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수비 6명 농락한 미친 드리블 “저런 선수가 벤치에 있었다고?!” 어떤 선수인지 확인해 보세요

대한민국의 결정적인 기회를 만들어내고 그림 같은 프리킥으로 한국의 4강행을 선물한 것은 월드클래스 손흥민이었지만, 교체 투입되어 예상치 못한 전진성과 드리블 호주 선수들을 얼어붙게 만드는 저돌성으로 흐름을 바꾼 것은 다름 아닌 21살 한국의 젊은 선수였습니다.

무엇보다 놀라운 것은 그는 오른쪽 윙 벽으로 활약한 적이 거의 없다는 것으로 타고난 축구 진흥과 센스의 현장을 찾은 수많은 유럽 스카우터들은 경악을 금치 못하였습니다. 최고의 흥행몰이로 역대 가장 재미있고 박진감 넘치는 아시안컵의 사강 4자리가 모두 결정되었습니다.

한국과 요르단이 결승에 티켓을 다투게 되었고, 일본을 이기고 올라온 이란과 우즈베키스탄과 승부차기 끝에 4강행 마지막 티켓을 거머쥔 개최국 카타르까지 서아시아의 3팀과 동아시아의 자존심을 세운 대한민국이 이제 우승을 향해 마지막 여적만이 남은 상황입니다.

축구

8강 탈락 일본

일본은 전반전 중원을 장악하는 일본 특유의 짧은 패스 빌드업 축구로 이란을 완벽히 제압하며 선제골까지 기록하였지만, 후반전 이란의 저돌적이고 파괴력 넘치는 직선적인 힘의 축구에 완전히 무너져버리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후반전 이른 시간 동점 골을 허용한 일본은 결국 후반 추가 시간을 넘기지 못하고 박스 안의 페널티 킥을 허용하며 1 대 2로 패배. 이번 대회를 8강에서 탈락하는 대의변이 발생한 것입니다. 일본의 짧은 패스 위주의 빌드업 축구는 언제나 한계를 드러내고 있습니다.

이번 대회에서도 우승을 자부하지만, 체력적 한계와 기술적 차이를 극복하지 못하고 아쉬운 마무리를 하였다는 변명만을 늘어놓고 있습니다. 실제로 경기가 끝난 후 야후재팬에서는 “해외파들이 많은 일본의 특성상 유럽 리그가 진행되는 겨울의 대회가 열리는 것이 불합리하다”라는 어처구니없는 반응들과 함께, “이강인을 뛰어넘는다”라는 쿠보와 황소 황희찬 이상이라던 미토마가 부상을 안고 뛰었다는 처량한 변명만이 기사를 도배할 뿐이 이었습니다.

결국 현실을 자각한 일본 네티즌들은 “우리에게는 손흥민 같은 월드클래스 캡틴이 없다는 것이 언제나 큰 대회에서 계속해서 발목을 잡고 있고, 조규성, 오현규, 황희찬 같은 저돌적이고 에너지 넘치는 공격수들 무엇보다 몸값이 6,000만 유로 이상으로 1,000억이 넘는다는 평가가 나온 쿠보는 레알 마드리드가 아닌 지금 소속팀에서 활약하고 있다는 것을 감사하게 생각해야 한다”라는 냉혹한 평가가 나오고 있는 상황입니다.

쿠보의 어처구니 없는 인터뷰

특히 아시안컵 전부터 “나에게 돈을 주는 곳은 소속팀인데 왜 국가대표팀을 위해 시즌 중에 이런 경기를 해야 하는지 모르겠다”라는 어처구니없는 인터뷰로 모두를 당황시켰던 쿠보는 카타르의 잔디를 맛보고 즐기며 경기 중 계속해서 넘어지기만을 반복했었습니다. 결국 8강에서 탈락한 이후 인터뷰를 통해 또다시 잔디를 탓하며, “카타르의 잔디는 마치 나토 같았다”라는 어처구니없는 발언으로 활활 불타고 있던 일본 네티즌들의 가슴에 기름을 부어버렸습니다.

“쿠보가 잔디의 탓을 할 수 있다. 그렇다면 저런 잔디에서 미친 듯한 드리블로 최다 기회 창출과 드리블 성공 1위를 달리고 있는 이강인은 도대체 얼마나 대단한 선수란 말인가?”라는 이런 일본의 반응이 나오고 있습니다.

21세 미친 신스틸러 ‘이 선수’는 누구?

그리고 손흥민 선수의 활약에 아시안컵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영국 현지에서는 계속해서 믿을 수 없는 반응들이 나오고 있습니다. 특히 지난 호주전 한국에 교체 투입된 선수에 대한 엄청난 반응이 쏟아져 나오고 있습니다. 후반전이 시작한 후 얼마 되지 않아 계속해서 엄청난 활동량과 스피드를 보여주던 한국의 오른쪽 풀백 김태환은 결국 체력적 한계에 도달한 모습으로 이번 대회 최고의 교체 타이밍을 보여주고 있던 한국 벤치는 놀라운 선택으로 지켜보는 이들을 당황하게 만들었다.

