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발목 힘줄 터진 반더벤 구해 “쏘니 아니었으면 발목을 잃었죠” 어떤 상황인지 확인해 보세요

축구

토트넘 수비수 미키 반더벤의 발목 부상

“손흥민이 5분도 되지 않는 시간 동안 보여준 경기장에서의 행동은 미키 반더벤의 발목을 살려냈다” 크리스털 팰리스와의 경기에서 3 대 1 대승이라는 결과물을 얻어낸 토트넘이 프리미어리그. 구단순위 5위로 상승한 가운데 손흥민이 주전 수비수 미키 반더벤을 향해 보인 급작스러운 행동이 영국을 발칵 뒤집어버리고 말았습니다.

사실상 챔피언스리그 진출을 위해서 이번 크리스털 팰리스와의 경기에서 승리가 무조건적으로 필요했던 토트넘은 전반전 다소 고전하는 경기 양상을 보이기는 했지만, 역시나 토트넘의 해결사 손흥민의 공격 진영 전천후 패스와 라인 브레이킹 역습으로 3-1 역전승을 거둘 수 있었습니다. 그런데 이러한 경기 결과보다 더욱 놀라운 사실은 바로 경기가 모두 종료되고 난 후 토트넘의 주전 수비수 미키 반더벤의 급작스러운 부상 인터뷰에서 드러난 손흥민 선수의 믿지 못할 행동이었습니다.

실제로 미키 반더벤은 경기 시작 초반 9분경 급작스러운 발목 통증을 호소하며 경기마저 완전히 중단되고 말았고, 안 그래도 귀한 왼발 주전 중앙 수비수 선수였던 탓에 포스테코글루 감독 또한 다소 당황한 모습을 보이며 경기가 약 3분 동안 중지되고 말았습니다.

손흥민이 케어하자, 생긴 마법같은 일

앞으로의 일정들이 챔피언스리그 진출해 너무나 중요한 영향력을 끼치는 상황이었던 것은 물론, 후방 빌드업의 상당히 중요한 왼발 중앙 수비수 반더벤의 부상은 무조건 막아야만 했던 상황. 하지만 토트넘의 팀 닥터 또한 반더벤의 증상을 전혀 이해하지 못한 듯 반더벤은 팀 닥터가 달려왔음에도 오히려 자리에서 일어나지 못하는 모습만을 보이고 말았습니다. 그런데 바로 순간 손흥민 선수는 경기장 밖으로 나가 반더벤을 불러냈고 약 2분 뒤 반더벤은 언제 그랬냐는 듯 팀 주치의와 함께 복귀해 경기에 재참가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바로 직전까지 고통을 호소하며 자리에서 일어나지 못하던 반더벤이었기에 현장 해설 위원들마저도 어리둥절하던 상황. 그리고 역시나 중심에는 숨겨져 있던 손흥민 선수의 응급처치 케어가 있었습니다. 해당 장면이 카메라에 직접 잡히지는 않았지만, 현장에서 경기를 중계하듯 해설 위원들은 “손흥민이 반더벤의 부상을 살피고 있다. 마치 그는 현장 의사 같은 모습을 보이고 있으며 반더벤의 통증이 어느 정도인지 정확하게 알고 있는 것 같다. 반더벤의 부상이 어느 정도인지는 모르겠으나 현재로서는 팀 주차 시위보다 손흥민에게 더 의지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라는 현장 해설을 진행했을 정도로 아주 짧은 몇 분간의 시간이었지만 손흥민 선수가 직접 나서 반더벤의 발목을 케어했다는 긴급한 해설을 전했습니다.

실제로 손흥민 선수는 과거 경기 우리에게서도 파폐 사르의 종아리 부상을 팀 닥터보다 현장에서 훨씬 빨리 응급처치하거나 브레넌 존슨의 안면 부상을 미리 알아보고 팀 주치의를 호출했던 일화는 너무나 유명한 일화이기에, 이미 토트넘 구단 내부에서도 투입의 시간이 필요한 팀 닥터보다 부상이 발생한 선수라면 즉시 현장에서 손흥민을 찾으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필드 케어 능력을 보였던 것이 사실입니다.

