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골 보고 충격받은 중국 네티즌 “저걸 보고도 우레이는 그 말이 나오느냐” 어떤 상황인지 확인해 보세요

아시안컵은 이제 4강전에 돌입합니다. 8강전 경기들이 모두 마무리되면서 이제는 4강전, 2경기만이 치러지면 드디어 아시안컵 우승팀이 결정되게 됩니다. 대한민국은 4강전은 한국시간 2월 7일 자정에 치러지며 요르단과의 한판 승부로 결승 진출팀이 결정되게 됩니다. 한국 대표팀은 요르단을 꺾고 이란과 카타르 경기의 승자와 결승에서 우승을 두고 다투게 됩니다.

이번 아시안컵 4강은 대한민국을 제외하면 나머지 3팀이 전부 중동팀이라는 특이한 기록이 나오기도 하였습니다. 한편, 한국의 4강 진출 여정은 결코 쉬운 여정이라고 할 수는 없습니다. 하지만 그 과정에서 나온 수많은 드라마 같은 스토리가 있었기에 수많은 팬이 한국의 결승 진출을 간절히 바라고 있습니다. 특히나 손흥민 선수의 호주전 활약에 국내 팬들뿐 아니라, 해외 팬들도 혀를 내둘렀는데 인접 국가인 일본뿐 아니라, 중국 팬들까지 손흥민 선수의 프리킥 골에 발칵 뒤집히고 말았습니다.

한편, 중국 현지에서 손흥민 선수의 프리킥 골이 터지고 난 후, 우레이 과거 발언이 재조명되며 여론의 반응이 급격히 나빠지고 있습니다. 중국에선 우레이만 검색해도 난리가 난 반응을 볼 수 있습니다. 우레이에 관련된 자세한 소식과 팬들의 반응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축구

손흥민의 고난도 프리킥

손흥민 선수의 프리킥 골에 대해서 외신들은 골 장면을 세세히 분석하고 나섰습니다. 영국 현지의 언론 ‘스카이 스포츠’는 특별 편성을 통해 손흥민 선수의 득점을 분석했는데, ‘스카이 스포츠’의 전문가로 활동 중인 폴머슨은 “손흥민의 프리킥 골은 정석적이기보다는 도박수에 가까운 슈킹이었다. 이것은 손흥민이었기에 성공 가능했던 것. 일반적인 선수라면 벽을 맞췄을 것이다. 호주의 골키퍼인 매트 라이언에게 일반적인 프리킥은 통하지 않았을 것이다.

프리킥 장면을 다시 본다면 손흥민의 슈팅이 벽을 직접 통과하는 것을 볼 수 있다. 3번과 4번 벽 사이를 정확히 지나갔다. 좌측에서 얻어낸 프리킥을 골대 좌측 상단에 넣는 것은 고난도의 슈스킬이 요구된다. 골망까지 도달할 수 있는 가장 짧은 길이다. 손흥민의 슈스킬과 대담함이 돋보였다. 그는 이번 경기에서 그가 보여줄 수 있는 모든 것은 요약해서 보여줬다”라고 평가하며 손흥민 선수의 득점 장면이 일반 선수라면 격을 맞추며 실패할 만한 고난도의 득점 장면이라며 극찬을 남겼습니다.

해외 매체들도 손흥민을 극찬

한편, 손흥민 선수의 득점 장면에 대해서 경악한 것은 영미권뿐만이 아니었습니다. 특히나 주장 손흥민 선수의 활약에 대해서는 외신들 대부분이 10점 만점에 10점을 부여하며 최고의 모습이었다는 것에 이견이 없었습니다. 경기 후 해외 매체 ESPN은 한국 대표팀의 정신력에 대해서 극찬을 아끼지 않았습니다. “한국 대표팀은 극한의 상황 속에서도 최대한의 정신력으로 경기에 임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들은 호주보다 2일가량을 못 쉬었음에도 투지와 열정만큼은 호주를 압도했다. 주장 손흥민의 열정은 한국팀 전체를 다시 한번 일어서게 했다. 한국의 우승 의지는 어느 때보다 강력해 보인다. 그들은 피 흘리는 것을 두려워하지 않는다. 한국은 진정한 전사로 거듭나고 있다. 여러 해외 매체들은 호주전 한국의 모습에 상식적으로 불가능한 일이라 평했습니다.

