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호날두 제치고 발롱도르 수상 “난리 난 중국팬들 흥분된 반응” 어떤 상황인지 확인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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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만에게까지 완패한 중국 축구 “자존심 다 내려놓고 박항서 영입” 어떤 상황인지 확인해 보세요

손흥민 완벽한 파트너를 찾았다

한국 대표팀이 바레인전을 3 대 1 로 승리했지만, 팬들이 우려하는 부분이 있었습니다. 멀티골을 폭발시키며 두 골을 넣은 이강인이 영웅이 되었지만, 주장 손흥민이 중요한 골 기회를 놓친 것에 대해 아쉽다는 반응이 많았습니다. 이에 클린스만 감독을 비롯한 국내 축구 전문가들은 문제가 없다고 전망하고 있습니다.

한 축구 감독은 “손흥민의 움직임에 수비 2명은 기본으로 붙는다. 주변 공간이 넓어지니 이강인이 조금 더 편하게 슈팅 가능하다. 바레인전 두 번째 골이 그렇지 않았나. 손흥민은 조별리그까지 미끼 역할로도 충분하다. 녹아웃 스테이지부터는 승부사 기질이 나올 것이라 걱정하지 않는다.”라고 말했습니다. 앞으로 부상에서 회복 중인 황희찬이 정상적으로 돌아오면 손흥민이 더욱 탄력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스포츠 매체 ‘ESPN’은 “손흥민이 마침내 아시안컵 우승 영광으로 이끌 완벽한 파트너를 찾았다”라고 했는데, 바로 이강인입니다. 상대팀이 한국팀 에이스 손흥민을 막으려고 수비수 2~3명을 붙이며 집중마크하는 동안, 이제 팬텀 드리블과 기가 막힌 슈팅력을 가지고 있는 이강인이 활보하게 될 수 있다는 것입니다. 또한 이강인을 막고자 하면, 프리미어리그 득점왕 출신 손흥민에게 당하게 되는 것입니다.

손흥민, 아시아 최고 축구 선수상을 수상

한국의 영원한 라이벌이자 이번 아시안컵의 가장 강력한 상대인 일본 취재진도 바레인전을 관전했습니다. 경기 후 일본 매체 풋볼존 모리 마사후미 기자는 “스트롱타이거”라며 엄지를 치켜세운 후, “우리보다 훨씬 강하다. 이강인은 정말 판타스틱하다”라며 감탄할 정도였습니다. 이렇게 한국팀의 강력한 모습에 아시아가 들 뒤섞이고 있는 가운데 손흥민에 대한 놀라운 발표가 나왔습니다. 지난 1월 15일 중국 스포츠 위클리가 아시아 골든볼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손흥민이 호날두, 김민재를 누르고 7회 연속 선정되었습니다. 한 달간의 준비와 투표 통계를 거쳐 2024년 둘째 주 스포츠 위클리 2023 아시아 골든글로브상 선정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되었다고 했습니다. 여기에는 42개 AFC 회원국과 지역을 대표하는 심사위원 42명 특별초청, 해외 심사위원 21명이 참여했습니다. 한국 대표팀 주장 손흥민이 231점으로 1위를 차지하며 2023년 아시아 골든글로브상을 수상했습니다.

바이에른 뮌헨에서 뛰는 한국 중앙수비수 김민재가 197득점으로 2위에 올랐고,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에서 뛰는 포르투갈 스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172득점으로 3위에 올랐습니다. 유럽의 스포츠 매체 골닷컴도 이 소식을 전했습니다. “호날두가 또 나왔습니다. 손흥민이 알나스르의 스타와 김민재를 제치고 아시아 최고 축구 선수상을 수상했습니다.”라고 했습니다. 마치 호날두를 조롱하는 듯한 제목이었습니다.

손흥민, 호날두 제쳤다…‘아시아 발롱도르’ 7연패

발롱도르에서 메시와 누가 더 많이 갔냐며 메호을 벌이던 호날두가 사우디로 가면서 이제는 아시아 발롱도르에 오르게 되었는데, 여기서도 손흥민, 김민재에게 져서 3위가 되었다는 것입니다. 골닷컴은 “호날두는 이 상을 받지는 못했지만, 아시아 무대에서 놀라운 활약을 했다”라고 전했습니다.

호날두는 아시아축 구연맹 챔피언스리그를 누렸고 지난해 12월 사우디아라비아 프로리그 19라운드에서 골망을 뒤흔들며 총 신세골로 2023년 세계 최다 득점에 올랐습니다. 그런데도 프리미어리그에서 득점왕을 노리는 손흥민에게 졌다고 한 것입니다.

