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인 뺨 때린 이라크 잔디 먹방 “카타르 국왕 극대노, 한국 8강 가능?” 어떤 상황인지 확인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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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인 뺨 때린 이라크, 16강 탈락

현재 아시안컵에서 이라크가 16강에서 요르단에 역전패당하며 탈락했습니다. 이라크는 한국과 연습 경기 때, 이강인을 밀치고 폭력을 행사하며 깡패 축구를 선보인 바 있는데, 카타르 조직위원회는 특히나 이강인이 당하는 모습을 보고 적지 않게 당황한 것으로 보였습니다. 파리 생제르맹의 구단주가 사실상 카타르 국왕이기에 자신 팀 선수를 건드린 행동이기 때문이었습니다. 하지만 이라크는 그럼에도 불구하고, 조별 예선에서 3전승을 거두고 올라갔습니다. 따라서 많은 축구 관계자들은 당연히 이번 16강 요르단과의 경기를 보고 나서 이라크가 승리할 가능성이 매우 크다면서, 이라크의 8강 진출을 예상하는 모습이었습니다.

특히 일본을 이겼기 때문에 이라크는 이번 대회에서 4강도 가능하다고 보기도 했습니다. 일본 매체 겟 사카는 일본이 이라크에 패한 것을 두고 “이라크가 매우 강력하다”라고 분석하며 “이라크는 4강도 가능하다”라며 이유는 우승 후보인 일본을 이겼기 때문이라고 했습니다. 그러면서 “일본은 잠시 방심했지만, 결국에는 우승 후보임이 분명하다”라고 언급했습니다. 특히 일본은 아시안컵의 토너먼트에서 지난 대회에서도 결승에 올라갔다면서 일본은 이러한 경험이 많기 때문에 16강부터는 훨씬 더 실력을 보일 것이라고 자신했습니다. 하지만 이는 다소 이중적인 태도인 것이 한국이 이라크에 1 대 0으로 이겼을 때, 겨우 한국이 1 대 0으로 이라크를 이겼다라면서 한국에 대해 조롱하는 모습이었습니다.

당시 많은 일본의 누리꾼들은 한국은 이번 아시안컵에서 정말 약해 보인다고 했습니다. 그러면서 “일본은 유럽 강호들을 이겼기 때문에 이라크도 쉽게 이길 것”이라고 단언했습니다. 하지만 막상 뚜껑을 열어보자, 일본은 이라크에 완패했으며 결국 이런 모습을 연출한 것입니다.

‘침대 축구’ 말고 ‘잔디먹방’ 세러머니

그런데 이라크의 깡패 축구가 오늘은 제대로 참교육을 당했다는 소식이 들려오고 있으며 뜻밖의 이러한 맥락에서 오히려 일부 축구 관계자들은 한국의 청신호라는 말을 합니다. 한국은 클린스만 감독이라는 매우 치명적인 요소가 있지만, 결승까지 갈 확률도 높다고 합니다. 왜 그러한 이야기가 나오고 있는지 현재 이라크전 이후 분석을 살펴보겠습니다.

우선 요르단과 이라크는 예상보다 처음부터 치열한 접전을 이어가면서 팽팽하게 싸웠습니다. 요르단이 선제골을 넣었고 다시 이라크가 두 골을 연달아 넣으며 2 대 1로 역전한 상황이 나왔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여기서 등장했는데, 이라크가 머리를 쓰다가 오히려 크게 당한 것입니다. 이 두 번째 골은 바로 후세인이 집어넣었는데, 이 골로 후세인은 6점을 기록했습니다.

6골은 아시안골 득점왕에 해당 해당하기 때문에 대회 최우수 선수에 한발 다가선 것입니다. 하지만 여기서 후세인의 행동은 이라크를 돌아오지 못할 수렁에 빠뜨리기도 했으며, 또한 개최국인 카타르를 크게 당황하게 하며 조직위를 크게 화가 나게 했다고 전해졌습니다. 후세인의 행동은 절대 해서는 안 되는 문화적인 이유까지 곁들여졌다고 합니다.



우선 후세인은 2골 역전골을 넣은 다음에 천천히 운동장을 돌면서 세리머니를 했습니다. 이라크 팬들에게 손을 흔드는 여유를 보였는데 문제는 이것이 75분경이었다는 것입니다. 90분에 경기가 끝나기 때문에 이럴 때는 더욱 세리머니를 빨리 끝내고 돌아와야 합니다. 하지만 후세인은 여기서 머리를 썼는데 바로 침대 축구 대신에 세레머니를 길게 한 겁니다.

최근 카타르 월드컵도 그렇고 추가 시간을 15분까지도 주면서 침대 축구가 감쪽같이 사라졌습니다. 어차피 드러누워 봤자, 뒤에 추가 시간으로 곧바로 반영되기 때문에 눕지를 않는 겁니다. 하지만 후세인은 세리머니는 이에 포함되지 않을 수도 있다고 생각했는지, 시간을 질질 끄는 동작을 한 것입니다. 후세인은 천천히 조깅하듯 세리머니를 하다 결국 다시 앉아서 잔디 먹방을 하는 모습이었습니다.

요르단을 비하하는 세레머니?

