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많은 가수들이 무대에서 관객과 호흡하던 중, 갑자기 과호흡 증세를 보이며 응급실에 실려 가는 경우가 많은데, 현역가왕 준결승전 1라운드 라이벌전에 참가한 가수 린이 눈부시게 새하얀 한복을 입고 한오백년에 도전하고 멋진 무대를 펼친 후 갑자기 과호흡이 몰려와 힘들어하며 황급히 무대를 내려갔고, 무대 뒤에서 안타까운 장면이 연출되었습니다.
많은 분들이 그녀의 건강 걱정과 함께 왜 이런 일이 일어났는지를 궁금해 하고 있습니다. 과호흡이 단순히 깊게 호흡하는 것으로 우습게 생각하고 넘어갈 수 있지만, 무대에 올라가기 전 그녀가 겪은 과호흡이 올 수밖에 없었던 충격적인 사건이 터지고 말았습니다. 도대체 무슨 일이었을까요?
‘현역가왕’ 준결승전 1라운드
현역가왕이 대망의 준결승전 1라운드를 가동한 가운데, 최고 시청률 16.4%를 기록하며 무려 8주 연속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습니다. 정말 놀라운 결과가 아닐 수 없었습니다. 이젠 밖에 나가면 현역가왕 이야기를 빼놓으면 할 말이 없을 정도입니다. 지난 1월 23일 방송된 MBN 현역가왕 9회분이 최고 시청률 16.4%, 전국 시청률 15.2%를 기록, 8회 연속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는 대업적을 이뤘고, 모든 프로그램을 포함 화요일 전 채널에서 시청률 1위를 차지하는 등 무소불위 행보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이날 방송에서는 강혜연, 김다현, 린, 마이진, 전유진 등 결승전을 향한 마지막 관문이자, 최종 TOP 10 결정전의 첫 번째 무대인 1라운드 라이벌전에 본격 돌입해 손에 땀을 쥐게 했고, 많은 가수들이 멋진 무대를 펼쳤지만, 오늘은 그중에서도 특히 가수 린의 무대를 살펴보려고 합니다.
긴장감과 과호흡이 찾아온 가수 린
국악트롯 요정으로 불리던 김다현이 국악트롯을 선택했으면 어땠을까? 아쉬움이 남았지만, 출연진 모두 기피하는 바람에 린과 별사랑이 국악 트롯을 선택하게 되었지만, 발라드 가수가 국악이라니 정말 의아했습니다.
하지만 린은 순백의 한복을 곱게 차려입고 무대에 올라 한오백년을 선곡했고, 후반부 무반주 상태에서 오롯이 목소리로만 30초를 꽉 채우는 무대를 보여줬는데, 이건 정말 국악을 전공한 사람들도 힘들다고 하던데 역시 가수는 가수인가 봅니다. 이 순간만큼은 모두의 숨을 절로 멎게 했습니다. 하지만 무대가 끝나자마자 과호흡이 밀려왔고 무대 뒤에서는 다리가 풀려 주저앉고 말았습니다.
과호흡의 원인
그도 그럴 것이 그녀는 데뷔 24년 차 베테랑 중에 베테랑 가수였지만, 발라드를 벗어 던지고 트로트를 도전 끝나자마자, “노래 잘하는 게 대수가 아니지 않냐?”라는 마스터들의 질책과 비난 이에 표정 관리까지 되지도 않았고, 본인도 “지금까지 보컬에 대한 지적을 받은 적도 없다”라며 억울함을 토로할 만큼 스트레스가 이만저만이 아니었습니다. 심지어 김다현과 대결할 때, 너무 긴장한 나머지 초반 가사 실수했고, 이 때문에 가사 실수했는데 실수하지도 않았던 김다현을 이기는 것이 말이 되냐? 등 수많은 비난들을 듣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남편 논란으로 비난받고 있을 때 방송에서 남편을 변호하려고 했느냐? 등 논란이 단순한 일탈 논란이 아니었기에 많은 네티즌에게 불매를 맞기도 했고, 특히나 유희열의 스케치북에 나왔을 당시에 오히려 대중들의 배려가 부족하다라고 하는 듯한 발언을 남겨, 또 한 번 비난을 받아 이미 그녀의 스트레스는 극에 달하고 있는데, 현역가왕에 출연하게 된 것입니다. 결국 이번 일이 터지고 말았는데 과호흡은 극심한 스트레스 때문에 발생하는데 그녀가 얼마나 스트레스가 심했을지 상상이 안 갑니다.
마지막으로
아무리 트로트는 0년차라고 하지만 수많은 히트작을 냈던 21년 차 가수, 그녀의 무대를 보고 마스터 윤명선은 “관상학적으로도 트로트 가수가 더 잘 어울린다”라고 했고, 대성은 “터키 아이스크림 같이 줄 듯, 말 듯, 애태우는 창법”이라는 재치 있는 심사평을 쏟으며, 흥분을 가라앉히지 못했지만, 마스터들의 극찬과 달리 안타깝게도 대국민 투표 결과는 그녀는 10위를 받았습니다.
그녀가 꺾었던 김다현 양은 5위를 받으며 국민들의 시선과는 조금 다른 결과였습니다. 그래도 현역가왕 출연한 후, 점점 네티즌들이 반응이 좋아지고 있으며 그녀 또한 발라드 가수로서 가졌던 명예를 내려놓고 국악이라는 생소한 장르지만 포기하지 않는 모습에 감동적이다., 다시 린을 보게 되어 좋았다라는 반응으로 돌아서고 있는데, 힘들었던 과거를 이겨내고 트로트 가수로 돌아온 가수 린, 아마 이번 무대는 이러한 과거 때문에 부담감이 컸던 것으로 보이는데 과연 앞으로 그녀는 어떤 멋진 무대를 보여줄지 기대가 되며 특히 앞으로 그녀의 건강이 걱정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