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레인 감독 3초 침묵 후 폭탄 발언 “그건 손흥민의 치밀한 속임수였어요” 어떤 상황인지 확인해 보세요

전반 초반 손흥민을 막지 못하며 결국 페널티 킥으로 실점하였지만, 전반전의 중앙 라인을 장악하고 역전까지 만들어낸 것은 한국에게 전술적으로 승리한 부분이었습니다. 한국이 이강인의 개인기를 활용한 공격을 진행할 것을 알았고 그의 돌파를 거의 막아냈습니다. 하지만 결국 또다시 손흥민을 막지 못하였고 그는 영리하게 동료를 활용하는 플레이를 펼쳤습니다. 전반 시작 후 5분 그리고 종료 직전 5분 손흥민을 막지 못하며 결국 그에게 승리를 빼앗겼습니다.

한국과 요르단의 아시안컵 조별리그 2차전이 끝난 후 엄청난 후폭풍이 불고 있습니다. 절대적으로 우위에 있다는 평가를 받았던 대한민국 대표팀이었지만, 요르단은 한국을 상대로 맞춤형 전술을 완벽하게 짜고 나왔고 이렇다 할 전술적 특징 없이 선수들의 위치만 지정해주고 자율적 플레이를 강조한 것처럼 보이는 클린스만 감독의 전술과 일부 선수들의 극심한 경기력 저하로 아쉬운 무승부를 거둬야만 했습니다.

하지만 후반전을 뒤처진 채 시작됐고 요르단의 대부분 선수가 후반 시작과 동시에 고의적 시간 끌기와 침대 축구를 선보이며 불안감이 엄습하던 시점, 대한민국에는 역시 손흥민 선수가 있었고, 그는 침착하게 동료 선수들을 활용하며 막힌 혈을 풀어낸 이후, 결국 황인범 선수에게 넣어준 패스가 상대를 막고 자책골로 연결되며 사실상 1골 1도움의 맹활약을 펼치며 대한민국을 구해냈습니다. 경기가 끝난 후 일본과 한국의 연이은 부진의 AFC 공식 홈페이지는 이례적이라는 반응을 보였고, 돌풍의 핵심인 요르단 감독은 예상치 못한 발언을 선보여 큰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어떤 내용인지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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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자신을 희생하며 기회를 만들어….

전반 초반부터 압도적인 활약을 펼친 선수는 대한민국에 딱 2명, 공격의 손흥민과 수비의 김민재였습니다. 그동안 아시안컵에서 한국이 패배한 전형적인 패턴으로 흘러가던 경기의 분위기를 반전시킨 건 수비에서 차원이 다른 클래스를 보여준 김민재가 상대팀 공격수에게 좌절을 선물하였고, 경합 성공률 100%를 기록하며 바이에른 뮌헨의 센터백은 세계 최고의 센터백이라는 말을 아시안컵을 지켜보는 축구 팬들에게 확실히 각인시켜 주었습니다.

이강인의 돌파는 요르단의 집중 수비에 고전하며 한국에게 창의성을 더해주지 못한 시점 손흥민의 선택은 자신을 희생하며 왼쪽 라인까지 극단적으로 공간을 벌리며 수비를 이끌어내기 시작했습니다. 이날 경기장 위에 있던 선수 중 두 번째로 많은 거리를 이동한 손흥민은 월등한 활동량으로 요르단의 역습찬스에 가장 적극적으로 수비 가담을 한국의 공격수였을 뿐 아니라, 자신에게 쏠리는 집중 견제에 설영우와 정우영에게 영리하게 패스를 넣어주며 요르단 수비를 흔들기 시작했습니다.

결국 그의 노력은 후반 45분이 지난 시점, 황인범에게 결정적인 찬스를 제공했고 극적인 동점골을 만들어내며 한국을 참사해서 구해냈습니다. 한국에는 결국 부동의 에이스 손흥민이 있습니다.

클린스만 감독 인터뷰에 대한 반응

아시안컵 정상에 도전하고 있는 대한민국 대표팀이 아픈 예방주사를 맞았습니다. 조별리그 2차전 요르단과의 경기에서 예상치 못한 일격으로 1대 2로 끌려간 데에 이어, 결국 후반 45분이 넘어서 동점골을 터트리며 힘겨운 무승부를 기록하였습니다. 이번 무승부로 인해 요르단에게 조 1위를 내주며 3차전의 결과에 따라 16강 여부가 결정 나게 되었습니다.