ESPN뿐 아니라, 미국 현지 CBS 스포츠의 해설가는 “그들은 뜨고 기어 다니며 처절하게 압박을 가하고 있다. 한국을 정말 진심으로 존중하고 싶다. 그들의 경기 방식은 정말 훌륭했다. 한국은 다시 한번 극장을 만들어냈다. 한국에 대한 비판이 많았지만, 이것은 프로써 한국 선수들이 비판에 대해 대답하는 방식이다. 한국이 쓰러졌다, 졌다는 말이 나왔지만, 그들은 마지막 1분까지 절대 포기하지 않았다. 손흥민의 골 장면은 엄청났다. 그 장면은 수비력의 잘못도 골키퍼의 잘못도 아니다. 손흥민이 단지 너무 뛰어났을 뿐이다. 위대한 선수는 위대한 일을 할 뿐”이라고 말하며 한국의 처절함과 정신력에 대해 혀를 내두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호주전 하이라이트로 꼽히는 장면에 대해서는 모두가 입은 모아 손흥민 선수의 프리킥 올 장면을 꼽을 것으로 예상되었습니다. 이는 단순히 극적인 순간에 나온 프리킥 득점이기에 높은 평가를 받는 것이 아닙니다. 두 번 연속의 연장 전에 이은 체력 부담 주장으로서 경기에서 승리해야 한다는 압박감을 전부 이겨내고 고난도의 프리킥 골을 넣었기에 손흥민 선수의 득점은 고평가받는 것입니다.

우레이의 발언에 중국 분노

한편, 이번 아시안컵은 어느 때보다 시청자를 많이 확보하는 데 성공하며, 성공 과도를 달리고 있습니다. 탈락 국가들 또한 아직 아시안컵에 대한 관심을 유지하며 주의 깊게 관찰하고 있습니다. 이는 16강에도 진출하지 못한 채, 0골로 아시안컵을 마감한 중국 또한 마찬가지였습니다. 손흥민 선수의 골에 중국 현지 팬들도 상당히 놀라워하며 극찬을 쏟아냈습니다. 중국의 최대 온라인 커뮤니티 바이두에서는 다음과 같은 반응이 나왔습니다.

“손흥민은 아시아 역대 최고라 불릴 만해”, “연장전이 두 번 연속이었는데, 이 경기력이라니 정말 철인에 가까운 남자야”, `방금 프리킥 골은 엄청난 기술이 필요한 골이네”, “중국 선수 중에 저걸 할 수 있는 선수가 있어?”, “손흥민이 중국 선수였으면 얼마나 좋았을까?”, “그는 아시아의 패왕으로 군림하고 있어”라는 반응입니다. 그런데 손흥민 볼이 터진 직후, 중국 네티즌들은 오히려 우레이에게 분노를 표하기 시작했습니다. 이는 과거 우레이의 발언이 네티즌들에 의해 재조명되며 현지 여론이 악화되었기 때문이었습니다.

우레는 과거에 중국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내가 손흥민처럼 20살이나 21살에 해외로 진출에 뛰었다면 나도 못 해냈을 것 같지는 않다. 손흥민이랑 내 격차는 그다지 크지 않다. 좋은 환경에서 될 수 있으면 한국과 중국 축구 선수들의 차이는 그다지 크지 않다“라며 손흥민 선수를 향한 망언을 쏟아냈었습니다. 이에 더해 우레인은 이번 아시안컵을 앞두고 중국의 16강 진출을 만들어내겠다고 호언장담했지만, 빈 골대에 골을 넣지 못하는 등 최악의 경기력으로 총 0골 0어시스트로 탈락하는 추태를 보였습니다. 그렇기에 이번 손흥민 선수의 골이 터지자, 중국 현지는 아시안컵에서 활약조차 못 한 우레이의 과거 낯 뜨거운 발언에 팬들과 언론 모두가 질책을 날리고 있습니다.

중국 탈락 원인은 우레이

중국 언론사 ‘신화통신’은 “호주와의 8강전에서 손흥민이 엄청난 프리킥 골을 넣었다. 우레이 과거 발언은 매우 부끄러운 발언. 그는 이번 아시안 컵에서 아무런 활약을 하지 못하였음에도 자신감만 가득 차 있다. 중국의 16강 탈락 원인은 우레이 본인이다”라며 우레이에 대해 비난하고 나섰습니다. 중국 현지 팬들 또한 “국가 망신을 시켰다”라며 우레이에 대해 입을 모아 비판했습니다. 다음은 중국 현재 팬사이트 ‘바이두 티에바’에서 가장 많은 공감을 받은 댓글들입니다.

“본인이 말한 과거가 부끄럽지도 않나?”, “나는 우레이가 진심으로 부끄러워. 그는 자기 주제를 모르고 행동하고 있어”, “이번 아시안컵에서 0골 0어시스트인 선수가 아시아 역대 최고 선수랑 비교되고 싶어 하네”, “손흥민은 우리 일을 신경조차 안 쓴다고”, “중국 축구가 이래서 발전이 없는 거야. 선수들은 자신감과 허세만 가득 차 있어”, “손흥민 프리킥 골을 보고도 그런 소리가 나올까?”, “애초에 중국 축구는 후진국 축구였어” 등등의 반응을 팬들은 보여주었습니다. 대한민국의 기세는 어느 때보다 뜨겁습니다.

국민이 64년 만에 아시안컵 우승을 바라는 만큼이나 선수들 또한 우승을 바라고 있습니다. 과연 대한민국은 요르단전에서 승리를 거두며 결승전에 진출하는 데 성공할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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