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트롯3 이수연 탈락시킨 마스터 정체 “두 얼굴의 마스터 정체는 누구?”인지 확인해 보세요

가수
👉현역가왕 전유진 충격적인 논란 “겨우 17살이 부른 노래가 불륜 미화곡?” 어떤 상황인지 확인해 보세요

이수연이 탈락한 이유

미스 트롯3에서 정말 이해가 안 되는 일이 벌어졌습니다. 1라운드에서 울아버지를 불러 수많은 국민을 감동케 하고, 유튜브 조회수 절대 상위 대국진흥원 투표 전체 6위를 기록하며 시청률을 견인하며 우승 후보로 꼽혔던 이수연이 탈락했습니다. 이수연은 진성한테 “어른들도 범접 불가한 폭포수 같은 가창력”이라는 평가받았고, 김연우한테는 “노래를 위해 태어난 사람 같다”라는 극찬까지 받으며 노래 실력은 검증받았습니다. 경상북도 경주 출신인 이수연에게 전라도 사투리로 된 천방지축이란 이상한 노래를 선곡시켜서 부르게 하더니, 팀 미션에서 노래도 몇 소절 부르지도 못하게 하고 추가 합격의 기회도 주지 않고 탈락시켜 버렸습니다.

영재부는 장윤정과 박칼린의 하트를 받지 못해, 10하트를 기록했고, 영재부에게 이 장르를 추천한 하트를 주지 않은 장윤정은 “그.. 장르를 추천할 때 이런 장르로 쓰일 줄 몰랐었다는…. 말씀을 꼭 드리고 싶고요”라며 당황해하더니, “어떤 장르를 좋아하느냐 하길래 대답을 했는데…. 근데 네 분 모두 정통 트롯을 잘 소화를 했어요. 넷이 너무 잘했는데 제가 누르지 않은 이유는 2라운드에서 합격을 하게 되면 어른들과 경합하게 되는 거예요. 이 친구들 가운데 어른과 경합할 수 있을 만한 안정감을 가진 친구가 있느냐를 봐야겠다고 생각했는데, 실력이 좋지만 귀여움이 너무 큰 가산점이 되면 안 될 것 같았다.”라고 말했습니다.

장윤정의 말은 3라운드에서는 어른들과 경합해야 하기 때문에 한수정, 방서희를 뽑았다는 건데, 지금 빈예서와 함께 가장 화제가 되고 있고 실력을 인정받은 참가자가 누구인가요? 이런 식으로 심사를 할 거면 대국민 투표는 왜 하는 것이며 처음부터 나이 제한을 걸어서 못 나오게 해야지, 어리다고 페널티를 주고 팀 미션에서 애매한 포지션을 주고, 탈락시키는 건 주최 측에 어떤 저의가 있지 않고는 도저히 이해가 안 되는 상황입니다.

탈락시킨 마스터는??

미스 트롯3를 보면서 오유진, 정서주를 너무 밀어준다는 개인적인 인상을 강하게 받았는데, 마스터들이 대놓고 현역 가수를 밀어준 게 아니냐고 비판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왜냐하면, 현역 가수 중에 밀어주는 가수가 있어야지만 차후 미스 트롯3 TOP 7이 선정됐을 때, 심사위원들의 기준에서 뽑은 가수도 한 명쯤은 존재하고, 이 심사위원단의 존재 이유가 있을 테니 심사위원들이 이들을 밀어주고 있는 게 아니냐는 말들이 나오고 있습니다.

TV를 보다가 이수연 양이 탈락하자, 바로 TV를 꺼버렸다는 시청자들도 계신데, 이런 편파 판정이 있자 미스 트롯3의 시청률은 무려 2%가 떨어졌습니다. 보통 오디션은 우상향이고 회차가 진행될수록 조금씩 점진적으로 시청률이 올라가는 게 맞는데 웬일인지 거의 비슷하게 평행선을 가다가 뚝 떨어진 것입니다. 이수연 양은 빈예서와 함께 시청자분들에게 감동과 감격을 선사했고 대국민흥원 투표에서도 6위를 달리면서 시청률을 끌고 가고 있었는데, 진선미는 커녕 TOP 7에도 들지 못했다는 걸 인정할 수 있을까요?

아이 같은 않은 슬픔을 노래에 담아

적어도 노래가 끝나면 서러워서 눈물을 흘리는 것은 봐왔지만 노래를 부르고 있는 동안 눈물이 주룩 흘러내리니까 한쪽 손으로 눈물을 닦으면서 목소리는 더욱더 우렁차게 온몸을 노래를 부르는데 신통방통 기가 막힐 노릇이었고, 더욱더 가관인 것은 오히려 거꾸로 마스터 심사위원석에서 훌쩍이는 소리가 들렸습니다.

7살 때 아버지를 한 오늘 나라로 보내드리고 할머니와 함께 자란 이수연은 2024년 1월 현재 10살인데 경연 당시 노래 부를 때는 2023년 10월이니, 9살이고 얼마나 아버지가 보고 싶었으면 노래를 부르는 도중에 그리도 눈물을 흘렸을까요? 눈물 반 콧물 반인데도 목소리는 쩌렁쩌렁 경연장이 떠나가도록 울아버지라는 곡을 열창하고 심사위원들 모두를 울리고 시청자들 가슴을 후려 파듯이 도려내는 슬픔을 노래했습니다.