하지만 이 모습을 보자마자 이란 심판은 곧바로 달려가 옐로 카드를 주었습니다. 그런데 이에 대해서 이라크 등에서는 심판이 경기를 망쳤다고 항의하는 경우도 있고, 또 일부 축구팬들은 잔디 먹방을 했다고 해서 곧바로 카드는 너무하다라는 반응이었습니다. 하지만 이 세리머니가 요르단의 문화를 다소 비하했다는 의견도 등장하고 있습니다. 후세인이 흉내 낸 것은 요르단 사람들이 양고기를 먹는 모양을 따라 한 것이며 여기에 오른손이 아닌 왼손으로 먹는 것을 흉내 낸 것은 요르단 비하라는 것입니다. 요르단 사람들은 오른손으로 먹는데 후세인은 불경한 왼손으로 먹는 시흉을 했다는 것입니다.

따라서 이러한 문화적 맥락까지 파악한 심판은 곧바로 카드를 줬다는 의견도 나왔습니다. 안 그래도 카타르 아시안컵 조직위에서는 이라크의 깡패 축구를 비롯해 비매너에 대해 벼르고 있었는데, 이런 일이 생기자, 즉각 관련 프로토콜이 발동한 게 아니냐?`라는 말도 나왔습니다.

결국 후세인은 6골이나 넣었고 슈퍼스타가 될 뻔한 대회였음에도 스스로 그런 기회를 발로 차버렸으며 이라크는 8강에 오를 뻔한 기회를 날린 것이며 또한 8강에 갔다면 상대는 타지키스탄이었는데, 타지키스탄은 사상 최초로 8강에 오른 신생팀이라 이라크는 4강까지도 넘볼 수 있었다는 말입니다. 결국 후세인의 잔디 먹방 세리머니는 경기 끝나고 요르단에 의해 다시 재현되는 굴욕을 겪었고 많은 이라크인들은 ‘침대 축구’에 이어서 이러한 세리머니 꼼수 연장은 통하지 않음을 깨달았을 겁니다.

해외 매체, 클린스만 감독 지적

그런데 여기서 한 가지 예상치 못한 한국에 대한 매우 희망적인 전망이 등장한 상황입니다. 물론 한국팀은 말레이시아와의 졸전에 3골을 내주며 분위기가 매우 안 좋습니다. 특히 미국의 ESPN은 대한민국의 가장 큰 불안 요소를 바로 클리스만으로 꼽았으며, 영국의 디 애슬래틱조차 “한국팀은 클리스만이 곧 경질될 것 같다”라는 전망을 내놓기도 했습니다. 특히 매체는 클린스만이 지나치게 이강인과 손흥민에게 의지하고 있다고 정곡을 찔렀습니다.

현재 한국팀은 중원이 비어있고 이강인이 그걸 책임지라는 식의 축구라는 겁니다. 게다가 한국은 사우디를 상대로 아시안컵에서 단 한 번도 승리를 거두지 못했으며, 3무 1패로 통계상으로 봤을 때, 사우디에 매우 열세에 있다고 전해지고 있습니다. 또한 사우디는 지난 카타르 월드컵 때 우승팀 아르헨티나를 이긴 유일한 팀이기도 합니다. 사우디 리그는 전 세계적인 포스터들을 영입하고도 있어 리그 수준도 올라갔다는 겁니다.

미국 ESPN은 이에 대해서 “한국의 가장 큰 불안 요소인 클린스만은 미국이 잘 알고 있다”라며 “특히 클린스만의 조직력이 의심받는 것은 한국이 6실점 했다는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미국은 특히 클린스만이 미국을 월드컵에 못 가게 한 장본인이며 이건 현재 한국도 똑같은 상황이라며 한국도 결국 클린스만을 감독으로 앉혀 놓은 뒷일을 감당해야 하는 상황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이변이 많은 아시안컵 경기

일본 매체 더 월드에서도 한국은 손흥민, 이강인, 황희찬 등 아시아 최상위 선수들이 많지만, 충격적인 16강 탈락을 할 수 있다”라며 비관적인 전망을 내놓은 것입니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일부 전문가들은 이번 대회의 한국팀이 유리하다고 분석하였습니다. 이유는 바로 이번 대회가 전혀 예상하지 못한 방향으로 흘러가고 있다는 것이며 한국팀의 전력이 결코 약하지 않는다는 것이 다른 팀의 경기로 볼 수 있다는 겁니다. 예를 들어 현재 아시안컵에서 언더독의 활약이 매우 눈에 띄고 있는 모습입니다. 타지키스탄도 그렇고, 요르단도 8강까지 오르리라고는 전혀 예상하지 못했습니다.

또한 이라크가 일본을 이기며 말레이시아가 한국을 상대로 3골을 기록한 것입니다. 따라서 이번 대회에서 어떠한 예측을 하는 것은 사실상 큰 의미가 없는 경우가 많다는 것인데, 한국은 그래도 아직 진 적이 없는 데다가, 조현우 골키퍼가 적응하는 것도 지적합니다. 지난 말레이시아 전에서 3골 정도는 조현우의 실수가 포함된 꼴이었다는 의견이 많았습니다. 하지만 이제 두 경기째 들어가며 경기 감각을 끌어올리고, 좀 더 나은 선방을 선보일 수 있으며 또한 한국은 손흥민, 이강인 등이 토너먼트 경험이 많기에 노련함을 보일 것으로 관측했습니다.

축구 관계자들은 사우디만 이긴다면 그때부터 흐름을 타게 되어 좋은 흐름을 보일 것이라고 전망하는데 다만 역시 마지막 경기에서 클린스만의 전술이 제대로 나올지가 의문이라는 의견도 많았습니다. 과연 한국팀이 최강 멤버로 구성된 이번 대회에서 결승까지 갈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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