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장골 내준 브라이튼 수비 작심 발언 “손흥민 부스터 어떤 느낌이었냐고요?” 어떤 상황인지 확인해 보세요

나이 30을 넘어선 손흥민의 스피드는 분명 미스테리합니다. 하지만 그보다 더 엽기적인 것은 단순히 스피드만 빠른 것이 아니라, 손흥민의 신체에는 최정상급 수비도 허물어뜨릴 수 있는 이 능력이 존재한다는 것입니다. 손흥민 괴물 같은 신체 능력에 전 세계가 놀라고 있습니다. 브라이턴전 손흥민의 스피드를 정밀 분석하던 영국 전문가들은 소름이 돋을 수밖에 없었습니다.

최근 한 영국 방송에서는 “하드웨어 괴물들이 넘쳐나는 유럽 빅리그에서도 손에 꼽을 만한 특별한 신체 능력이 손흥민에게 존재한다”라는 놀라운 얘기가 나왔습니다. 바로 그것이 손흥민의 돌파를 최종 상급 EPL 수비들이 감당하지 못하는 진짜 이유였습니다. 특히 손흥민의 복귀전에서 손흥민에게 극장 어시스트를 허용한 상대 수비의 작심 발언까지 터지며 손흥민의 주간은 더욱 치솟고 있습니다.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손흥민 재계약 소식이 쏟아져…

사실 영국 내에서는 항상 손흥민에 대한 의구심이 있었습니다. 30살이 넘어선 손흥민의 스피드가 언제 떨어질까?, 손흥민의 기량이 언제 하락할까?라는 의구심이었습니다. 토트넘 구단 측에서 손흥민과 재계약을 하지 않고 1년 연장 옵션만 발동하겠다는 여론몰이를 한 것도 결국 의구심 때문이었습니다. 그러나 손흥민이 브라이턴전 보여준 신체 능력은 여전히 손세이셔널 자체였습니다. 공교롭게도 이날 경기 이후 손흥민의 재계약 뉴스가 쏟아지기 시작했습니다.

최근 영국 매체 포포투는 “토트넘은 손흥민에게 진심이다. 토트넘은 손흥민이 오랜 기간 뛰어주기를 원하고 있고 이미 긍정적인 재계약 협상이 진행되고 있다”라는 보도를 전했습니다. 이뿐만 아니라, 토트넘 소식에 정통한 폴 오키프는 “토트넘은 손흥민과 재계약에 관련해 긍정적인 대화를 나눴다”라며 손흥민의 재계약을 긍정적으로 바라봤습니다. 정말 토트넘이 양심이 있으면 주급 4억은 뚫어야 합니다. 현재 손흥민이 받고 있는 주급은 맨유의 안토니보다도 낮습니다.

안토니는 이번 시즌 리그 공격 포인트가 아예 없습니다. 지금 0골 0어시스트를 하고 있는 선수보다 손흥민이 적게 받고 있다는 것입니다. 레비 회장은 케인이 뮌헨으로 떠나는 것을 만류하기 위해 리그 최고의 주급을 약속했었는데 과연 그 돈 근처라도 손흥민한테 쓰는지, 많은 팬들이 지켜볼 것입니다.

손흥민 빠른 신체능력의 비밀

손흥민이 높은 주급을 받아야 마땅한 게, 최근 브라이턴전 이후 손흥민의 신체 능력이 재조명되며 영국 방송에서는 놀라운 얘기들을 하고 있습니다. 어느 전문가는 이러한 질문을 던졌습니다. “세상에 빠른 선수들은 많다. 당장 토트넘만 봐도 베르너와 브레넌 존슨은 수치상으로 손흥민보다 최고 속력이 높다. 그러나 왜 그들은 쉽게 막히지만, 손흥민은 아닌 것인가?”라고 하였습니다. 이는 바로 제로백이 다르기 때문입니다.