어린아이의 노래라고 귀여움만 있고 어른들과 경쟁할 수 없다고 하는 건 너무 편협한 생각이 아닐까요? 참으로 놀라운 파괴력이 아니고 무엇이며 무엇이 수연 양에게 그런 감정을 가지고 노래를 부르게 했을까요? 수연 양이 오래 살지는 않았지만, 자기 삶이었던 것입니다. 아빠가 어린 수연이를 업고 돌아다녔을 때, 혹은 아빠가 수연이랑 같이 놀아줬을 때, 느낌을 그대로 노래 속에 담아 몸통으로 소리를 내는 멋진 동작들 그런 슬픔이 고스란히 노래 속에 담겨 있었습니다.

성인과 경쟁이 안 된다는 이유?

이번 시즌은 빈예서, 이수연 말고는 화제성을 가진 출연자는 없다고 봤는데, 이수연의 탈락은 충격이었습니다. 마치 트롯 경연이 아니라, 아이돌 경연 프로 갖고 지루해져 버렸습니다. 미스 트롯은 팀 미션에서 경연자들이 자기 개성도 못 살리게 하고 억지 탈락을 시키는 문제 있는 시스템을 고수하고 하고 있는데, 미스 트롯에서 전유진 양도 어이없게 탈락했습니다. 개인 역량도 보여야 할, 팀 미션의 7명을 편성한 챔피언조에서 만약 올하트가 안 나왔으면 누가 살아남았을까요?

출전자들에게 노래를 승부하는 것이 아닌, 억지 퍼포먼스를 강요하는 게 과연 이치에 맞는 것인지 의문이었습니다. 영재부에서 한수정이 선택된 건 이의가 없지만, 방서희가 된 건 이해가 안 되는데, 1라운드 때도 가창력이 올하트 될 게 아니었는데, 이해 안 되는 올하트였고, 팀 임무에서도 신통치 않은 가창력이었는데, 성인들과 대결해서 이길 능력있는 경연자라는 이유로 이수연이 아닌 방서희를 뽑았습니다. 이수연은 감동적인 노래로 1라운드 올하트를 받았고 팀 미션에선 분량이 너무 적어 노래 판별이 어려웠는데, 이를 듣고 어떻게 성인들과의 경쟁에서 밀린다고 판단을 하는 것인지, 그리고 팀 미션에서 구제된 방서희는 어느 부분을 봐서 성인들과의 경쟁에서 이길 수 있다고 봤을까요?

어쨌든 이제 이수연 양을 보려면 미스터 로또를 봐야 할 것 같은데, 19일 날 미스 용병 특집으로 미스 트롯3에 참가자 4명이 황금기사단과 함께 미스터 로또 TOP 7과 승부를 펼칠 예정이라고 합니다. 이날 참가자는 북에서 온 심청이 김소연, 귀염 뽀짝 트롯 영재 이수연, 트롯 미스코리아 조수빈. `헬스트롯 퀸’ 양송희라고 합니다.

돌아가신 아버지를 생각하며..

요즘 국악을 배우고 있는 이수연 양은 트로트를 시작한 계기에 대해 2년 전 미스 트로2에서 홍지윤이 에이스전에서 선보인 배 띄워라를 집에서 따라 불렀고, 그의 할아버지, 할머니가 좋아하는 모습을 보며 트로트를 시작하게 됐다고 합니다. 코끝이 벌게진 9세 이수연은 미스 트롯에서 마이크를 더욱 꽉 잡고 절규하듯 “아~아버지”를 불렀고 TV 화면을 가득 채운 작은 소녀의 눈 밑엔 이미 눈물이 길을 내었습니다.

흘러내리는 눈물을 손가락으로 덤덤히 훔치며 노래를 이어가자, TV조선 미스 트롯3 최고 1분의 주인공은 9세 소녀 이수연의 차지였는데, 2년 전 돌아가신 아버지를 생각하며 황민호의 울아버지를 목놓아 부르기 시작할 때, 순간 최고 시청률은 17%까지 치솟았습니다. 각종 온라인 실시간 댓글 창도 미어졌는데, 나도 7살 때 아버지가 돌아가셨는데, 평생 가슴에 품었던 아버지 사진을 꺼내 보며 펑펑 울었다, 지금 옆에 계신 80세 아버지가 티비보며 이토록 눈물 흘리시는 모습을 처음 본다. 한창 아빠라며 어리광 피울 나이에 아버지가 얼마나 보고 싶었으면 저리도 구슬프게 외칠까? 잘 자라달라고 응원하고 싶다라며 많은 격려의 댓글이 달렸습니다.

이수연 양은 요즘 친구와 함께 국악을 배우고 있다고 하는데, 작년 전국 노래자랑에 나왔을 때, 사는 곳은 경북 경주시이고 경주 흥무초등학교 재학 중이라고 소개가 되었습니다.

마지막으로

경북 경주 출신으로 지금은 초등학교 3학년생인 이수연 양은 지난해 KBS 전국노래자랑 경주시 편을 통해 경연 무대에 나선 데 이어, 지난 7월 TV조선 노래하는 대한민국 경주시 편에 출연의 대상을 받았고, 8월엔 2023 대국 고모령 가요제 인기상을 받는 등 차근차근 실력을 쌓았습니다.

그리고 현재는 트로트 히트 신동이라 불리며 다양한 방송과 가요제에 참가하였으며, 해오름 가요제에서는 금상을 수상한 바 있는데, 작은 체구와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이수연 양의 노래를 들을 때면 가슴이 뭉클해지는데 그녀가 항상 지금처럼 당차고 씩씩한 모습으로 멋진 무대를 보여주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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