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스 이강인 충격 소신 발언 “전술이 없는데 어떡해요” 어떤 상황인지 확인해 보세요

대한민국 대표팀의 경기력이 도마 위에 올랐습니다. 대한민국 대표팀은 16강 진출을 확정 지었지만, 아직도 경기력에 관한 논란이 존재하고 있습니다. 바레인, 요르단, 말레이시아로 구성된 조에서 3승을 거두지 못한 점이 큰 충격으로 국내 축구 팬들에게 다가오고 있습니다. 상대적으로 약팀만 모여있는 조이었기에, 무난히 1위로 진출할 것이라는 예측의 언론, 하지만 이러한 기대에도 불구하고, 한국은 말레이시아전에서 졸전 끝 무승부를 기록했고 E조 2위로 진출하게 되며, F조 1위인 사우디아라비아와 16강에서 맞붙게 되었습니다.

한편, 한국 대표팀의 연이은 졸전에 국외l에서도 여러 반응이 쏟아져 나오고 있는 모습입니다. 이에 대해 이강인 선수의 이번 프리뷰 인터뷰 중 했던 발언이 더욱 큰 파장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외신들까지 그의 발언에 난리가 난 상황입니다. 자세한 인터뷰 내용과 팬들의 반응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축구

16강전 일본 피하기 위한 무승부였다?

대한민국 대표팀은 과연 경기력 회복이 가능할까요? 클린스만 호의 연이은 전술 부재에 관한 논란이 아시안컵 내내 언론을 통해 오르내리고 있습니다. 이번 카타르 아시안컵에서 대한민국 대표팀은 역대급 황금세대라는 평가받으며 우승에 대한 기대가 국내외를 불문하고 커져 있었습니다. 하지만 1승 2무라는 기대에 비하면 다소 초라한 성적으로 대표팀은 조별리그를 마무리했습니다. 특히나 조별리그 마지막 경기였던 말레이시아전 3대 3 무승부는 국내 팬들에게 큰 충격을 선사했습니다.

말레이시아의 피파 순위가 130위임을 생각하면 용납하기 힘든 결과라는 것이 통설인데요. 더군다나 쐐기 골을 터졌지만 득점한 3골 모두가 필드골이 아닌 세트피스 상황에서 터진 골이었습니다. 그렇기에 클린스만의 전술적 능력에 대해 의심의 눈초리가 더욱 강해지고 있습니다. 프리킥, 코너킥, 페널티 킥으로만 득점한 것은 한국 대표팀이 우승 후보라는 평가를 받는 점을 고려한다면, 그 이름이 무색할 정도입니다. 이런 전력이 무색해질 정도의 초라한 경기력으로 우리나라 대표팀이 16강전에서 일본을 피하고자 고의적으로 무승부를 거뒀다는 다소 황당한 의심까지 국외까지 거론되고 있는 모습입니다.

해외에서도 비난한 클린스만 감독의 전술 부재

심지어 한 기자는 손흥민 선수에게 경기 후 직접 한국이 16강을 피하기 위한 것이었는지 궁금하다. 의도적으로 득점을 조절한 것인지? 다소 황당하면서도 무례한 질문을 했습니다. 이에 손흥민 선수는 “아니다. 사실이 아니다”라고 짧게만 답변하며 다소 난해한 표정으로 인터뷰 현장을 뜰 정도로 불쾌해하였습니다. 손흥민 선수의 인터뷰까지 공개되자, 해외 언론들은 한국이 말레이시아를 상대로 어째서 승리를 거두지 못했는지에 대해 갑론을박을 펼치고 있습니다.

특히나어떤 플레이를 펼쳤기에 필드골을 단 한 골을 득점하지 못했는지?에 대해서는 아직까지도 여러 언론이 의문을 표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런 갑론을박 속에서도 공통적으로 언론들이 한국에 대해 지적하는 점은 같았습니다. 해외 현지 언론ESPN에는 한국 대표팀에 대해 긴 논평을 남기며 문제점에 대해 분석했습니다. “한국은 전적으로 전술의 부재가 심각하다. 클린스만 감독은 모든 선수에게프리를 부여하며 어떠한 동선 관리도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 특히 어떠한 특정 플랜A가 전혀 보이지 않는다.

클린스만 감독의 단점에 대한 우려가 현실에서 벌어지고 있다고 볼 수 있다. 한국의 손흥민, 이강인, 김민재 등의 선수 구성은 어느 국가와 비교하더라도 떨어지지 않는다. 한국의 선수들이 가장 잘할 수 있는 플레이는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압박 루트를 구성해 상대방의 턴오버를 유발한 후 득점하는 것이다. 이러한 상황을 유발하려면 감독이 구성하는 경기장에서의 구체적인 시퀸스가 요구된다. 하지만 클린스만 감독 아래서의 한국은 현재 이러한 시퀸스가 보이지 않고 있다. 한국 중원의 선수들은 순간적으로 길을 잃으며 경기마다 다른 플레이를 펼치고 있다”라고 ESPN`에는 언급하며 국가대표팀의 전술 부재가 굉장히 심각하다고 기사를 통해 전했습니다.