특히 직전 경기에서 일본이 이라크에게 패배하며 한국과 일본이 16강에서 한일전으로 만나는 것이 아닌가 하는 걱정이 있던 시점. 아시안컵은 역시 모든 국가에게 쉽지 않은 경기라는 것이 다시 한번 증명되며 결국 최종전에서 순위가 판가름 나게 되었습니다. 경기 후 일부 선수들에 대한 비난에 대해 클린스만 감독은 “플랜A는 아직도 제대로 작동한다고 생각한다. 요르단의 전술이 뛰어났고 순간적으로 우리 선수들이 방향을 잃었지만 끝내 포기하지 않는 정신으로 무승부를 기록했다는 점이 고무적이다. 16강에서 누구를 만나는 것은 우리에게 당장 중요한 것이 아니다. 다음 경기 말레이시아전만 보고 달려 나가겠다”라는 인터뷰로 축구 팬들의 분노를 키웠습니다.

특히 후반전 시작과 동시에 이례적으로 두 명의 선수를 교체한 부분에 대해 교체를 하는 것을 보면, 분명 누가 못하는지 알고 있는 것 같은데, 왜 선발로 사용하는지 모르겠다, 교체 하나는 제대로 하는 감독이 확실한데 문제는 이 감독은 선발진과 전술을 못 짠다는 것이다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손흥민 솔직한 심정

경기가 끝난 후 손흥민 선수는 외신과의 인터뷰를 통해 현재 상황에 대한 솔직한 심경을 고백하였습니다. “제가 뛰고 있는 곳이 소속팀 토트넘이던지, 아니면 우리 국가대표 경기든지, 모두 저를 지켜보기 때문에 언제든지 압박감이 있는 것은 사실입니다. 하지만 이는 제가 꿈꾸던 흥미로운 선수가 됐다는 것이기 때문에 좋은 현상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러한 압박감들을 잘 대처해 왔고 좋아하기도 합니다.

제가 이러한 압박감들을 즐기지 못했다면, 여기까지 오지도 못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모두 쉬운 경기가 되리라 생각했겠지만, 아시안컵에선 절대 쉬운 경기가 없습니다. 정신적으로 그리고 피지컬적으로 준비되지 않는다면 문제를 겪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딱 오늘의 경기가 좋은 예시가 될 것 같네요. 저희가 조금 더 책임감을 가지고 경기에 임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다행인 점은 마지막에 동점골을 만들었기 때문에 이런 상황 속에서 긍정적인 부분들을 생각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팀으로서 선수로서 이번 경기를 통해 많은 걸 배웠습니다. 이런 일이 조별리그에서 나와 다행이라고 생각하고 더욱더 강해져 앞으로 나아가겠습니다.”라는 인터뷰를 통해 다시 한번 정신을 가다듬고 다음 경기에 최선을 다할 것을 이야기했습니다.

요르단 감독 작심발언 인터뷰

실제로 요르단 감독은 경기가 끝난 후 인터뷰에서 “효과적으로 이강인 선수의 돌파를 막는 부분에 대해 연구했고 그를 대부분의 시간에서 막는 데 성공하며 한국의 공격을 효율적으로 컨트롤했다”라고 말하며 “손흥민에 대한 지시는 한국과 같은 조에 편성되면서부터 계속해서 해왔기 때문에 막을 수 있을 것이라 생각했지만, 그건 우리의 착각이었다”라는 발언을 했습니다.

특히 경기 중 1 대 1 돌파를 많이 허용하지 않았지만, 그의 압도적 활동량과 위협적인 스프린트, 언제 터질 줄 모르는 기습적인 슈팅에 수비수들이 후반 극한의 클러치 상황으로 갈수록 그를 막는 데에 집중할 수밖에 없었고, 손흥민은 이를 즐기듯이 결정적인 찬스를 동료 선수들에게 연이어 제공하며, 팀에서와 같이 집중 견제를 받을 때 동료를 활용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며 극찬을 이어갔습니다.

실제로 이날 손흥민 선수는 정확한 롱패스 성공률 93%, 기회 창출 3회 등 공격수로는 믿기 힘들 정도로 완벽한 수치로 경기를 장악했음을 알 수 있었습니다. 과연 다가오는 김판곤 감독의 말레이시아와의 경기에서 대한민국 대표팀은 어떤 모습을 보여줄 것인지 기대하며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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