 측은 이례적으로 심한 유감을 표하고 후속 조치에 발빠르게 들어갔다. 특히 중국 국적의 만닝 심판의 과거 행적까지 더해져 심각한 의심을 지울 수 없는 상황으로 대외 흥행과 수백 억의 몸값을 자랑하는 한국 선수들을 보호하기 위해 카타르가 발빠르게 움직이기 시작했다.”
지난밤 있었던 한국과 바레인과의 아시안컵 1차전이 끝난 후 엄청난 반응들이 쏟아져 나오고 있습니다. 자랑스러운 대한민국 대표팀 선수들의 64년 만에 아시안컵 정상을 향한 첫걸음 쉽지 않은 경기가 예상되었지만 역시나 뚜껑을 열어보니 중동의 바레인은 역시나 만만치 않은 전력으로 끈적끈적한 축구를 선보였고, 여기에 예상치 못한 중국 심판의 일방적이고 어처구니 없는 판정과 카드 난 발로 우리 선수들은 초반부터 쉽지 않은 경기를 풀어가야만 했습니다.
하지만 결국 황인범 선수의 선제골과 위기의 순간 진가를 발휘한 이강인 선수의 환상적인 멀티골 폭격으로 3 대 1의 기분 좋은 승리를 거둔 대한민국 대표팀. 하지만 한국은 1경기의 옐로카드를 5장이나 받는 이해할 수 없는 심판 판정의 희생양이 되었고, 특히 손흥민 선수를 향한 거친 파울을 저지하지 않은 심판의 판정 때문에 부상까지 입을 뻔한 아찔한 상황이 계속해서 카메라에 잡혔었습니다.
이에 카타르 현지에서는 예상치 못한 반응과 함께 해당 심판에 대한 징계 절차에 들어갈 것이라는 놀라운 보도가 있었는데요. 심지어 이 중국 심판은 중국 현지에서도 유독 한국인들을 대상으로 편파 판정을 해왔던 과거까지 밝혀져 사건이 일파만파 커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해당 소식 탑클래스에서 자세히 전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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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수들의 클래스의 차이는 어려운 변수를 만났을 때도 팀에게 승리를 선물해 줄 수 있고, 아무것도 아닌 평범한 패스에서도 이강인은 자신의 왼발로 골을 만들어내며 왜 한국이 우승 후보로 평가받는지 알 수 있는 장면이었습니다. 바레인에게 동점골을 허용하고 심판에 이해할 수 없는 판정으로 경기가 뒤숭숭한 흐름 속에 이어지고 있었지만 대한민국의 에이스 이강인는 집중력을 잃지 않는 모습을 보여주며 경기를 컨트롤하고 있었고, 단 한 번 찾아온 기회를 마무리 지으며 바레인의 의지를 꺾어놓았습니다.
27m의 먼 거리에서도 이강인에게 딱 0.3초와 공간만 주어진다면 어떠한 결과를 맞이하게 될 것인지 보여주는 이강인의 환상적인 움직임, 왜 그가 차세대 월드스타로 평가받는지 알 수 있는 장면이었는데요. 이강인 선수가 차세대 한국 국가대표팀의 에이스임을 다시 한 번 증명하며 압도적인 활약으로 한국에게 승리를 선물했습니다.
조별리그 1차전 바레인 상대로 승리
카타르 도하에서 열린 한국 축구대표팀의 AFC 아시안컵 본선 조별리그 1차전. 클린스만 감독은 지난해 2월 부임해 아시안컵 우승이 1차 목표라고 여러 번 말해 왔었는데요. 클린스만호가 출범한 지 줄곧 목표로 삼아온 대회 첫 경기가 시작되자 안절부절하며 자리에 앉지 못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1차전 상대 피파 랭킹 86위인 바레인을 상대로 23위 한국의 무난한 우세가 예상됐지만 실제 경기는 달랐고 바레인은 경기 초반부터 시종일관 거센 몸싸움으로 일관하며 신경전을 걸어오기 시작했습니다.
