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현재 심각한 손가락 상태 “인대가 끊어져 물이 많이 고인…” 어떤 상황인지 확인해 보세요

현지 다수의 매체에서 쏟아져 나오는 손흥민과 토트넘의 재계약 이야기, 손흥민은 현지에서 더 이상 이방인이 아닙니다. 그야말로 토트넘 최고의 스타입니다. 슈퍼스타 이 사전적 의미를 검색해 보니까 타인의 동경을 사는 우상 또는 대중들로부터 많은 관심을 받는 운동선수나 연예인이라고 나옵니다. 현시점 대한민국에도 많은 슈퍼스타들이 있습니다. 가수 배우 운동선수 떠오르는 이들이 많습니다. 하지만 단언컨대 이 모두를 압도하는 이 시대 최고 슈퍼스타는 아마 축구 선수 손흥민일 것입니다.

대한민국을 넘어 아시아 그리고 영국을 넘어 전 유럽에 이르기까지 축구선수 손흥민은 대한민국이 낳은 최고의 슈퍼스타입니다. 벼는 익을수록 고개를 숙인다라는 말이 있습니다. 최고의 스타임에도 언제나 겸손한 언행으로 모든 이들에게 귀감이 되는 손흥민. 사실 사람이 어떤 지위나 돈 명성을 얻다 보면 거기에 도취해서 초심이나 존중, 겸손, 이런 걸 놓치게 되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개구리 올챙이였을 적 생각 못 한다라는 속담이 괜히 나온 말이 아니겠죠. 실제로도 겸손하지 못한 행동 갑질 등으로 한 방에 나락으로 떨어진 스타들도 한둘이 아닙니다. 처음과 끝이 같은 사람이 되기란 실제로 굉장히 어려운 게 사실입니다. 오늘은 이강인과 갈등 중에 손가락 다친 손흥민에 대해 소식이 있어 자세히 알아보려 합니다.

축구

지난달 영국 매체 폭로, 손흥민 손가락 탈구 소식 전해

영국 더선은 지난달 6일 아시안컵 4강 요르단전에 한국 축구대표팀 주장 손흥민이 손가락에 테이핑하고 출전한 것을 두고, 이강인과 물리적 충돌을 빚었기 때문이라고 보도했습니다. “이강인을 비롯한 일부 어린 선수들이 저녁 식사를 일찍 마친 후 탁구를 치다가 손흥민의 제지를 받았고, 두 사람 사이에 마찰이 빚어졌다. 다른 선수들이 둘을 떼놓는 과정에서 손흥민의 손가락이 탈구된 것”이라고 전해졌습니다.

탈구된 손가락에도 멋진 경기 펼쳐

이후 손흥민이 손가락 때문에 불편을 겪는 듯한 장면이 포착되었습니다. 지난달 16일 훈련을 마친 뒤, 팬들에게 사인을 하던 손흥민이 무언가 손가락에 스치자 깜짝 놀라는 모습이 담긴 영상이 온라인에 올라왔습니다. 이틀 뒤 경기에서도 손흥민은 손가락을 만지며 불편한 기색을 보이기도 하였습니다. 이달 들어서 손흥민은 기량을 회복하기 시작되었습니다.

지난 3일 크리스털 팰리스와의 2024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27라운드 홈경기에서 손흥민은 후반 43분 쐐기 골을 터트렸습니다. 약 두 달 만의 득점포로, 시즌 13호 골이었다. 이날 손흥민은 팬들이 공식 홈페이지 투표로 뽑는 ‘맨 오브 더 매치’에 선정됐고, 각종 매체의 최고 평점도 차지했습니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경기를 마치고 “손흥민은 손가락을 잃어버리더라도 별로 중요하지 않을 것이다. 그는 여전히 뛸 수 있고, 괜찮다”라는 농담으로 손흥민을 향한 신뢰를 보냈었습니다.

팬과 찍은 사진 공개되자, 충격적인 손흥민 손가락 상태

아시안컵 도중 생긴 불화로 손가락 부상을 입은 손흥민의 현재 상태를 짐작할 수 있는 사진이 공개되어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7일 소셜미디어에는 손흥민이 훈련장을 찾은 팬과 찍은 사진이 올라왔습니다 다. 사진은 6일 촬영된 것으로 추정되며, 공개된 사진에는 손흥민이 손가락 부상을 입으면서 붕대를 감았던 걸 풀고 브이와 함께 밝은 표정으로 사진을 찍혀있었습니다.

중지손가락이 아직도 퉁퉁 부어 올라 있는 모습을 보고 매우 속상했습니다. 손가락 부상이 완전하게 낫지는 않은 것으로 추정됩니다. 벌써 한 달 가까운 시간이 흘렀는데도 지금까지도 부어 있다는 건, 당시 정말 큰 사고가 발생했음을 짐작할 수 있습니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저거 제대로 돌아오긴 하는 거지? 생각보다 더 심각해서 좀 놀랐어”, “저게 뭐야 속상해 진짜….”, “원래부터 손이 너무 예뻐서 이름값을 한다고 했었는데 변형도 불편도 없이 잘 낫기를”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전문의의 손가락 탈구 소견

영상의학과 전문의는 지난달 15일 자신의 블로그에 손흥민의 손가락 탈구와 관련해 “테이핑한 모습을 봤을 때, 세 번째 손가락의 두 번째 마디가 탈구된 것 같다”라고 설명했습니다. 그는 손흥민과 같은 부위가 탈구된 환자의 MRI를 보여주며 “뼈와 뼈를 양 사이드에서 이어주는 인대가 끊어져 주변으로 물이 많이 고인다. 퉁퉁 붓는다”라고 했습니다.

올바른 행동 이후에 손흥민이 팬들에게 간곡히 부탁하면서까지 그를 용서해 달라고 말하는 모습까지 한국의 월드클래스 축구 선수가 나온 것도 모자라서 차원이 다른 인품까지 가진 선수라는 건 더욱 우리를 자랑스럽게 해줍니다. 은퇴할 때까지 결혼을 안 할 거라고 하는 건 괜히 팬들이 이 짐을 더해 준 건 아닌가, 미안한 마음도 들지만 국민을 위해서가 아니라 선수로서의 각오입니다. 계속해서 우리에게 행복을 전해줄 소식이 수년이 남았는데 부디 정말 다치지 말고 행복 축구하길 응원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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