현재 한국 대표팀은 ESPN의 말처럼 어떠한 전술적 특색없이 그저 선수들에 의존해 플레이하고 있습니다. 특히나 중원, 수비, 공격 모든 부분에서 선수들에게 자율성을 요구한다는 것은 다시 해석해 보면 어떠한 전술적 지시도 없다고 해석이 가능한 부분이기도 합니다.

이강인 인터뷰, 전술 그런거 없다?

한편, 16강에서 사우디아라비아와의 대신이 확정되며 조별리그 MVP 자격으로서 이강인 선수가 사우디전 프리뷰에 참가해 인터뷰를 남기게 되었습니다. 기자들은 이강인 선수에게 여러 질문을 던졌습니다. “이번에 프리킥으로 말레이시아전 득점에 성공했는데 프리킥으로 슛을 쏘는 것은 힘 적으로, 전술적 협의를 한 것이라 봐야 하는지?”라고 기자 한 명이 이강인 선수에게 질문하자, 이강인 선수는 다음과 같이 답변했습니다.

그런 것은 아니다. 일반적으로 필드골을 많이 득점하는 것이 우리 팀의 목적이고 중요한 부분이다. 지난 경기에서는 명확한 것이 없어 합을 맞추지 못했다. 이제는 결과로 말씀드려야 한다고 생각한다. 사우디와의 16강전에서 더욱 좋은 모습 보이고 싶다”라고 이강인 선수는 짧게 답변을 마치며 사우디전을 앞둔 인터뷰는 단시간에 종료됐습니다. 이번 인터뷰에서 필드골이 주목적이라고 언급하며 클린스만 감독의 전술 부재에 대한 불만을 흘린 것이라 해석할 여지도 충분히 존재했습니다.

해외파 대한민국 선수들도…

이에 외신들은 다양한 해석을 내놓기 시작했는데 그중 현지에서 가장 주목을 받았던 의견은 바로 유럽파 명장들은 충분히 체험했던 선수들은 이번 클린스만의 전술 부재에 불만을 가지고 있을 가능성이 매우 커 보인다는 해석이었습니다. 우리나라 국가대표팀 선수들은 유럽에서 전술적 특색을 가진 감독들과 이란 경험이 있는 유럽파 선수들이 다수 포진해 있습니다.

여러 감독들을 거치며 성장한 손흥민 선수뿐 아니라, 스팔레티, 투헬 등 명장 밑에서 가르침을 받은 김민재 선수, 이에 더해 현재 엔리케 감독과 PSG에서 합을 맞추는 이강인 선수도 있습니다. 우리나라의 선수들이 유럽 상위권 팀에서 뛰며 감독들의 전술적 역량이 얼마나 중요한지 몸소 체험했기에, 현재 대표팀 전술의 불만이 어느 정도로 큰지 가늠케 합니다.

독일 언론지 클린스만 감독 직접 비판

독일 현지 언론지 빌트는 클린스만 감독이 전술적 부재에 대해 직접 비판하고 나섰습니다. “클린스만은 한국 국가대표팀에서도 어떠한 전술적 계획을 가지고 오지 않았다. 이러한 모습은 독일 국가대표팀을 맡을 때도 매번 언론에게 비판받던 부분이다. 이후 몇 년이 지났지만, 클린스만은 본인의 명확한 전술을 아직도 정하지 못했다.

대한민국의 선수들은 이러한 모습을 보며 클린스만에 대한 신뢰를 잃어버리고 있을 것이다. 이강인의 이번 인터뷰가 이를 방증한다. 최근 경기에서 피파랭킹이 80위 이상 차이 나는 팀과 무승부를 거둔 것은 감독의 문제이다”라고 언급하며 클린스만 감독에 대해 날 선 비판을 가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국내 축구팬, 클린스만 감독 사임 거론

이렇듯 이강인 선수의 인터뷰를 통해 여러 언론이 클린스만에 대해서 비판을 가하자, 팬들은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국내 축구 팬들은 이번 인터뷰 직후 ‘클린스만은 이번 아시안컵 직후 사임해야 한다’, ‘도대체 어딜 보고 클린스만을 데려온 거냐?’, ‘이렇게 될 거 모르는 사람이 있었나? 감독이 전술이 없는데 도대체 어떻게 우승을 해?’, ‘이강인 인터뷰만 봐도 이미 클린스만 감독 능력이 완전 바닥인 게 보이는데’ 등등의 반응을 보이며 이번 아시안컵의 문제로 클린스만의 무전술을 원인으로 꼽았습니다. 과연 이러한 비판을 이겨내고 클린스만 감독은 우승을 통해 본인의 능력을 증명할 수 있을까요? 또 이번 대회 직후 대한민국 대표팀은 클린스만이 아닌 다른 감독을 선임해야만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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