이는 손흥민을 직접 상대한 수비수의 인터뷰를 보면 한 번에 이해가 됩니다. 브라이턴의 수비수 벨트만은 다음과 같이 얘기했습니다. “어이가 없었다. 손흥민이 왜 막기 어려운지 온몸으로 체감했다. 솔직히 처음 손흥민이 속도를 올렸을 때, 해볼 만하다라고 생각했다. 그의 탑 스피드는 빠르지만, 리그 최종 상급은 아니다. 그래서 동료들의 위치를 체크하기도 했다. 그런데 순간 마법 같은 일이 일어났다. 손흥민이 마치 부스터를 쓰는 것처럼 달아났다. 이미 최고 속도라고 생각해 했는데 아니었던 것이다. 나는 빠른 선수들을 수없이 상대해 봤지만 그렇게 빠른 속도에서 완급 조절을 하며 치고 나가는 선수는 손흥민이 처음이었다.”라고 하였습니다.

순간 속도와 완급조절이 ‘전세계 최고 수준’

손흥민의 완급조절은 음바페와 흡사합니다. 음바페의 경우 역습 상황에서 상대 수비수는 음바페의 위치를 체크합니다. 그리고 음바페가 어느 정도의 빠른 속도로 달리는지도 함께 체크하죠. 그리고는 머릿속으로 생각을 할 겁니다. 음바페가 위치에서 저런 속도로 뛰고 있으니까 나는 이러이러하게 막으면 되겠구나. 하지만 찰나에 짧은 순간 기어를 올린 음바페는 어느새 수비를 앞서 골을 만들어냅니다. 손흥민도 이 장면과 매우 흡사합니다.

슬슬 뛰고 있던 손흥민은 브레넌 존슨이 돌파에 성공하자 골 냄새를 맡고 순간적으로 기어를 올립니다. 그런데 순간 빠르다고 소문난 맨시티의 아칸지를 단번에 농락해 버리고 음바페처럼 어느새 수비를 앞서 있습니다. 후벵 디아스의 명품 수비가 아니었으면 꼼짝없이 손흥민한테 당할 상황이었습니다. 결국 두 선수는 순간적으로 치고 나가는 제로백과 탑스피드에서의 완급조절이 뛰어난데, 이는 사실상 축구판에서는 ‘신이 내린 능력’이라고 일컬어집니다.

축구계에는 빠른 선수는 얼마든지 있지만, 빠른 속도를 자유자재로 완급 조절할 수 있는 능력이야말로 선택받은 능력인 것입니다. 이에 발롱도르 공격수 출신의 마이클 원은 손흥민에 대해 이렇게 말했습니다. “손흥민이 프리미어리그에서 최고로 빠른 스피드가 아님에도 최정상급 레이싱 게임을 할 수 있는 이유는 순간 속도와 완급 조절이 전세계 최고 수준이라서 그런 것이다.”라고 하였습니다.

복귀전에서 남다른 클래스를 보여준 손흥민

한편, 손흥민의 복귀전에 또 한 가지 숨겨진 놀라운 사실이 있습니다. 손흥민은 브라이턴전 28분 만에 역대급 기록을 써버렸습니다. 괜히 토트넘이 긴급으로 재계약 제시하고 있는 게 아니었습니다. 그것은 손흥민이 복귀 전에서 불과 28분만을 뛰었는데, 기회 생산 횟수가 양 팀 전체를 통틀어서 1위였다는 것입니다. 정상급 플레이 메이커라는 매디슨보다도 높은 수치였습니다. 그야말로 세계 최고의 리그라는 EPL에서 혼자 골 넣고 어시스트하고 기회 만들고, 다 하고 있는 겁니다.

정말 가끔 손흥민의 국적이 한국이라는 게 믿기지 않고 솔직히 토트넘에 있는 게 아까울 정도입니다. 토트넘 팬들이 손흥민을 거의 격화할 수밖에 없는 게 손흥민은 또 브라이턴전이 끝나고 모두가 놀란 발언을 하며 팬들의 마음을 녹였습니다. 경기 후 포스트 매치 인터뷰에서 팀원 모두가 짜릿한 역전승에 승리에 취해 있을 때, 주장 손흥민만은 정색하며 이렇게 말했습니다.