한국이 꺼내 든 교체 카드는 전통적인 측면 수비수 자원이 아닌 21살의 윙백 경험이 전혀 없는 셀틱의 윙포워드 ‘양현준’이라는 생소한 선수였다. 0 대 1로 뒤처지고 있던 후반 40분, 가장 중요한 교체 카드 중 한 장을 팀의 가장 나이가 많은 김태환을 대신해 가장 어린 선수를 출전시키는 파격적인 선택을 한국 벤치였지만, 그 선택의 신의 한 수라는 것을 깨닫기까지는 오랜 시간이 걸리지 않았다.

21살의 젊은 선수인 양현준은 자신의 2번째 A매치에서 왕성한 활동량으로 호주를 뒤흔들기 시작했고, 오른쪽 측면에서 직선적이고 비교적 단순한 움직임만을 보였던 김태환과 다르게 템포를 자유자재로 조절하며 중앙돌파와 측면 파괴까지 한국의 다양한 활로를 뚫기 시작했다. 양현준의 존재는 호주가 라인을 쉽게 올리지 못하는 효과를 가져왔으며 연장 전반 날카로운 크로스로 황희찬의 득점을 도울뻔한 위협적인 장면까지 만들어냈다.

한국의 경기 결과를 바꾼 선수는 단연 월드클래스 캡틴 손흥민이었지만, 이번 경기의 전체적인 흐름을 바꾼 선수로는 단연 양현준을 꼽고 싶다.” 이런 영국 현지 패널들의 놀라운 분석이 나올 정도로 양현준 선수는 지난 경기 엄청난 활약을 펼쳤었습니다.



실제로 양현준 선수는 연장을 포함해 36분 만을 경기장 위에서 뛰었지만, 슈팅 1회, 패스 성공률 91%, 기회 창출 1회, 볼터치 46회 등 준수한 활약을 펼쳤고 특히 한국에서 보기 힘든 특유의 리듬을 타는 드리블은 후반과 연장, 발이 느려진 호주의 수비수들을 당황하게 만들기 충분했습니다. 한국이 힘겨운 일정을 소화하면서도 이번 대회 우승 후보 1순위로 뽑히는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습니다.

일본은 자신들이 아시아 역대 최강의 라인업이라 자부했지만, 그들은 이란에게 일방적으로 당하던 후반전 분위기를 반전해 줄 선수도, 전방에서 이란의 선수들과 거친 몸싸움으로 흐름을 끊어줄 선수도 교체 투입되어 예상치 못한 퍼포먼스로 흐름을 가져올 선수도 없었습니다. 하지만 한국에는 월드클래스 캡틴과 함께 수비에는 든든한 바이엘은 뮌헨의 센터백 김민재가 버티고 있고, 이강인의 드리블이 막히는 상황에는 이런 양현준과 같은 젊은 선수까지 한순간 흐름을 가져올 수 있는 뛰어난 선수들이 있기 때문입니다.

손흥민의 놀라운 프리킥

이러한 가운데 손흥민 선수의 아시안컵 활약을 연일 특집 보도하고 있는 영국 매체들은 손흥민 선수의 프리킥에 대한 예상치 못한 분석을 이어갔습니다. “손흥민의 프리킥은 근래 봤던 궤적 중 가장 아름다울 뿐 아니라, 치열한 눈치싸움에 이은 손흥민의 한 차원 높은 실력까지 여러 가지 관전 포인트가 있었습니다. 호주의 키퍼는 2m가 넘는 장신의 수비수를 중앙에 배치하였을 뿐 아니라, 벽 뒤에 한 명이 누워 손흥민이 킥하는 순간 점프를 해, 어떻게 해서든지 자신의 오른쪽을 방어해 주기를 바랐던 것으로 보입니다.

그리고 그는 손흥민이 벽을 넘길 수 없을 것이라 확신했는지, 차는 순간 자신의 왼쪽에 무게를 옮기며 정면으로 날아오는 볼에 대해 대비를 하였습니다. 하지만 손흥민은 고난도의 탑 스핀볼을 구사하며 벽을 정확하게 넘겼고 공이 하늘에서 떨어지는 듯한 느낌으로 급속도로 휘어지며 호주의 골망을 완벽하게 갈라버렸습니다.

한국이 호주의 벽 앞에 배치한 두 명의 선수들은 키퍼의 시야를 완벽하게 가리며 0.1초 키퍼의 움직임을 제어하는 임무를 완벽하게 수행하였고 손흥민은 그동안 프리미어리그에서 자신에게 오지 않았던 기회를 벌써 국가대표에서 여러 차례 최고의 프리킥으로 증명해 보이며, 프리킥 또한 세계 최정 상급의 월드클래스임을 전 세계 축구 팬들에게 다시 한번 알려주었습니다.”라고 하였습니다. 과연 이런 엄청난 상승세가 어디까지 이어질 것인지, 다가오는 4강전 요르단과의 경기에서는 또 어떤 경기가 펼쳐질 것인지,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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