중국 매체가 아시아 각국의 대표들을 조사해 선정하는 이 투표에 중국 축구 팬들 재미있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호날두는 아시안 골든볼도 못 따낸다?”라고 조롱하는 댓글이 눈에 띄었습니다. “솔직히 나쁜 일은 아니지만,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아시아 골든볼에 등장한 것은 정말 의외다”, “손흥민은 아시아인이고 유럽에서 축구를 하고 있다. 호날두는 유럽인이고 아시아에서 축구를 하고 있다”, “아시아 발롱도르는 어떻게 수여되는가? 아시아 클럽 스타나 아시아인을 비판하는 겁니까?”라고 놀라는 이들도 많았습니다.

편파 판정 중국 주심 마닝

지난 바레인전에서 중국 심판 마닝의 옐로카드가 국내 축구 팬들에게 큰 분노를 일으켰습니다. 중국인 심판 마닝은 한국 선수들에게 편파적으로 조금만 거칠어도 옐로 카드를 꺼내 들었습니다. 반면, 상대 팀 선수들의 거친 플레이에는 옐로카드는 커녕, 휘슬을 안 불 때도 있었습니다. 특히 손흥민에게 다이빙했다고 옐로 카드를 주는 부분은 정말 어이가 없었지요. 손흥민 역시 경기 후 취재진과 만나 “나는 시뮬레이션이 아니라 뛰어가다가 부딪치려고 해서 피하다가 넘어진 것이다.”라며 억울함을 표현했습니다.

이날 경기의 주심 마닝은 중국 자국 리그에서도 안 좋은 쪽으로 유명한 인물입니다. 지나치게 많은 카드와 불공정한 경기 진행으로 중국 슈퍼리그에서도 악명이 높은 심판입니다. 실제로 그는 중국 슈퍼리그 152경기에서 676개의 옐로카드와 경고 누적 퇴장 25번, 레드 16번을 꺼냈습니다. 그런데 16일, 한 중국 언론이 “마닝은 눈에 띄는 실수를 하지 않았고, 그의 아시안컵 데뷔는 인정받을 만하다”라고 보도했습니다.

그러자 여기에 중국 네티즌들은 “눈을 뜨고 거짓말을 해라”, “후반 들어 손흥민을 걷어 찾는데 카드를 받지 못하자 중국 해설위원도 더 이상 참지 못했다”, “푸밍과 마닝이 아르헨티나를 이길 수 있다”라고 비판했습니다. 또한 “MVP 마닝”,”마닝의 능력은 나쁘지 않습니다. 때로는 임무가 있을 때도 있습니다”, “이번 아시안컵에서 중국 팬들이 주목해야 할 것은 마닝뿐이다”라는 반응도 있었습니다.

중국과 레바논 경기에 한국 주심을 만나다

그런데 한 중국 축구팬은 “수요일 중국팀이 위험하다”라는 의미심장한 댓글을 달았습니다. 바로 중국의 조별 예선 2차전 레바논전에서 한국 심판이 주심을 보기 때문이었습니다. 중국 대 레바논전은 고형진 심판이 주심으로 활약하고 김정민 심판과 박상준 심판이 부심을 맞습니다. 비디오판독 VAR도 한국의 김종혁 심판이 담당하였습니다. 중국 ‘시나 스포츠’는 한국인 심판 배정 소식을 전하자, “중국 축구 팬은 한국이 보복하면 어쩌냐?”라며 우려의 목소리를 냈습니다.

그럼에도 고형진 주심을 아는 중국 팬들은 “한국 심판들은 꽤 좋은데, 최소한 중국 축구 국가대표팀을 협박한 전력은 없습니다. 중동 심판들은 축구 국가대표팀을 협박하는 데 특화되어 있습니다. 당황하지 마세요. 이 한국 심판은 중국팀 경기에 대해 이야기할 때 항상 매우 친절했습니다. 이 심판은 많은 국내 축구 경기를 치렀고 여전히 매우 훌륭합니다”라며 안심해도 된다고 했습니다.



하지만 중국 축구 팬들은 “중국 축구 선수들이 상당히 거칠다는 것을 잘 알고 있고 지난 홍콩과의 경기에서는 3명이나 퇴장당했기 때문에 지금 걱정하지 않을 수 없다”라고 했습니다. 이에 중국 팬들은 이런 반응을 보였습니다. “한국의 보복이 다가온다.”, “서로 상처받자”, “심판들의 대결 중국과 한국 사이의 전쟁”, “장린펑은 조심해야 한다.”, “마닝이 중국 축구팀을 집으로 보냈습니다”, “축구 대표팀은 이미 모두를 잃었고 심판의 몫이다.”, “부담은 없습니다. 자랑만 하세요. 한국이 이기고 중국이 집니다.”, “AFC는 이 시끄러운 일을 정리하는 방법을 정말 잘 알고 있습니다”, “AFC가 동아시아 내분을 일으키려고 한다.” 등의 반응이었습니다. 이후 카타르와의 경기도 주목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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