“극장 골을 넣어서 이겼다고 마냥 기뻐해선 안 된다. 이것은 승리를 위한 최적의 방법이 아니다. 무엇보다 경기가 끝나기 직전까지 팬들이 가슴 졸이게 하고 싶지 않다.”라고 하였습니다. 짜릿한 역전승에 도파민을 느끼며 기뻐할 만도 한데 손흥민은 언제나 팬들 생각 팀 생각뿐이었던 겁니다. 이에 토트넘 현지 팬들은 현지 커뮤니티의 “역사상 최고의 주장이다”라는 글을 올렸고, 이는 순식간에 댓글 1,000개를 돌파하며 모두가 손흥민의 멘탈리티를 극찬했습니다.

클린스만 선임한 충격적인 사실

그런데 이런 손흥민이 얼마나 화가 났으면 아시안컵에 대해 묻는 질문에는 “이 얘기는 다시 하고 싶지 않다”라며 딱 잘라 말했습니다. 손흥민이 이렇게 말할 정도면 매우 참고 있었다는 겁니다. 정말 더 늦기 전에 클린스만을 경질시키고 정몽규를 해임시켜야 합니다. 최근 두 사람에 관련한 충격적인 얘기들이 끊임없이 수면 위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바로 어제 박문성 해설위원회 방송 내용에 따르면 “클린스만은 아시안컵이 끝난 후 한국이 아니라 바로 미국으로 가려고 했다”라는 게 알려졌습니다. 이에 축협은 식겁을 하며 “제발 한국에 들렀다 미국에 가 달라”라고 사정했다고 합니다.

아시안컵에서 똥을 싸질러 놓고 바로 미국에 가려는 클린스만이나, 그런 클린스만에게 휘둘려서 사정사정하는 축협이나 정말 어이없다라는 말밖에 나오지 않습니다. 그런데 그보다 더 어이없는 것은 바로 이 모든 것의 원흉인 정몽규입니다. 최근 축협 내에서 내부 폭로가 하나 터졌는데, 정몽규가 독단적으로 클린스만을 선임할 당시, 선임 발표 30분 전에 전력 강화 위원회에 통보했다는 게 밝혀졌습니다. 뭘러 위원장을 비롯한 다른 위원들은 클린스만은 아예 생각조차 하지 않고 있었고, 다른 감독 후보들 사이에서 고민하고 있었는데, 뜬금없이 회장이 연락해서 클린스만 뽑을 거야라고 말하고 30분 뒤 발표했다는 것입니다.

이건 도를 넘어도 한참 넘은 겁니다. 그런데 여기서 더 소름이 돋는 사실은 아시안컵에서 탈락하고 클린스만에 대한 여론이 극단적으로 안 좋아지자 클린스만을 선임한 사람은 마이클 뭘러 위원장이라고 언플한 겁니다. 정몽규와 측근들은 명백히 국민을 우롱하고 기만한 것입니다. 이래놓고 정몽규는 차기 축구협 회장 선거가 내년 1월 열리는 가운데, 4선에 도전할 생각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더욱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손흥민의 복귀전이 끝나고 포스텍 감독과 동료들은 이런 말들을 했습니다. 포스테코글루는 “손흥민과 같이 세계적인 수준의 선수를 영입한 건 우리에게 큰 행운이다. 손흥민의 플레이는 쉬워 보이지만 결정적인 순간에 나온 플레이는 월드클래스였다. 그가 프리미어 리그에서 세운 기록들을 봐라. 의심의 여지가 없는 정상극 플레이어다”라고 말했고, 또 “팀동료인 메디슨과 브레넌 존스는 손흥민의 극장골 어시스트를 봐라. 그게 월드클래스 손흥민의 능력이다. 손흥민이 월드클래스라는 사실은 당연하다. 굳이 손흥민은 자신이 얼마나 뛰어난지 누구에게 말할 필요가 없다. 지난 10년 동안 토트넘에서 뛰면서 보여줬고 모두가 그가 얼마나 뛰어난지 알고 있다”라고 말했습니다.

이렇게 소속팀 감독과 동료에게 존경을 받는 월드클래스 손흥민이 정말 더 이상 무능한 축협과 감독 아래에서 뛰어서는 안 됩니다. 손흥민에겐 아직 북중미 월드컵이 남았고 2028년 아시안컵 라스트댄스도 남았다고 생각합니다. 제발 더 이상 국가대표 선수들이 고통받지 않는 환경이 마련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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