부상당한 미키 반더벤, 손흥민의 밴드 케어에 감동

그래서 그런 것일까요? 경기가 모두 종료되고 난 후 미키 반더벤은 한 영국 매치와의 인터뷰에서 “크리스털 팰리스와의 경기 초반 나는 과도한 스프린트로 발목이 찢어지는 통증을 느꼈다. 경기 초반이었던 것 그것은 물론 팰리스와의 경기가 너무나 중요한 것을 알았기에 통증을 참으려고 했지만, 참을 수 없을 정도였고 결국 나는 필드에 드러눕고 말았다. 팀 닥터는 나의 발목을 살펴지만 현재로서는 할 수 있는 것이 없다라고 했고 나는 모든 것을 포기하려고 했다.

그런데 그때 손흥민이 나를 팀 닥터와 함께 불러냈고 나의 발목을 이리저리 움직였다. 손흥민은 자신도 고질적인 발목 통증이 있다며 나의 발목과 발가락을 함께 고정의 밴드를 감아주었고 통증은 귀신같이 사라졌다. 아마도 캡틴이 아니었다면 나는 교체를 피할 수 없었을 것이”라며 보이지 않던 손흥민의 밴드 케어법이 자신의 발목을 살렸다는 인터뷰를 전했습니다. 그래서 그런 것일까요? 미키 반더벤은 경기 초반 8분 만에 발생한 부상이었지만 교체를 당하기 직전인 60분까지 경기를 무사히 뛸 수 있었고, 중요한 실점 장면들을 연이어 막아내며 토트넘을 위기에서 여러 번 구해냈습니다.

만약 손흥민 선수의 직접적인 현장에서의 밴드 케어가 없었다면 토트넘에게는 다소 어려운 경기 양상이 펼쳐질 수도 있었던 상황. 하지만 손흥민 선수는 오랜 시간의 선수 경험을 통해 팀 닥터보다 빠르게 현장에서 밴드 고정법을 진행해 반더벤이 당장 경기에 투입될 수 있는 컨디션 만들어 주었고 이러한 스노우볼이 굴러 토트넘은 경기에서 손쉽게 승리할 수 있었던 것입니다.

필드케어 응급 자격증 소지자 손흥민

그리고 역시나 이러한 손흥민 선수의 숨겨져 있던 반더벤 부상 케어가 알려지자, 토트넘 구단 주치의가 직접 이와 관련된 인터뷰를 발표해 영국 전체 손흥민 센세이셔널을 불러일으켰습니다. 반더벤의 부상 직후 필드로 달려와 상태를 살펐던 토트넘 구단 주치의는 “우리가 이미 도착했을 때는 손흥민이 반더벤을 돌본 이후였다. 1차 팀 닥터의 케어에 반더벤은 아무런 소용이 없으니 돌아가 달라고 했지만, 손흥민이 직접 밴드 케어를 한 후, 반더벤은 완전히 완전히 달라진 상태를 보였다. 실제로 반더벤의 발목에는 우리가 전혀 모르던 밴드 고정법으로 발가락을 지지대 삼아 발목에 감겨있었으며 이것은 매우 놀라웠다.

손흥민은 실제 선수 입장에서 반더벤의 통증을 정확히 이해하고 있었고, 우리는 단순히 반더벤의 교체에만 집중했다. 경기 종료 후에도 반더벤의 상태를 살폈으나 손흥민의 빠른 케어 덕분인지 별다른 조치를 할 이유가 없었다. 손흥민은 그야말로 존경스럽더라”라며 손흥민의 밴드 케어가 이미 팀 주치에 이상의 수준급이었다는 놀라운 인터뷰를 전했습니다. 그도 그럴 것이 손흥민 선수는 이미 토 토트넘 내부에서 유일하게 필드케어 자격증이 있는 선수인 것은 물론, 프리미어리그 전체 주장 중에서도 맨시티인 더 브라위너와 손흥민 선수 오직 2명만이 필드케어 자격증이 있는 것으로 알려 이어져 있습니다.