너무나 익숙한 아시안컵의 패턴, 두 줄 수비와 거친 파울에 이은 신경전과 도발, 그리고 작은 접촉에도 일어나지 못하는 침대 축구와 편파 판정. 또다시 아시안컵의 악몽이 떠올랐지만 경험 많은 선수들은 동점골을 허용한 순간에도 집중력을 잃지 않으며 승리를 위해 최선을 다했습니다. 특히나 기세가 꺾일 뻔한 순간에 더욱 빛을 나타내며 한국 팀을 승리로 이끈 선수는 역시나 이강인 선수였는데요. 최근 한국대표팀이 기록한 22골 중 14골에 관여하며 64%의 골 관여를 도맡아서 하고 있는 이강인 선수는 동점골을 허용한 지 단 5분 만에 벼락 같은 중거리 슛을 꽂아넣었습니다. 특히 다른 각도에서 본 이 환상적인 골은 키퍼가 도저히 막을 수 없는 궤적으로 골대 밖을 꺾여 나갔다 들어오며 골대를 맞고 들어가는 아시안컵 역대 최고 궤적의 골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집중력을 올린 이강인 선수는 후반 24분 페널티 박스 안쪽에서 잡은 찬스에 특유의 페인트 모션으로 수비를 가볍게 제쳐낸 이후 오른쪽 구석으로 반박자 빠른 슈팅을 넣어 바레인 수비드를 초토화시켰는데요. 통계 전문 사이트 소파 스코어에서는 2골과 함께 패스 성공률 91%, 찬스 메이킹 3회 슈팅 정확도 67%, 드리블 성공 6회, 파이널 서드 패스 8회, 리커버리 4회, 볼소유권 뺏기 5회 등 환상적인 플레이를 펼친 이강인 선수에게 평점 9.3을 주며 이날의 MVP로 평가하였습니다.
바레인전 희생양 된 태극전사들…中심판, 옐로카드 남발
이렇게 기분 좋은 승리에도 불구하고 대한민국 대표팀이 마냥 웃을 수만은 없었던 이유가 있는데요. 다름 아닌 일방적인 심판 판정으로 인한 옐로카드를 5장이나 받았기 때문입니다. 전반전 예상치 못한 변수는 바로 심판에 이해할 수 없는 판정으로부터 시작되었습니다. 전반 15분이 되기 전까지 수비의 핵심인 박영호와 김민재 선수에게 이해할 수 없는 옐로우 카드를 주더니 전반 30분 전에는 이기제 선수에게까지 옐로우 카드를 주며 중국 심판이 한국을 탈락시키고 싶어 하는 것이 아니냐는 현지 해설의 평가가 나올 정도였습니다. 후반 시작과 함께 손흥민 선수에게 치명적인 파울을 범한 바레인 선수에게 중국 심판은 이번에도 카드를 꺼내지 않는 어이없는 장면이 나왔고 결국 경기 마지막까지 옐로카드 5장을 한국 팀에 주며 다음 경기부터 카드 관리까지 해야 하는 쉽지 않은 경기를 치러야 하는 것입니다.
특히 중국 심판 마닝은 과거 중국 리그의 주심으로 나서서 한국 선수들과 한국 감독이 있는 팀에 일방적으로 불리한 판정을 내렸던 과거가 밝혀져 큰 화제가 되고 있는데요. 이례적으로 마닝 심판에 어처구니 없는 판정에 중국 축구협회가 나서 사과를 할 정도이니 얼마나 심각한 판정을 내렸는지 알 수 있는 부분입니다.
특히 심판 판정에 대해 말을 아끼는 것으로 유명한 클린스만 감독은 경기가 끝난 후 인터뷰에서 이례적으로 심판 판정에 대한 불만을 강하게 나타내며 “이른 시간에 너무 많은 카드를 중국 심판이 냈다. 이로 인해서 경기 운영이 힘들어졌다. 후반에도 마찬가지로 카드를 줄까 봐 경고가 있는 이기제나 김민재를 교체할 수밖에 없었다. 너무 무분별하게 카드를 줬다.”라고 아쉬움을 나타냈습니다.
중국인 심판 징계
AFC와 카타르 아시안컵 조직위는 즉각 해당 심판에 대한 징계 절차 전 조사위원회를 꾸림과 동시에 사안의 중대성을 확인하고 심판위원회 소집과 함께 자녀 경기 출전 금지와 함께 AFC 자격 박탈, 더 나아가 피파에 소를 제기해 국제 라이센스 박탈의 절차를 빠른 시일 내에 시행할 것이라 발표하였습니다.
특히나 최근 카타르 현지에서 한국 대표팀에 대한 비상한 관심이 쏟아지고 있을 뿐 아니라 카타르 국왕까지 이번 아시안컵의 흥행을 위해 중동의 텃세와 편파 판정이 없어야 한다고 여러 차례 강조했었기 때문에 이번 징계 절차가 이례적으로 빠른 시일 내에 접수부터 종료까지 진행될 예정이라 알자지라 산하 매체의 특집 보도가 있을 정도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