천문학적인 가치를 가진 선수들을 직접 케어해야 하는 주장이 감정적인 케어뿐만 아니라, 필드케어 응급 자격증마저 가지고 있는 경우는 정말 극소수라고 볼 수 있는 상황. 특히나 해당 선수들이 맨시티에 더 브라위너와 토트넘의 손흥민이라는 사실은 자체만으로 진정한 주장이 무엇인지 보여주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선수 케어까지 보여준 손흥민에 ‘올해의 플레이어’ 선정

그래서 그런 것일까요? 이러한 손흥민 선수의 응급처치가 알려 프리미어리그 수상 관리단 EPA조차 손흥민을 올해의 플레이어로 지정 수상하겠다는 다수 이른 공식 발표를 전하며 다시 한번 손흥민 선수의 위대함을 알리기 시작했습니다. 바로 오늘인 5일 프리미어리그 전체 기자회견을 진행한 EPL 회장 리차드 마스터스는 “최근 토트넘의 손흥민이 크리스털 팰리스전에서 보여준 선수 케어는 우리가 존경해야 할 정도였다. 프리미어리그 내부에서 필드케어 자격증이 있는 선수는 더 브라위너와 손흥민뿐이지만, 오직 손흥민만이 실제 필드 케어 경험에 있는 선수인 그는 같은 동료 선수들을 현장에서 케어하는데 거리낌이 전혀 없고, 이것은 완전히 다른 수준의 팀을 만들어내고 있다.

손흥민은 단순한 주장을 뛰어넘어 구단의 상징이자 팀 주치의 역할까지 하고 있으며 우리는 이를 자료로 만들어 프리미어리그 이적 선수들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올해의 플레이어 수상은 손흥민을 미리 선 지정하겠다”라며 크리스털 팰리스와의 경기에서 드러난 손흥민의 선수 케어에 엄청난 감동을 한 듯 직접 손흥민을 수상하는 기자회견을 진행했습니다. 평소 구단의 운영에만 관심이 있고 선수들을 직접 수상하는 것에는 전혀 관심이 이름이 없던 프리미어리그 회장이 직접 나서서 수상 선수를 지목한 것은 역사상 처음인 상황. 특히나 해당 선수가 한 구단에서만 8년을 헌신하고 희생해 온 손흥민 선수라는 사실은 자체만으로 엄청난 감동이 느껴질 정도입니다.

그리고 혹시나 손흥민 선수는 약 2년 전부터 주장으로서는 당연히 응급케어 자격증을 획득해야 한다는 발언과 함께 오래전부터 필드케어 자격증을 획득하기 위해 노력해 왔다는 사실이 뒤늦게 드러나, 영국에는 또 한 번의 엄청난 충격이 발생하고 말았습니다.

준비되어 있는 진정한 주장 손흥민

실제로 과거 ESPN 내부 기자와 락커룸에서 인터뷰를 진행한 손흥민 선수의 발언에 따르면 “주장은 단순히 선수들을 압박하고 피드백하는 위치가 아니다. 주장이라면 언제 어디서나 선수들의 피지컬이나 육체를 돌볼 수 있는 자격을 갖춰야만 하고 이는 팀 전력 상승에 매우 중요한 요소가 된다. 많은 선수들이 축구 선수로서 그저 축구만 잘하면 되지 않냐고 하겠지만, 나의 생각은 조금 다르다. 그것은 당연히 기본이고 주장으로서는 필드에서 선수들을 돌볼 수 있어야 한다.

부상으로 중요 선수가 빠지거나 교체된다면 그것만으로 팀의 패배로 직행될 수 있기 때문이다. 나는 오래전부터 이러한 자격을 준비하고 있다”라며 이미 과거 ESPN과의 인터뷰에서 필드케어 자격증을 따기 위해 노력해왔다는 인터뷰를 진행했던 전적이 있습니다. 평소 훈련과 경기 결과에만 집중하고 피드백하는 일반적인 주장과의 모습과는 다르게 손흥민 선수는 진심으로 같은 팀 동료 선수들을 케어하는 상황까지 생각하고 있었고, 결국 이러한 노력의 결과가 필드케어 자격증을 획득한 지금, 조금씩 나타나고 있는 것입니다.

실제로 지금 새로운 전성기를 맞이하고 있다고 알려진 토트넘의 파페 사루와 브레넌 존스는 모두 커리어 초반에 각각 종아리와 안면 부상을 당했었지만, 이때 당시 손흥민은 역시나 해당 신참 선수들에게 자신이 직접 필드케어를 진행했고 큰 부상에 이탈 없이 해당 선수들을 지켜냈던 것이 사실입니다. 토트넘의 주장이라는 위대한 자리에서뿐만 아니라, 대한민국 대표팀 주장으로서도 온 힘을 다하고 있는 우리의 손흥민 선수. 곧 다가올 태국과의 월드컵 예선전에서는 진정으로 그의 가치를 알아봐 주는 한국 대표팀 동료 선수들과 경기를 뛰기를 간절히 기원해 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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